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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파노라마 - 보이지 않는 아이들

......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3-05-29 16:39:48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관련 기사때문에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시청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경제적인 이유, 부모의 이혼, 부모의 정신장애, 신체장애 등으로 방임되는 아이들이 너무 많고

방임되는 아이들의 환경은 거의 쓰레기장에 위험천만이네요.

주식은 라면이고, 어느 아이는 어머니가 지적장애라 인지가 부족해 거의 쓰레기죽을 만들어 먹이더군요.

전문가 인터뷰 중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예전말이고 요즘은 개천에서 용이 날 수가 없다는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는데...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는 성인이 될때까지 보호받지 못하고 살아야 하는건지...

방임은 아동보호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보호할 수 없는 사회시스템에 화가 나네요.

IP : 210.204.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3.5.29 4:46 PM (182.212.xxx.69)

    저도 봤어요..
    시골에 여자아이 .. 엄마가 지체장애..
    학교 담임선생님이 또래보다 뛰어나다고 했던것같아요..
    보면서 넘 맘 아프고..
    옆집살면 챙겨주고 싶더라구요...
    그 아이가 주위사회의 보살핌속에서 안전하게 잘 컸으면 하는데
    ..

  • 2. ..
    '13.5.29 5:23 PM (203.226.xxx.22)

    또래보다 뛰어나다는 아이 넘 안타깝더라구요.
    다른아이들도 잘챙기고... 누가 지켜봐주고 돌봐주면 그런상황을 스스로 이겨낼수있든 아이같던데..

  • 3. 블루
    '13.5.29 9:47 PM (125.132.xxx.88)

    보진 못했지만 이런일들이 종종 여기저기 있어 듣기만 해도 마음이 아파요. 소외받는 지역의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을텐데...우리가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은 없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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