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대결절수술 받아보신분?

현사랑 조회수 : 7,067
작성일 : 2013-05-29 00:01:39

성대결절수술을 받아야 한다는데 대학병원에서 수술비가

얼마나 들까요? 보험적용되지요?

수술후 2주동안 거의 말하면 안된다는데 정말

한마디도 하면 안되나요?

수술후 재발가능성은 없는지요?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인지라...ㅠㅠ

IP : 175.125.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5.29 1:13 AM (180.69.xxx.112)

    좀 다른이야기지만....
    5년전 성대결절로 입원하고 수술날짜 잡고 그러다가 여러저러일로 수술을 못받았어요 그이후로 바쁘기도하고 잊어먹고 살다가 얼마전 성대검사를 했는데 아무문제 없다고...저절로 낳기도 하나싶었어요

  • 2. ...
    '13.5.29 1:34 AM (220.78.xxx.102)

    제가 알기론 보통 병원에서 50만원 정도라 들었어요.
    수술후 아파서 말 못한대요..

    습관 안고쳐지면 재발은 되구요.. 대신 음성치료 받으면 좋아요..
    저는 결절은 있는데 관리하고 있어요..
    그게 굳은살이라 목 안쓰고 관리 잘하면 없어져요..

  • 3. 베리맘
    '13.5.29 2:28 AM (122.37.xxx.20)

    저 2003년에 신촌세브란스에서 했어요~ 3주?정도 말 안했어요.지금까지도 좋은상태에요~ 지금도 잘했다 생각해요

  • 4. ...
    '13.5.29 2:42 AM (112.152.xxx.168)

    원글님이랑 위에 베리맘님, 증상이 어떻기에 수술을 생각하시고, 또 하셨나요?
    저도 아마 진단 받으면 수술하라고 할 것 같은데... 제가 느끼는 이 증상과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목소리가 좋은 편이었는데 목을 무리하게 쓰는 몇 년이 지나서 그런지
    말하면 아주 금방 갈라지기 시작하고 돌아오지 않습니다.
    노래를 하면 원하는 음을 짚는 게 아주 어려워요. 반의 반이라도 음이 틀립니다. 음치여서가 아니에요. 원래는 아주 정확했거든요. 지금도 본인이 틀리고 있단 걸 느끼고요. 소리가 마음대로 조절이 안 되는 거죠.
    하루 중 말을 하기 시작하면 목이 금방 쉬고 금방 피로해지고... 딱 끊어지는 깨끗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ㅜㅜ 저와 같으신가요? 저도 목 쓰는 직업이라... 진단은 받아야겠지만 일단 여쭤 봅니다...

  • 5. 언어치료사
    '13.5.29 11:36 AM (119.193.xxx.179)

    말을 하지 말라는 이유는 성대가 접촉하면서 소리가 나기 때문이예요.
    목에서 어떤 소리가 나든 성대는 계속 일을 해요.
    수술은 성대 접촉 부분에 튀어나온 살을 레이져로 없애는 겁니다. 그러니 평상시보다 더 약한 상태겠죠.
    그 때 무리해서 말을 한다면??? 더 큰 결절이 생길 수 있어요~

    전 기회가 되신다고 하면 2-3주 묵언수행^^을 해 보시고 그때 수술 결정하셔도 될 것 같아요.
    생긴지 얼마되지 않고, 크기가 크지 않다면 생활습관 바꾸는 것만으로도 없어질 수 있어요.
    생활습관이 똑같다면... 수술 해도 또 생기거든요.

  • 6. 현사랑
    '13.5.29 2:03 PM (112.222.xxx.218)

    답변감사드립니다 ~~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277 속담좀 알려주세요 (숙제아님) 2 속담 2013/08/11 763
284276 100세 시대라, 남편만 믿고 평생 전업하기엔 너무 불안한 거 .. 13 ........ 2013/08/11 4,817
284275 정수기 쿠쿠 방실방실 2013/08/11 822
284274 2013년 종말론, 킬샷 태양흑점폭발과 혜성 아이손 1 사과나무 심.. 2013/08/11 3,414
284273 소름끼치는 촛불 파도타기..영상 (미디어몽구) 5 멋져요. 2013/08/11 1,173
284272 카메라 잘 아시는 분 소니 rx100 살까요 아님 nex 5r .. 2 호호 2013/08/11 1,134
284271 시어머니가 절더러 다이어트 안하냐고 물어봤어요 32 불쾌 2013/08/11 6,744
284270 확장형아파트에 좋다는데 2 레인도우 2013/08/11 1,722
284269 후라이팬 코팅해주는곳 어딘지 아시는 분... 3 .... 2013/08/11 5,364
284268 펌)“난 삼성가(家) 숨겨둔 딸인데”...22억 가로챈 30대女.. ,,, 2013/08/11 2,480
284267 돌아올까요? 9 돌아올.. 2013/08/11 2,788
284266 대구인데요.다 도시를 떠난듯 합니다. 2 eorn 2013/08/11 2,138
284265 가방 겉이 천인데 이물질 묻어서 젖은 천으로 닦았더니ㅠㅠ 인터체인지 2013/08/11 618
284264 가스렌지가 습도계? 7 오호 2013/08/11 1,732
284263 흰바지에 고추장이 왕창.. ㅠㅠ 10 쮸쮸맘 2013/08/11 5,987
284262 슈퍼 아이스크림..맛있는거 추천 4 ,,, 2013/08/11 1,989
284261 남녀가 급속히 가까워지는건 8 ㄴㄴ 2013/08/11 3,943
284260 스펙좋은 여자들 집합소. 3 .. 2013/08/11 3,625
284259 돼지안심인데도 냄새가 많이 나요 3 주물럭 2013/08/11 1,089
284258 가지를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7 mistl 2013/08/11 5,965
284257 軍 정신교육 전담기관 14년 만에 부활 2 샬랄라 2013/08/11 795
284256 "나 돈 좀 썼어 힘 좀 썼어"하는 옷보다 4 요즘들어 2013/08/11 3,718
284255 가방안감에 클렌징 오일을 쏟았는데 세탁법 있을까요? 2 안녀엉 2013/08/11 1,793
284254 찬물로 머리 띵~ 2013/08/11 605
284253 강남고속터미널 근처 식당추천해주세요 4 찐맘 2013/08/1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