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를 보면 한국에서 외국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것같은데,,,

무한도전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13-05-29 16:41:58

 

82를 보면 한국에서 외국으로 남편분이나 본인 직업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것같은데

어떤일을 하러 나가시냐고 물으면 하면 염치가 될것같긴한데,,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인데 지금하는 과로 갈생각은 없고 또 어떤일을 해야될지 몰라서 무작정 휴학하고

진로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일을 하고 그걸 경험삶아  여러나라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분들은 너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걸 경력쌓아 나가라고는 하시지만 제가  좋아하는 일 찾는게

 쉬운일이 아니고 너무 답답해서 , 일단 해외로 나가시는 분들은 무슨일을 하실까 하는 생각에 82에서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 글을 올립니다, 철없게 들리시지만,,,저는 일을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를 같이 즐기는게 제 인생의 목표이자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을 선택하는게 어렵긴하지만요 ㅎ외국에 대한 환상으로 이런 꿈을 가지게 된것은 아닙니다,, 

 

82는 항상 제가 많은걸 배우고 또 느끼는 곳이여서 많은 생활의 팁이나 이슈를 얻게되는 곳입니다,,,,,제가 제 진로를 모르고 경력도 없고 사회인도 아닌 아무것도 아닌 존재지만 그래도 혹시 한국에서 일하다가 외국으로 가신분이나 혹은 처음부터 외국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은 짧게나마 어떻게 어떻게 해서 어떤일로 나가게 되었다,,라는 식의 댓글 올려주시면 제가 시야의 폭을 넓힐수 있을것같아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정중하게 부탁드려요,,,

IP : 180.71.xxx.1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고싶은일
    '13.5.29 4:47 PM (14.45.xxx.248)

    하고싶은일이 없으시다니.. 일단 찾으시는게 좋으실것 같긴한데.
    외국에서 사는게 목표라고하시면 외국에서 많이 찾는 그런 직업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외국학교에 진학하시는것이 쌩으로 들어가는 거보다 쉬운 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미국에서 석사까지 공부를 했는데.. 문과 출신들은 석박사라고 해도 취직이 쉽지 않았고요.. 공대 석박사들은 다들 괜찮은 회사에 자리를 잡더라고요. 괜찮은 주립대였는데.. 애플. HP. 아마존.. 등등.. 이런데도 가고. 암튼 공대쪽은 한국 출신들도 취직이 괜찮아보였어요..(전자과, 토목과,, 컴퓨터과.. 등등)

    학교를 일단 외국으로 진학하시고.. 전공을 그쪽 나라에서많이 필요로 하는 그런 직업과 관련된 쪽을 하시면 외국으로 가시기가 그래도 좀 수월한듯해요

  • 2. 취직이 제일...
    '13.5.29 4:53 PM (121.134.xxx.27)

    일단 외국에서 일이 없으면 누릴 수가 없어요 ... 외국서 힘들게 사시는 한국분들... 그나라 문화체험 못합니다.

    나가서 찾으시거나 한국에서 찾아서 나가시길 바래요 ...

  • 3. 무한도전
    '13.5.29 5:11 PM (180.71.xxx.125)

    하고싶으신; 조언 감사합니다,,,원래 계획은 제가 좋아하는 과를 찾아서 미국 학교로 편입을 하거나 liberal art college같은 인문교양 대학을 갈려고 했는데,,,좋아하는 과를 아직 못찾고,,,lac은 과가 없어서 시민권없는 제가 직업갖기에 어려울거같아서 계속 지체되고 있네요 ㅠ

  • 4. 무한도전
    '13.5.29 5:13 PM (180.71.xxx.125)

    ...:워킹홀리데이정말 나쁘지않은것같아요,,좀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무한도전
    '13.5.29 5:13 PM (180.71.xxx.125)

    취직이 제일...:네 그래서 일이 제일중요하다는건 알지만 그걸 잘모르겠으니 그냥 어떤일을 하시는가 물은거엿어요ㅠ

  • 6. 그걸
    '13.5.29 5:16 PM (14.52.xxx.59)

    찾겠다고 손을 놓고 계시면 안되요
    휴학도 마찬가지구요
    일단 하고싶은 일이나 희망사항이 너무너무 뜬구름입니다
    그나라의 문화를 즐긴다는건..문화라는게 너무너 포괄적인 개념이라서 뭘하건 문화를 즐기는게 되요
    82는 인터넷 문화,82하다 라면 끓여먹으면 식문화...이런식으로요
    지금은 님이 할수있는 일을 추려보세요
    영어실력이나 기술,혹은 수작업쪽의 특기
    아주 고학력 아니더라도 오래 외국에서 직업 유지하는 친구들 보면
    컴퓨터 쪽 (일본에 많이 있대요)
    만화(일본거쳐 홍콩에서 자리잡더군요)
    나머지는 학위받고 취직하는경우인데 의외로 고전합니다
    재계약 못해서 이상하게 주저앉는 경우도 꽤 되구요
    아니면 주재원 교환교수등이 많구요

  • 7. ^^
    '13.5.29 5:33 PM (182.219.xxx.110)

    저희는 대기업 건설회사라서 해외수주가 쏟아져서 해외로 갑니다. 매우 더운곳으로~ 엔지니어예요.

  • 8. 무한도전
    '13.5.29 5:51 PM (180.71.xxx.125)

    그걸님: ㅠ네 제가 좀 나태해졌는데 뭔가라도 시작해야겠네요,ㅠ

  • 9. 무한도전
    '13.5.29 5:52 PM (180.71.xxx.125)

    ^^님: 아,,,,그런 경우가 있군요,,,,,건설 다 지어질 동안 있는거말하시는거죠?

  • 10. 이공계
    '13.5.29 5:58 PM (46.193.xxx.50)

    포닥 연구원.. 이것만큼 이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는 직업이 없을거 같아요.
    자기 경력 쌓으면서 짧게 (1년이나 2년씩) 여러 나라와 문화를 접하는데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은 정규직이 아니므로 미래가 불안하다는것, 게다가 식구까지 딸려있으면 더욱더....

    아니면 가방끈 긴 유학생이요. 근데 이건 집이 좀 여유로워야 할거 같아요.
    학생 신분으로 하고 싶은 공부 마음대로하고 또 여기저기 보고 여행하고 하는거 재밌긴 하거든요.
    근데..이것도 너무 오래하면 사회에 잉여인간이 된거같아 자존감이 좀 낮아지긴해요.

  • 11. ...
    '13.5.29 6:04 PM (182.219.xxx.140)

    일하면서 삶을 즐기기 위해 외국으로 나가시기 전에 지금 한국에서도 그렇게 살 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한국에서도 그렇게 못사는데 외국에서는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고민해 보세요.
    일단 외국가서 일자리 구하고 싶다면 어학도 준비 하세요. 뭐든지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옵니다

  • 12. 무한도전
    '13.5.29 7:01 PM (180.71.xxx.125)

    이공계님: 사실 제가 이공계쪽입니다..근데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ㅠㅠ 저는 연구랑은 안맞는것같더군요,,,랩실에서 하는 실험수업도 하는것은 재밌지만,,,랩실안에 있는 박사님이 하시는거보면,,,,,

    돈만있으면 저도 가방끈이 길게 지낼것같아요 ㅋㅋㅋ

  • 13. 무한도전
    '13.5.29 7:03 PM (180.71.xxx.125)

    ...님: 그러게요,,,,그게 준비되어있어야 하긴하죠 ㅠㅠ 어학은 준비중입니다!! 현재 하는 일부터 만족시키는게 중요하군요,,,조언 감사합니다,,,

  • 14. 저요
    '13.5.29 7:39 PM (1.126.xxx.240)

    한국서 수출입 업무하다 유학, 영주권받고
    지금은 매니저하는 데
    일단 서류 다뤄본 경험이 거의 10년 + 많아
    계약서 검토전문 적으로 하고요. 콘트랙트 어드민 이라고 하죠. 시니어는 좀 경력이 짧고요, 대신 매니저 타이틀이 괜찮아요, 회사 옮기면서 승진경우라..
    작은 회사라 이거저거 다 하긴 하죠. 네고 및 비지니스 조언 정도 좀 하구요
    정말 좋아하는 분야 찾는 데 한 10년 걸린 거 같네요. 저두 건설 쪽 있고 30대 중반 들어가네요. 차분차분 요러조러하니 설명하는 데 전 원래 책 보고 잡상식이 많아요

  • 15. 무한도전
    '13.5.29 7:48 PM (180.71.xxx.125)

    유학은 무슨과로 가셨는지..그리고 어떻게 학생신분에서 영주권 받으신건지 여쭤도 될까요? 그리고 좋아하는 분야가 다른 일하시면서 그거 관련된일로 알게 되신건가요?

  • 16. 저요
    '13.5.29 8:48 PM (1.126.xxx.240)

    회계,파이난스 복수 전공했고요, 호주라서 회계전공하면 영주권 그냥 줬어요 10년 전에.
    원래 비서 같이 조용히 보조역할 하는 거 좋아하구요
    비지니스 전공은 나갈 수 있는 분야가 원래 많아요

  • 17. 무한도전
    '13.5.30 12:33 AM (180.71.xxx.125)

    ㅠㅠ 아 10년전이군요,,,,학위따자마자 영주권줬다해서 솔깃?했네요 ㅋㅋ오,,,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028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나봐요 2 ghgh 2013/05/30 973
258027 용인지역 한의원이나 정형외과 추천 좀 해주세요 3 까치 2013/05/30 2,790
258026 돈 태우고 난 곳에서 꽃이 활짝 핀 꿈.해몽 부탁드려요. 3 2013/05/30 1,679
258025 화풀이 하면 좀 나아지나? 8 알고 싶다.. 2013/05/30 1,348
258024 옷수선을 하고 있습니다,, 8 다시시작 2013/05/30 2,739
258023 5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5/30 522
258022 퇴직하면 보험사에서도 수당을주나요? 6 보험 2013/05/30 896
258021 거실용 무소음 벽걸이시계 예쁜거 찾고있어요 시겨 2013/05/30 934
258020 판단 좀 해주세요 adhd 2013/05/30 547
258019 홈쇼핑 속옷 1 핑크천사 2013/05/30 1,199
258018 제습기가 1 .... 2013/05/30 1,166
258017 강아지 때문에 몇십분째 화장실 참고있어요. 4 으윽 2013/05/30 2,098
258016 언제면 동네엄마들로부터 자유로울수 있나요 15 aa 2013/05/30 6,622
258015 드라마 패션왕 어때요? 11 저기요 2013/05/30 1,606
258014 눈썹 연장 하면 원래 눈썹 빠지고 안 좋나요? 5 귀룜 2013/05/30 1,827
258013 관절이 아프면 어떤걸 먹음 덜한가요? 11 관절 2013/05/30 1,818
258012 막걸리 넣고 찌는 술빵 어떻게 하는 건지 아시는 분.. 2 돌돌엄마 2013/05/30 1,478
258011 갱상도에서 맛을 찾으면 아니되지만,,,정말 맛없어요.. 12 통영 2013/05/30 2,223
258010 퍼옴)친자확인하니 시아버지의아들ㅠ 29 놀라자빠진 2013/05/30 22,909
258009 다리미판 선택 기준.. 7 포로리2 2013/05/30 2,247
258008 아이학교에 휴학이야기 하고 나니, 실감이 안나요 26 강박증 2013/05/30 4,957
258007 자기 전에 글 내용 지웁니다 11 단팥빙수 2013/05/30 2,290
258006 초1 여아 친구관계 5 ᆞᆞ 2013/05/30 1,661
258005 다섯살의 기억중 지우고싶은 그 기억. 17 종달새 2013/05/30 4,768
258004 여름 보양식 콩국수 만들줄 모르는 분만.. 6 손전등 2013/05/30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