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 출출하다고 해서 냉동실에 떡국떡이 있길래..
육수 ; 멸치+청어새끼 (이게 솔치인가?) 잘 모르겠네요
계량은 원래 안 하니까.
육수에 고추장 한스푼, 고춧가루 한스푼, 설탕 반스푼 (설탕이 백설탕이 아니고 원당이라 조금 넣었어요)
물엿 반스푼, 이렇게 바글바글 끓이다가,
떡, 오뎅,대파 파란부분만, 양파 조금, 한번에 넣고 끓으면 약불로 조금 졸여 주고,
후추가루 조금 넣고 다시 살짝 졸이고
애들이 맛있다고 먹네요.. 저는 살찔까봐 몇개만 먹고, 이러고 있네요.
저렇게 했는데 처음엔 조금 단가 싶었는데 큰애가 괜찮다고 하네요..맛있어요..
참..고추장은 시판 고추장 아니고요..단맛이 안나는 집 고추장 입니다.
라면까지 넣고 싶었는데 참았슴..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