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를 잘못 키운 것같아 부끄럽네요...
글은 내립니다.
댓글모두 "소중한 충고"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아이를 잘못 키운 것같아 부끄럽네요...
글은 내립니다.
댓글모두 "소중한 충고" 너무 감사합니다....
남편한테 전화할 일이 아니라
아드님한테 한 번 따끔하게 말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침부터 학교가는 아이 기분 상할까봐' 참았다 말씀하실 것 같지만
나중에라도 짚고 넘어가셔야죠.
원글님..모범생이 중요한게 아니라..
모든 걸..엄마 탓하는 게...버릇이 됐는데..
왜 그걸 묵과하나여...어려서..?
그거 습관됩니다...
요새 엄마들이...아이들 공부에 워낙 이래저래
간섭을 많이하고 주도하니까....당연히 거기에 끌려가는
아이들이 엄마 탓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긴 하지만....
다 읽고나니 무슨글이 빙 돌려 쓰신느낌이 팍 들죠?;;;^^
아드님은 혼나야죠 참는게 따로있지
읽고 내려갈수록 복장 터지네요
고상하게 말하고 참는것도 다 때에따라 다릅니다..
엄마 때문에? 저같으면 벌써 소리지르거나 등짝 때렸어요
고마운것도 모르고,,,
중1 작년엔 깨워도 안일어나고 소리지르는거 지쳐서
난 모르겠으니 니가 알아서 일어나서 가라 했더니 오히려 잘 일어나더군요
준비물도 알아서 챙기고요 그 전엔 맨날 제가 들고 뛰어간게 수십번...
다행이 학교가 바로 집 뒤에요
학교가 얼마나 먼지 몰라도 그냥 걸어가거나 자전거 타고 가게 하세요
그리 매일 데려다 주는집 없어요 친구랑 만나서 같이 가는 즐거움도 있고요
일어나는것도 그냥 두시고요 지각 몇번해도 큰일 안납니다 벌점 받으면 다른걸로 대체 되고요
오히려 애 버릇 고치는 계기가 되고요
자꾸 애한테 간섭하고 도와줄수록 서로 더 힘들어져요
도와 달라고 청하는거만 해주세요
너무하네요. 아들이 장난처럼 능글거리는 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원글님이 기분이 나쁜데도 그냥 방치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귀여워하시는건가요?
전 4학년짜리 제 아들이 작년쯤엔가 한참 엄마탓을 해대기에 한 번 따끔하게 혼낸 적이 있어요.
나는 너가 네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일 수는 있지만, 네가 무슨 실수를 했거나 일이 잘 안 풀렸을 때 원망하고 화풀이하는 대상이 아니라고, 잘못된 책임은 전적으로 너한테 있는거지, 어딜 도와준 엄마를 탓하느냐고 크게 혼냈었는데. 원글님은 별로 혼낼 생각은 없으신가보네요.
제가 볼 때는 버릇없는 말투예요. 마음에서 말이 나오고, 말이 마음을 만든다고, 아무것도 아닌 걸로 엄마 탓하는 습관 고쳐주세요.
아이들에게 한번도 그런 말을 들어 본적이 없어서 감정이입이 안되네요...
엄마를 믿거라하는거겠지만 어린아이도 아니고...
애들은 공부만 1,2등이면
남자는 돈만 벌어오면
인성은 수레기여도 ok
저장합니다. 딸래미 보여주려구요. ㅎㅎㅎ.
차차 나아질겁니다. 그 나이 때는 누구나....
니가 한번에 빨딱 일어나야지. 엄마가 니 자명종이야!!!
낼부턴 안깨워. 학교도 니가 걸어가.
니가 지각하지 엄마가 지각하냐???
지 할 일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어디서 엄마한테 떠넘겨!!라고 하면서 등짝을 아주 세게 때려 줄꺼임.
모범생인데 이런학생 듣도보도 못하고 첨봐요
남편의 사랑한다는 전화대화를 쓰고싶은거에요?
아들 때문에 속상해서 쓰신거에요?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모범생이라 칭찬하는데
지금 엄마한테 이러는거 넘 이상해요
혼내야죠 아침이든 새벽이든 뭐그리 참고 절절매나요
그리고 글 참 묘하게 쓰시는것도 있구요 ;;
그 나이 땐 누구나 다 그런 건 아닌데...
저런 학생 처음 들어봅니다.
저희아인 아주 진지하고 확고하게 잘된건 엄마탓이라고
헛소릴 매일하고 엄말 무시하길래
아주 작정하고 등짝스매싱. 머리쥐어박기 하면서
버릇을 고쳐놓았더니 이젠 덜하긴 하는데
요샌 무슨소릴해두 지맘대로 하네요.
아주 하루하루 전쟁입니다.ㅠㅠ
ㅇ
잘될건ㅡ잘못된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