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식연주회 옷차림이요

곱슬곱슬 조회수 : 2,944
작성일 : 2013-05-29 16:43:39

오늘 예술의 전당으로 연주회를 가는데요

제가 정장도 없고 세미스러운것도 없어요

그래서 지금 뒤져보니...베이지 세미라인의 면바지가 있네요

여기다가 하얀 니트티 입고 가도 될까요??

블라우스 뭐 이런것도 없네요...ㅜ.ㅜ

저희 남편은  빼고 친구들 남편 부부동반과 초등 아이들도 오는거라..

좀 신경이 쓰이네요

아이는 예쁜 원피스가 있어서 그거 입힐 거구요...

전 어떻게 하죠 ㅜ.ㅜ

IP : 180.231.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동반으로
    '13.5.29 4:46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오는 거면 이쁜 원피스 하나 사세요
    친구들만 오는 거면 그런데 다 멋내고 왔는데 혼자 면바지면 그럴수도 있어요
    모 클래식이야 사실 평소엔 아무거나 입고 가도 되지만

  • 2. 곱슬곱슬
    '13.5.29 4:49 PM (180.231.xxx.6)

    흠 지금 시간이 없어요 어제 늦은저녁에 연락을 받은거고...한번도 가본적은 없는지라...어떤 차림일지도 몰랐고요...청바지는 아주 안되겠지요??
    아님...검정 저지원단 롱스커트에 니트입는건 어떨까요??

  • 3. 곱슬곱슬
    '13.5.29 4:50 PM (180.231.xxx.6)

    근데 또 저렇게 입음 구두가 없어요 검정구두가 하나도 없고 그나마 예전에 남편이 사온 꽃달린 할머니구두(살구색) 만 있어서 그거에 맞추려니 베이지 바지밖에....흠 어케요
    몰랐는데 오늘 보니 저 패션테러리스트인거 같아요 ㅜ.ㅜ

  • 4. ^^
    '13.5.29 4:54 PM (203.242.xxx.19)

    완전 캐쥬얼만 아니면 뭐
    얌전하게 입으시면 될 듯...

  • 5.
    '13.5.29 4:55 PM (115.145.xxx.125)

    저 클래식 음악 전공자인데요...
    꼭 정장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런 고정관념이 클래식음악시장을 폐쇄적으로만들다못해 사장시키는거거든요.
    음악이 별건가요.. 아름답고 들어서 기분좋으려고 가는데... 지켜야할게 넘 많으면 어떻해요.
    청바지면 어떻고 힙합옷을 입고온들 어떻겠습니까..

    다만... 차림이 사람의 마음가짐도 다르게 만든다고.. 좀 차분한 옷차림을하면 들을때 마음도 좀 더 차분해질수는 있겠지요.. 나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니 넘 요란한 차림새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요즘 클래식 음악회는 젊은사람도 많이오고 초대받아오는거 말고 찾아서 오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꼭 정장아니어도 그저 깔끔한 차림으로 오는 사람도 많아요. 당근 청바지차림도 많구요. 넘 걱정마세요.

  • 6.
    '13.5.29 4:57 PM (115.145.xxx.125)

    청바지에 운동화 깔끔한 셔츠차림정도면 무난합니다

  • 7. 곱슬곱슬
    '13.5.29 5:08 PM (180.231.xxx.6)

    마음도 급하고 풀도 죽고 그랬는데 답글 보고 마음이 좀 괜찮아졌어요
    지금 나갑니다 면바지 다리고...하얀 니트입고 컨버스 검은 운동화 신으렵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깔끔해 보이겠지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8. wj
    '13.5.29 10:23 PM (58.122.xxx.161)

    전 청바지에 운동화 신고 가요..
    구두에 정장 입고 보면 도저히.. 불편해서 음악이 귀에 안들려요..
    물론모자는 안쓰구요.ㅎㅎ
    몸이 편해야.. 귀에 들리더라구요.

  • 9. ...
    '13.5.29 10:57 PM (110.70.xxx.70)

    얇은 블라우스나 셔츠 입고 소매 자연스럽게 걷으시고요. 니트는 어깨에 살짝 걸치셔도 멋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059 단순 개입이 아니라 총체적 공작입디다 1 샬랄라 2013/07/01 430
269058 대전에서 여자들끼리 잘만한 숙소 추천 좀 해주세요.. 난감 2013/07/01 393
269057 신협에서 감자를 나눠주네요 조합원 2013/07/01 622
269056 다큰성인 이가 흔들려요 ㅠㅠ 4 ,, 2013/07/01 2,233
269055 편의점이나 길가에서 파는 책은 원책과 같은건가요? 육아서 2013/07/01 262
269054 단체로 애들 생일 파티하는거 어떠세요? 13 초1맘 2013/07/01 2,916
269053 보수 개념 확실히 알수있고, 꾸준히 할수있는 수학 교재 1 7세 남아 2013/07/01 360
269052 진짜 사나이 다정 매력 류수영,.. 볼수록 다정 다감하네요 6 HOHOHO.. 2013/07/01 2,002
269051 콘도같은집..정리 시작하셨어요? 16 아몽 2013/07/01 5,658
269050 이게 말이 될지 모르지만요,, 근육을 날씬하고 길게 만들 수 있.. 17 조혜련씨 미.. 2013/07/01 3,737
269049 페도라 모자 써보고 사야될까요? 2 .. 2013/07/01 760
269048 우리나라엔 김씨가 정말 많네요 4 이런경우 2013/07/01 613
269047 1학년 아이가 학급반 아이한테 빰을 맞고 왔는데요.. 8 어렵네요 2013/07/01 1,317
269046 임신 중인데 남편한테 조금 서운해요. 28 서운 2013/07/01 3,203
269045 집 볼 때 층, 향, 구조... 뭐가 중요하던가요? 18 ... 2013/07/01 3,158
269044 크롬에서 쇼핑몰(백화점몰) 안열릴때 3 ... 2013/07/01 451
269043 PT 5회에 10만원 정말 싼거죠? 5 힘들다 2013/07/01 2,384
269042 아기가 밥을 잘 안 먹습니다. ㅠㅠ 10 세우실 2013/07/01 1,091
269041 PT 시작한지 한달째 근육량이 삼키로 늘었어요. 16 고롭다 2013/07/01 6,176
269040 아랫집에서 담배연기가 올라와요 3 금연합시다 2013/07/01 1,045
269039 간호조무사 자격증 곰부해 볼까요? 1 궁금 2013/07/01 1,479
269038 제 얼굴 깍아먹는 행동을 안 하고 싶어요. 5 얼굴 2013/07/01 1,413
269037 캐논 EOS100D 사신분이나 카메라에 잘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 8 여니 2013/07/01 1,141
269036 수육 삶은 물 다시 써도 될까요? 11 ^^ 2013/07/01 5,612
269035 국내 영양제를 온라인으로 살 수 없네요. 2 임팩타* 2013/07/01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