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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요즘 아이들은 자기 쓰레기조차 치울줄을 모르는 거죠?

헐~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3-05-29 08:18:24

진짜 이해가 안가요.

저는 아직 애를 안키워본 삼십대 미스이긴 합니다만,

왜 요즘 애들은 자기가 쓰고 먹은 쓰레기조차 치울줄을 모르는지 이해가 안가요.

여기 자게에서도 보면 엄마가 치워주지 않으면 사춘기 아이들 방이나 책상이 온통 쓰레기로 가득하다고, 

그렇게 속상하고 마음에는 안들어도 막상 나중에는 부모님들이 치워 주시니까

애들이 그렇게 막 하는거 아니예요?

제가 아는 아줌마가 한 20년 전에 모 예고 식당에서 일했던 적이 있데요.

그때 아이들이 식당에서 먹고 남은 간식 쓰레기를

그대로 테이블 위에서 땅바닥으로 손으로 쓱~ 밀어내고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그대로 일어나서 가던 것들이 너무 충격이었다고,

그래서 아마 그 애들은 집이 대부분 잘사는집 애들이니까

집에서 오냐오냐 해주고 다 해주니까 그랬던거 아니겠냐고 얘기한적 있었는데,

이건 뭐 요즘 애들은 잘살건 못살건 관계없이 그러고들 다니니까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저도 청소년 수련원 같은데 가서 보면 너무 기가막히는게

애들이 빵하고 우유먹고 나면  빵 껍질이랑 우유팩이랑 그냥 그대로 두고

몸만 나오는 경우 너무 많이 봤거든요.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버린다는 그 개념 자체가 아예 없는 사람 처럼 행동들을 해요.

물론 저도 어렸을때 엄마를 많이 돕지도 않고 컸기는 한데요,

그래도 우리가 초중고딩  다니면서 그렇게 더럽고 얌체같이는 안했잖아요.

집이나 학교에서나 형제들이나 친구들하고 과자 먹고 나서

옆에 있던 쓰레기를 갖다버리는 그런 것까진 안해도

자기가 먹었던거는 그래도 휴지통에 갖다버리지 않았나요?

제가 옆에 기혼자 동료분들한테도 그분들 자녀들도 집에서 간식같은거 먹고 그렇게

쓰레기 안치우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데요.

그리고 안치우면 그냥 엄마가 안혼내고 치워준다고...ㅡ.ㅡ

정말 아무리 제가 미혼이고 애를 안키워  봤다지만,

애들 그렇게 무질서하고 아주 기본조차 안돼있는데

어찌 부모님들은 그걸 혼내지도 않고 치워주는지 이해가 안가요.

여기 82분들은 그래도 개념있는 부모님들 많이 오시는거 같은데,

또 막상 글들 쓰시는 거 보면 그렇게 버릇없이 굴고 방에 쓰레기가 가득해도

그걸 안쓰럽게 생각하고 다 받아주시고 다 치워주시는 엄마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조금 놀라워요.

그러면서 애들이 왜 그렇게 막 나갈까, 왜 그렇게 부모한테 함부로 대할까...

마음아파 하는게 솔직히 답답해 보여요.

사람이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저 같아도 우리 엄마 아빠가 그렇게 다 받아줬다면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인냥,

막 함부로 굴고 제멋대로 했을거 같아요.

IP : 222.101.xxx.8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9 8:26 AM (1.212.xxx.229)

    저도 나이불문인것 같아요.
    사무실에 20대후반 남직원이 있는데요 책상주변이며 앉았다 일어난 자리에 꼭 쓰레기를 남겨둡니다.
    휴지부터 이면지낙서까지..
    문제는 직원들이 잔소리를 해도 그때뿐이란거죠.
    그런거 보면 내자식은 밖에서 저런 소리 안듣게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2. ...
    '13.5.29 8:28 AM (125.131.xxx.46)

    나이불문 맞아요. 저는 어릴 때 먹고 치우는 것등에 대해서 배웠는데, 남편은 그 분야에 대해서는 무지하더라고요.
    치우고 정리하는건 엄마의 몫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거 뜯어고치는데 몇 년 걸렸어요.

  • 3.
    '13.5.29 8:29 AM (211.234.xxx.20)

    공부만 해. 나머지는 엄마가 다알아서 해줄께 그러잖아요. 자기 몸하나 간수 못하는 애들이 어떻게 성인이 되겠다는 건지..공부만 잘하면 다른건 상관없다는 부모님들 많은것 같아요.또한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깐 그건 내일이아니라는 사람들도 있구요.슈퍼맘 다이어리인가. 청소해주시는 도우미 두고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당연하게 청소 도우미=청소 담당 생각하고 남을 부리는것을 생각하기에 자녀교육상 좋지않아 도우미아주머니 대신 본인이 직접한다고 봤어요.

  • 4.
    '13.5.29 8:31 AM (222.101.xxx.84)

    물론, 나이 불문하고 어디 야외나 놀러 가서 보면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공중도덕 개념이 많이 없는건 사실인데요,
    그래도 애들 같은 경우는 정말 십 수년 전하고 너무나 달라요.
    어렸을때 그래도 부모님들이 엄격하게 혼도 내고 다 안받아줬던
    우리 세대가 어른이 되었어도 쓰레기 여기저기 버리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요즘 처럼 애들이 하는거 다 받아주고 그 먹던 쓰레기까지 부모님들이 다 치워줬던,
    학교 같은데서조차 쓰레기도 치울줄 모르는 아이들이 어른이 돼면
    얼마나 더 심하겠습니까?

  • 5. 힘들고
    '13.5.29 8:31 AM (211.234.xxx.20)

    하찮고 귀찮은 것은돈많이 벌어서 남을부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듯해요.그래서 자녀들에게 어쨌든 경쟁에세 이기도롣 공부공부하는거고...참 교육이 이상해요

  • 6.
    '13.5.29 8:34 AM (222.101.xxx.84)

    요즘 애들이 어떤 정도냐면,
    선생님이 지나가다가 '얘 너 옆에 쓰레기좀 치워줄래?" 이렇게 말하면
    "이거, 내가 버린거 아닌데요?' 이러면서 그냥 쌩~ 하고 지나간다네요.ㅡ.ㅡ

  • 7. ..
    '13.5.29 8:34 AM (112.149.xxx.54)

    요즘 애들은 스스로 할 줄 아는게 거의 없고 도덕성도 많이 떨어져요.그 배경엔 모든 걸 쉽게 용인해 주는 부모 탓도 크다고 봅니다.
    욕하는 애들이 너무 많은데 엄마들 하는 소리가 안하면 왕따 되고 모두 다른 집 애들한테 배운거라고 말하더군요.남탓만 하는 부모 밑에서 욕하고 쓰레기 버리는 애들이 있는건 당연한 결과인듯....

  • 8. ...
    '13.5.29 8:36 AM (110.14.xxx.164)

    집에서 안가르쳐서 그래요
    다 부모가 해주고 공부만 하라고 하고
    그래봐야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더구만요
    아기때부터 남에대한 배려나 괴롭히는건 따끔히 야단쳐야 하는건데..
    유아원에서 다른애 때리고 애봐주시는 할머니 때리는걸 웃으면서 얘기하는 조카애 보고 그리 키우지 말라고 한마디 해줬더니 표정이 안좋더군요

  • 9. .....
    '13.5.29 8:36 AM (121.160.xxx.196)

    엄마가 다 해 줄게, 공부만 해. 그렇게 가르치지않아도 저렇게 행동하더라구요.

    애 방 엄마가 견디다견디다 못해서 치워주는것은 그 쓰레기가 거실밖으로 넘쳐날까봐서
    그 꼴 견디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도대체 왜 그러는지 제발 좀 알고 싶네요

  • 10. 우리아인 잘 치워요
    '13.5.29 8:43 AM (114.206.xxx.64)

    우리애는 공부는 좀 못하지만 쓰레기는 항상 쓰레기통에 버려요. 버릴 곳 없으면 가방에 넣어 오거나. 애들만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게 아니라 어른도 그러는 사람은 그래요.

  • 11. 그 부모에 그 자녀죠
    '13.5.29 8:53 AM (114.29.xxx.137)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아이들은 정말 부모 하기 나름이더라구요
    공중도덕은 물론이고 타인에 대한 배려,
    자신의 주변과 세상을 보는 시각 등등...
    아이를 보면 부모가 보이고
    부모를 보면 아이가 보여요

  • 12. 사실 충격적이었어요
    '13.5.29 9:04 AM (223.62.xxx.125)

    부모가 안가르쳐서 그런지 학교 교육 탓인지는 몰라도
    정말 요즘 애들 쓰레기 버리는거 보고 충격 받았어요ㅜㅜ
    울 아이가 집에서 좀 떨어진 학원을 다녀서 제차로 이동해요. 그래서 학원 앞에 차 속에서 아일 기다리는 경우가 잦습니다.
    학원 옆 작은 편의점에서 간식이나 군것질을 하는 중고딩을 자주 보는데 진짜 놀랠 노자에요. 빵껍질 정도 크기 비닐은 약과고 캔, 우유곽,스티로폼 도시락 등 먹으며 걸어가다 그냥 휙~! 눈을 의심케 하더군요. 아~~~~무 망설임도 양심의 가책도 찾아볼 수 없는 당당함에 더 놀랍니다. 그런 아이들이 한 둘이 아니고 참 많더군요. 울 애랑 같은 반 아이도 그러길래 어떤 아인지 물어 봤더니 공부도 잘하는 애라더군요. 공중도덕에 대한 교육이 미흡한 거 같아요ㅠㅜ
    2002월드컵 때 세계적으로 찬사를 듣던 우리인데~~~ㅠㅜㄴ

  • 13. 부모들이 안가르쳐서
    '13.5.29 9:09 AM (121.168.xxx.201)

    솔직히 요즘 부모님 너무 자식을 위해서 다 해주는데 너무 심한것같아요
    손까락 까딱 안해도 부모가 다 해주는 버릇들어서 아무것도 할줄모르는것같아요
    부모들이 문제고 요즘 애들 왜이리 버릇이 없구 싸가지가 없는지 놀랬네요 심각한수준 ㅉㅉ
    너무 애들만위해서 헌신하는부모들 그 애들이 커서 나중에 효도 할것같죠?
    제주위보면 오냐오냐 헌신해서 키운 자식들 효도 안하구 평생 부모한테 손만벌리구 부모 함부로 대합니다
    주위에서 보고 놀랬음

  • 14. 나이불문입니다
    '13.5.29 9:10 AM (211.253.xxx.18)

    직장에 30대 전후 처자들도 그렇고
    40의 여자들도 그래요.
    휴게실에 커피잔 그대로
    삼각김밥 비닐 그대로
    라면 먹고 씽크대에 쏟아 붓고
    라면발 그대로 걸름망에 두고(탁 털어 봉지에 담아 버려야지요.따로 청소해 주는 분이 없으니)
    용기는 씽크대에 그대로.
    입 닦은 휴지는 뒹굴뒹굴,
    지들 집에서도 그러는지 정말 궁금해요.
    나이불문이라 생각해요

  • 15. 꾸지뽕나무
    '13.5.29 9:13 AM (175.223.xxx.7)

    10여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버스정류장서, 횡단보도에서 아무렇지않게 쓰레기버리는 학생들보며
    저놈들 유치원부터 다시보내야한다며 속으로ㅜㅜ욕했던 기억이;;;;
    그게 10년도 더 된 일이고요...

    지금보니 나이불문이더라고요...
    우리애들이라도 잘 교육시키자 하고 있습니다ㅜㅜ

  • 16. 개판
    '13.5.29 9:14 AM (112.179.xxx.120)

    가정교육이 개판이잖아요
    집에서 왕자로 공주로 키워진 애들이 오죽하겠어요
    자기애들 기죽일까봐 혹은 애들이랑 신경전하기 피곤하니
    싫은 소리 안하고 부모가 뒷치닥거리 다 해주는거죠
    그렇다보니 정작 어릴때부터 잡아야 하는 습관이나 버릇들은
    죄다 놓치고 있는게 현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새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갈수록 비도덕적이고 무개념인 아이들이 점점 더 늘어나는 이유죠

  • 17. ...
    '13.5.29 9:21 AM (108.14.xxx.38)

    "이거, 내가 버린거 아닌데요?" 이거 정말 많이 들어요.
    그런가 하면 자기가 버린 것도 안치운다는 거!
    결론은 귀찮은 일 남이 해주는 것에 몸과 마음이 완전히 익어버린 거죠.
    제발 집에서 가정교육 좀... 절실합니다.

  • 18. 집에서도..
    '13.5.29 9:27 AM (112.151.xxx.163)

    이거 내가 버린거 아닌데? 하다가 그래도 치워~~ 하면 그럼 나 백원줘~~ 합니다.

    가정교육의 문제. 저부터 반성합니다.

  • 19. 랄라
    '13.5.29 9:29 AM (125.248.xxx.218)

    망조 든 나라라고 감히 심하게 말해봅니다.
    아이를 가르치고 올바른 사람되는 일의 본이 되는게 어른인데
    온갖 매체는 불륜에, 과소비조장, 명품,로또, 돈, 부정....
    이런 부모밑에서 어떻게 바른 아이가 나올수 있을까요.
    학원교사인데 거의 모든 아이들이 쓰레기를 아무 거리낌없이 버립니다.
    자기 먹은 것 아이스크림 껍질 버리고 바닥에 침뱉는게 무슨 문화인 줄 압니다.
    만약 제가 그런 일 가정에서 지도바란다고 하면
    당장 눈 부라리고 "니가 뭔데 잔소리냐" 식이죠
    대다수의 아이는 종이를 잘게 찢어서 버리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풉니다.
    병든 사회
    병든 인간이 득실대는 사회
    어떤 커다란 변혁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바르고 옳은 일인지에 대한 공부
    인간답게 산다는 것의 가치를 회복하는 공부가 절실한 때라고 느낍니다

  • 20. 40년전부터..
    '13.5.29 9:37 AM (125.177.xxx.151)

    그런 부모님들이 있었습니다. 제 남편이 산 증거입니다. 아무데나 휙휙. 당연히 휙휙. 어머님이 따라다니면서 치워준 것이지요. 울화통 터집니다.

  • 21. 예전에
    '13.5.29 9:41 AM (59.4.xxx.131)

    바닷가에 놀러를 갔는데 고등학생 정도 되어보이는 애들이 돗자리 깔고 놀더라구요.
    치킨 시켜먹고 음료수 놀더니 갈 때 되자 그 돗자리를 탁 털고 돗자리만 탁 챙겨 가는 거예요.
    그 엄청난 쓰레기는 물론 모래사장에 그대로.충격이었어요.남들은 쓰레기통 찾아서 버리는데
    그런 게 눈에 안 들어오나?싶었답니다.

  • 22. 규모의 경제학
    '13.5.29 9:55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인간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험험...
    저도 이런말 할 줄은 몰랐는데.
    예전엔 인구가 많아도 대다수 못사는 집 애들이라
    그렇게 기가 세진 않았는데
    요즘은 뭐 다들 왕자 공주
    아무리 인구 준다 어쩐다 해도
    다들 2명 이상은 낳던데요?
    죄짓는것 같다나? 외동은?
    그런데 웃기는건,
    그 형제들, 서로 치고박고 엄청 싸운다는거.
    정도 없어요. 나중에 커서.

  • 23. 중학교급식실
    '13.5.29 10:01 AM (121.144.xxx.167)

    제가 거기서 배식 알바하고 있는데요.
    급식실 안에 매점이 있어요. 밤먹고 나면 다들 거기 가서 음료수 사먹고 빙과류 사먹고 하는데요.
    옆에 쓰레기통 있어도 식탁위에 떡 놓고 가고 아무때나 버리고 갑니다.
    전 그거 주워서 쓰레기통 넣기 바쁘구요..
    야단치고 해봐야 그때 뿐이고요.
    애들 탓할것도 없어요. 다른건 몰라도 이건 정말 가정교육 잘못 맞아요.
    집에서 그런거 먹을때 절때 지손으로 휴지통에 안버린다는 증거 아닌가요?

  • 24. ..
    '13.5.29 10:03 AM (110.70.xxx.106)

    어른들도 그래요.
    그런 어른이 키운 애들이 또 그러는거죠.
    요즘 회사 직원들 교육 중인데, 학력 나이 성별 상관없이 교육 마치고 나간 자리에 과자 껍질, 종이컵, 펜, 매직펜, 종이.. 다양하게도 쌓여있어요.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았구나.. 하는 생각 저절로 들어요.

  • 25. 학교앞 슈퍼
    '13.5.29 10:32 AM (124.153.xxx.179)

    이거 제가 쓰고싶었던 얘기예요
    고등학교앞에서 슈퍼해요
    바로옆에 쓰레기통이 있음에도
    그옆에 아무렇지도않게 그냥버려요
    야단쳐도 그때뿐
    정말 속터져요

  • 26. 꼬마버스타요
    '13.5.29 10:54 AM (211.36.xxx.130)

    일곱살 딸애 키우는데요...
    걷기 시작하고 밖에서 간식 사 먹을 때부터 쓰레기는 손에 들고 있다가 쓰레기통에 버리는 거라고 가르쳤어요.
    당연히 그렇게 자랐는데 요즘은 종종, 길에서 음료수 먹고 가다가 화단에 그냥 놓고 가거나 건물 계단위에 놓고 가는 거 보고는 왜 학교 다니는 언니, 오빠들은 저렇게 버리고 가냐고 그래도 되는거냐고 물어보고 슬쩍 따라하려고 해서 잘 타이르고 설명하고 아이 시켜서 가지고 와서 쓰레기통에 버리자고 해요. 그런데 아이가 종종 갸웃거리고 싫다고 하면, 참.... 더 설명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어요.
    남자애들 자전거 타고 가면서 한손으로 아이스크림 먹고 휙~ 버리고 가면 뒤통수에 대고 "오빠 이거 가져가~~ 길에 버리면 안돼."하면 휙 돌아보고 그냥 가더라구요. 참, 답답해요.

    저는 제 아이가 커서 제가 보지 않는 곳에서 그런 행동을 하면, 어른들이 지나가다 제대로 가르쳐주면 좋겠어요.

  • 27. 애들마다
    '13.5.29 11:27 AM (121.131.xxx.90)

    좀 달라요

    저희는 터울 짧은 막내인데
    큰 아이는 딱! 청소기만 밀어주면 됩니다
    작은 아이 방은 서식지--;;

    그나마 식구들이 깔끔? 한 편이라
    뭔가 야단 맞을 일을 하면 원인은 내버려두고 제 방을 치우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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