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주기가 너무 빨라졌네요 이런적있으신분 계신가요?

생리주기가 조회수 : 16,101
작성일 : 2013-05-29 10:53:53

생리가 원래 불규칙적이였거든요

항상 15일정도 늦게했는데 4월달부터는 25일간격으로 하네요

한달 안됬는데 생리가 나와요ㅠㅠ 왜 갑자기 그런건지 어디 몸에 문제 생기면 이런증상이 나오는걸까요?

IP : 121.168.xxx.2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요로운오늘
    '13.5.29 11:03 AM (210.121.xxx.6)

    폐경이 3년정도 앞으로 다가오면 주기가 짧아져요.. 달맞이종자유 드셔보세요.

  • 2.
    '13.5.29 11:07 AM (211.198.xxx.115)

    저도 만 41였던 작년부터 딱 4주였던 주기가 3주가 되는 바람에 신경 꽤 썼습니다. 몇달 그러다 또 4주로 늘었다 줄고.. 그럴거면 하는 날수라도 줄지 이건 뭐 총량은 준 거 같은데 날수는 지질지질 일주일 꽉 채우고-_-;; 진짜 달맞이종자유라도 먹어볼까요;;;

  • 3. 저도...
    '13.5.29 11:08 AM (175.211.xxx.171)

    일단은 산부인과가서 검사한번 받으시고요.

    저도 원래 불규칙하고 보통 40일에서 50일까지 갈때가 많았어요.
    작년초부터 갑자기 보름간격으로 생리를 해서 병원에 갔어요.

    검사결과 별 이상은 없고 의사샘은 몸의균형이 깨져서 그런것 같다고 피임약으로 조절하라고해서 3개월치를 받아왔어요.
    생리가 늦어지거나 양이 적어지면 호르몬 이상이나 병이 있을 가능성이 큰데 주기가 빨라지는 것은 병이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답니다.

    그런데 엄청난 피임약의 부작용을 겪고...ㅠㅠ
    이주동안 구토에 울렁거림 등 거의 입덧에 가까운 증상을 보여서 위장 내시경까지 받고.
    문득 약이 문제였나 싶어 끊었더니 아픈게 싹 사라졌어요.

    그뒤로 약먹을 생각은 감히 못하고 거의 1년 가까이 보름간격으로 생리...--"
    그러다 올초부터는 그래도 30일 간격으로 돌아왔습니다.

    몸의 이상이 있는게 아니시라면 무리하지 마시고 잘먹고 조절해보세요.

  • 4. 쐬주반병
    '13.5.29 11:14 AM (115.86.xxx.88)

    제가 갑자기 그런 적이 있었어요.
    산부인과 가서 검사 했는데,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해서, 호르몬제 복용 좀 했어요.
    피곤하고 스트레스 쌓이고 그러면 그럴수도 있다고 했구요.

  • 5. 스트레스
    '13.5.29 11:15 AM (121.141.xxx.125)

    제가 직장에서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을때
    20일 만에 생리를 하더군요..
    물론 지금은 다시 돌아왔지만.
    스트레스일 가능성이 크죠.
    나이가 마흔 안되시면.

  • 6. ...
    '13.5.29 11:18 AM (123.248.xxx.160) - 삭제된댓글

    저도 생리가 불규칙했는데도..
    20대때도 15일만에 하기도 하곤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짧은 아랫도리에 아랫배가 차고 겨울에 생리주기가 짧았던것 같아요.
    한약 공부하시는 지인 얘기를 들으니.. 추위에 자궁이 약해져 혈을 잡지 못하고 방출하는 거 같다 하시더라구요. 요즘엔 여름에도 꼭 배꼽까지 덮히는 바지입고 다녀 괜찮네요.

  • 7. 원글이
    '13.5.29 11:31 AM (121.168.xxx.201)

    저 41세인데 벌써 폐경증상이 나타나는건가요?ㅠㅠㅠㅠㅠ정말
    요즘 스트레스 받는일이 너무 많아서일까요?괜히 벌써 폐경이 온다구 생각하니 너무 슬퍼지네요ㅠㅠ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 저는
    '13.5.29 11:35 AM (1.235.xxx.88)

    30대 중반인데 벌써 25일 전후 주기에요.
    아이 둘 낳고 더이상 계획은 없지만 생활이 불편한 건 싫네요.
    큰애 낳기 전까지는 주기는 28일, 생리일은 3일이면 깔끔하게 끝났는데
    23~25일 주기에 1주일가량 지지부진....짜증만땅입니다.

  • 9. 주은정호맘
    '13.5.29 11:52 AM (110.12.xxx.164)

    44세인데 평생을 28~30주기였는데 작년말부터 23~25주기 됐어요...폐경에 대해 각오 하고 있을라구요 ㅠㅜ

  • 10.
    '13.5.29 12:27 PM (59.6.xxx.80)

    폐경 전조증상이라 말하긴 뭐하지만 노화의 바로미터는 맞는거 같아요.
    44세인데, 처녀시절부터 30~31일 주기였는데, 한 38세 정도부터 주기가 조금빨라지더군요 25~26일 주기.
    생리양도 줄고, 생리하는 날 수도 한 사나흘 정도로 줄고.
    폐경증상인거 싶어 산부인과 갔었는데, 배란양상이나 뭐나 다 정상이고.. 호르몬 검사는 해봤자 정상 나올거라 해서 안했고요, 의사샘도 걍 나이들면 그런 증상 나타난다 하더라구요.
    폐경 전조증상은 아닌게 ... 그러고도 7년째 생리는 그 25일 주기로 사나흘씩 계속 변함없이 하고있으니까요. 이러다 언젠간 폐경이 오겠지만.. 원글님 증상도 그냥 나이 드니 나타난 노화증상으로 이해하시는게.

  • 11. 달맞이유
    '13.5.29 12:46 PM (14.52.xxx.59)

    이런건 조심해서 드세요
    저도 주기 빨라져서 그거 먹었다가 내막에 이상생겨서 수술하자는거 물리치고
    약 먹고 조절하고 있어요
    근데 그 약이 몸의 수분을 다 빨아들이는지 아주 몸전체가 사막같습니다 ㅠㅠ
    늙으면 호르몬이 헤까닥해서 이런거 잘못먹으면 안 좋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980 태교가 되도록 어쩌구 하는 3 광고 2013/05/29 778
257979 희망수첩의 닭고기 떡갈비를 하려는데..도와주세요ㅠㅠ 1 ㅇㅇ 2013/05/29 615
257978 회사에서 강릉으로 엠티를 가는데요,, 4 선배님들~~.. 2013/05/29 1,209
257977 어릴때 요플레 먹어보신 분 4 wogus1.. 2013/05/29 1,249
257976 흙표흙침대 대표사이트에는 없는 모델번호.. 백화점 쇼핑몰에는 팔.. 1 흙침대 2013/05/29 1,218
257975 구르기운동 꼭 해보세요 생리통, 다이어트 척추 바로세워짐 아이들.. 22 달려 2013/05/29 6,702
257974 신생아데리고 이동할때요... 8 oop 2013/05/29 1,514
257973 강아지들 1년 반쯤 되면 대소변 횟수가 확 주나요 2 강아지 2013/05/29 835
257972 진중권 트윗에서 10 뒷골아파 2013/05/29 2,640
257971 자동차 광고 이병헌 나래이션 멋지네요 4 .... 2013/05/29 1,739
257970 제게도 신세계를 열어준 아이템들 372 체리블러썸 2013/05/29 30,454
257969 칼로리제로음식뭐가있을까요? 12 배고파 2013/05/29 3,739
257968 아이허브 지금 구입하면 배송료가 얼마인가요???? 2 진즉살걸.... 2013/05/29 1,483
257967 느려도 너~무 느린 다섯살, 카운트다운 훈육이 좋은 방법일까요?.. 6 에고.. 2013/05/29 1,540
257966 핸드폰구입 문의드립니다. 1 천개의바람 2013/05/29 683
257965 [1보] 대구-경북 "성매매 중독 교사지만 괜찮아&qu.. 13 무명씨 2013/05/29 3,392
257964 아연보충제랑 셀레늄같이먹어도되나요? 궁금 2013/05/29 1,172
257963 낙지 탕탕이랑 연포탕 만드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더나은 2013/05/29 6,482
257962 턱보톡스 맞으면 이보영처럼 얄상해지나요? 6 내딸 서영이.. 2013/05/29 4,325
257961 이제 슬슬 일베들... 3 관리자님 2013/05/29 773
257960 40대가 듣기 좋은 강좌.. 뭐가 있을까요? 7 블랙 2013/05/29 1,790
257959 큰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설치하려는데 ..ㅇ 6 설치비ㅠ 2013/05/29 1,347
257958 모유수유로 쳐진 가슴 수술로 복원 가능 2 한거죠? 2013/05/29 2,106
257957 저 피가로의 결혼 듣고 있어요. 3 샬랄라 2013/05/29 767
257956 심리적인 원인으로 몸이 아프신 분들 어떻게 이겨내시는지요.. 8 /// 2013/05/29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