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중2때(2007년 8월)부터 교정을 시작해서 아직도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보통 3년에서 5년정도 걸린다고 들었는데 우리 아이는 잇몸도 부실해서 교정과 치주과를 매달
치료하러 다녔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엔 거의 된것같아도 의사는 교정기를 빼면 원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하니
함부로 끝내달라고 할 수도 없고
처음 목돈을 내고 그 후에는 매월 5만원 저도 진료비만 내면 된다고하더니 그간 이런저런 목돈도 몇백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난달 병원에 갔더니 충치가 있다면서 충치치료는 동네병원에 가서 받으라는 겁니다.
그 병원은 교정만 하는 병원인가요?
동네병원 갔더니 레진이 2개 세렉을 5개나 해야된다고 하더군요.
매달 교정과 치주과 다녔는데 이렇게 많은 충치가 나오도록 그 병원은 뭘 한걸까요?
대학병원 돈만 받아먹고 너무 무책임한것같아 정말 화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