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유할때 왜 돌아서면 허기질까요?

수유중.. 조회수 : 851
작성일 : 2013-05-28 20:41:51
이제 아기가 120일 다되어가요~ 첫째아기구요~완모중인데 진짜 밥먹고 돌아서면 허기가 지네요~ 낳고 한 한달까진 밥맛이 없어서 진짜 꾸역꾸역 먹었는데 세달되어갈 무렵부터는 밥맛이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간식도 막 먹고싶고.. 몸무게는 거의 빠지고 한 1.5키로 남았구요~젖은 생각보다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일단 육개월 이상은 먹여보려 생각중인데요..
수유하면 영양분이 빠져나가서 허기지는 걸까요? 아님 아기 보는게 체력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니깐 그런걸까요? 분유 먹이시는 어머님들도 허기지세요?
질문 왜드렸냐면 혹시 모유수유하면 배가 자주 고프다더라라고 많이 들어서 제가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끼고 있는가 싶어서요..이러다 돼지 될 것 같아서..ㅠ.ㅠ
IP : 122.34.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8 8:47 PM (115.140.xxx.99)

    예전 생각해보니 저같은경우 너무너무 갈증이 났었어요.
    그때는 보리차를 끓여먹었었는데, 큰 주전자에 하루에 한번이상 물 끓였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젖을 떼자마자 갈증이 뚝,,

    젖이 잘나오고 아가가 잘 먹는다는 증거아닐까요?

  • 2. ..
    '13.5.28 9:06 PM (189.79.xxx.129)

    수유중 전 한끼만 굶어도 몸이 부들 부들 떨리고, 아침부터 삼겹살 먹었었어요.
    그래도 몸무게는 하나도 안 늘고..좋았었죠.
    수유 끝나고 그 생활 유지하니 몸무게는 만삭 임산부때로 ㅠㅠ

  • 3. 요리
    '13.5.29 1:17 AM (125.180.xxx.206)

    조리원에있는데...밥맛이없었어요...
    그래도 엄마가 먹으래서 먹기시작하면...
    한그릇 뚝딱!!
    그런 제가 신기했어요...ㅋㅋㅋ
    한끼만 굶어도 힘이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171 옛 남친의 카스를 보게 되리라곤.. 3 잘살아요 2013/08/11 4,338
284170 맛과 냄새가 전혀 안느껴져요.... 8 고민 2013/08/11 8,685
284169 수영 잘하시는분 계신가요 6 포비 2013/08/11 2,024
284168 어제 꽃보다 할배는 좀 울적했어요. 8 ... 2013/08/11 5,356
284167 푹푹 찌는 여름 이런 이야기도 시원할까..요? (무섭고? 신기한.. 7 옴마나 2013/08/11 2,901
284166 [종합]서울광장을 넘쳐 흐른 촛불의 물결, “김무성·권영세 국정.. 27 우리는 2013/08/11 2,965
284165 동거니 이 사진 잘 나왔네요^^ 13 소영 2013/08/11 3,810
284164 예전 부부클리닉에서 오늘 그알과 비슷한 스토리 있지 않았나요? 6 갈색와인 2013/08/11 3,058
284163 또 참아야 하는지 정말 화가 나네요 4 또 참아야 .. 2013/08/11 2,114
284162 초딩조카와 서울시내에서 놀러갈만한곳 추천 5 양파깍이 2013/08/11 1,593
284161 결혼한지 한달 넘었는데요... 25 행복2 2013/08/11 15,684
284160 잠실 샤롯데 시어터 3 맛집 좀 2013/08/11 2,135
284159 시청광장에서 장관을 이룬 촛불 파도타기 동영상 뉴스입니다. 6 함께한 일인.. 2013/08/11 1,433
284158 비쥬얼로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52 오~ 2013/08/11 14,143
284157 종아리근육 조금만 힘주면 쥐가나요~ 7 .... 2013/08/10 10,886
284156 5일간 가능한 해외휴양지 추천이요 7 추천 2013/08/10 3,595
284155 그것이 알고싶다...와이프 무섭네요 ㅎㄷㄷ 45 ,,, 2013/08/10 22,205
284154 티스토리 초대장을 간절히 구합니다 1 티스토리 2013/08/10 666
284153 제가 미용사한테 사기당한건가요? 5 ㅇㅇ 2013/08/10 2,642
284152 아무리 봐도 괜찮은데... 2 공평한가 2013/08/10 1,226
284151 사람과 거리두고..불편해하는 성격은 어찌고치나요 10 2013/08/10 4,475
284150 여름철에 체력을 보충하는 조화로운 음식, 보양식 스윗길 2013/08/10 1,179
284149 입시점수 같은 걸 떠나, 예체능하는 여자들이 이런 경향은 좀 있.. 26 예체능 2013/08/10 8,092
284148 메실씨로 베게만드는거 6 .... 2013/08/10 1,300
284147 오늘 촛불집회 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26 너누구야 2013/08/10 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