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초등 엄마입니다.
주위의 중고등 고학년 엄마들께서 심심치않게 아이 학업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시고
초등,중등때 선행 미리 빡세게하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반면 초등학교때는 놀지 않으면 언제 노냐 라는 말도 많이 듣게되고
어느쪽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실은 지금은 유치원생인데도 너무 바쁩니다. 유치원 숙제, 학습지 숙제, 예체능 한두개
그냥저냥 할만하기도 한데 아이가 싫어하구요, 남편이나 부모님도 애잡는다고 저보고
막 뭐라들 하세요.
나름대로는 직장맘이라 아이가 준비되었을때(?) 제가 시간적으로 적극적으로 서포트해줄
상황도 못되기때문에 지금 준비할수있는건 하자고 생각하고 영어라던가, 연산이라던가
하는건데 다들 싫어하니까 줄여줘야하는지, 아니면 꿋꿋하게 이정도는 유지해줘야하는지,
초등학교 가서도 저학년땐 그냥저냥 놀리며 학교 진도나 안놓치게만 해줘야할지
아님 작정하고 선행도 하고 틈틈히 경시준비도 하고 하면서 밀어붙여야할지 감이 안와요.
선배맘님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