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읽어보세요. 고 하지혜씨 아버지 CBS 인터뷰 전문
남 자식 죽여놓고 지 자식 걱정이라.. 치가 떨리네요.
http://m.cbs.co.kr/FM981/board/?type=View&pgm=1378&bcd=007C059C&multi=6&num=2...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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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전 허망히 주검으로 돌아온 딸
- 사체실서 감긴 눈 뜨던 순간 잊지못해
- 1년간 추격끝에 범인 잡아 넘겼건만
- 무기징역 윤씨 호화병실 생활이라니
- 가진자들 법 농락 "철저 수사 촉구"
■ 방송 :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하ㅇㅇ 씨 (청부 피살 여대생 故 하지혜 아버지)
2002년 발생한 여대생 청부살인사건,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온몸에 골절을 당하고 얼굴에 공기총 6발을 맞아서 숨진 이 여대생. 알고 보니까 자신의 사위와 불륜관계라고 오해한 한 재벌가 부인이 청부 살해를 한 거였습니다. 공부밖에 모르던 법대생 딸이 엉뚱한 오해로 인해서 살인까지 당하게 되자 피해자의 아버지는 이 살인자들을 1년간 쫓아서 결국 해외에서 잡아왔고요. 청부살인업자와 이 재벌가 사모는 감형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습니다.
그게 2004년의 일입니다. 여기까지는 이미 잘 알려진 얘기죠. 그런데 수감된 줄 알았던 이 재벌가 부인이 호화병실에 머물면서 유유히 외출까지 다니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합니다. 딸아이가 죽은 후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분, 고 하지혜 양의 아버지를 직접 만나보죠.
◇ 김현정> 안녕하시냐는 인사를 이제는 드려도 괜찮을까요?
◆ 하ㅇㅇ > 네. 말씀하십시오.
◇ 김현정> 일단 사건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11년 전으로 잠깐 거슬러 올라가겠습니다. 2002년에 딸 하지혜 양은 법대생이었죠?
◆ 하ㅇㅇ > 그때 이화여대 법대 4학년생이었죠.
◇ 김현정> 그런데 재벌회장 부인 윤 씨는 어쩌다가 자기 사위와 하 양이 불륜 관계라고 의심을 하게 된 겁니까?
◆ 하ㅇㅇ > 그게 지금 수사 기록상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결혼을 하고 난 뒤에 사위가 학교 시절에 아마 사귀던 여자하고 통화를 할 기회가 있었던가 봐요. 그러한 통화가 장모가 보기에는 무슨 이상한 전화로 착각을 했는데. 사위가 얼떨결에 그냥 조카사이인 우리 딸아이 이름을 댄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러니까 결혼을 한 후에 다른 여성에게 걸려온 전화를 장모가 의심을 하자 얼떨결에 둘러댄다는 게 이종사촌인 하지혜 양의 이름을 댄 거예요?
◆ 하ㅇㅇ > 네.
◇ 김현정> 그때부터 장모는 의심을 시작하고. 그래서 나중에 알고 보니까 2년 동안이나 피해자 고 하지혜 양에게 미행을 붙였고, 그렇게 2년을 미행했는데도 아무런 단서를 잡아내지 못했다고요?
◆ 하ㅇㅇ > (한숨) 물론 아무런 단서가 있을 턱이 없고, 수 십명의 미행자와 수 억원의 돈을 들여서 그렇게 긴 기간 동안 미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포착된 사실이 없을뿐더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여자는 자기가 믿었던 거를 사실로 나타날 때까지 사건을 만들어서라도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걸 증명하는, 어떤 편집증적인 그런 모습을 보인 것 같아요.
◇ 김현정> 그래서 2년 동안 아무 단서를 잡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청부살인업자를 시켜서 하 양을 살해까지 하게 된...
◆하ㅇㅇ > 심지어 우리가 중간에 미행사실과 또 집에 전화가 걸려오고 그래서 발신인추적 신청도 전화국에 여러 번 했었고요.
◇ 김현정> 중간에 미행한다는 사실, 이상한 걸 알게 되신 건가요?
◆ 하ㅇㅇ > 네. 알게 됐습니다. 하도 지속되다 보니까 우리 지혜가 너무나 불안한 마음을 느끼게 됐고, 그래서 서부지검에다가 접근금지가처분신청까지 하게 됐었죠.
◇ 김현정> 접근금지 명령이 이루어졌으니까 이제 괜찮겠구나 하고...
하ㅇㅇ > 저는 솔직히 안심을 한 거죠.
◇ 김현정> 그리고 하지혜 양은 새벽에 수영을 가게 된 거죠?
◆ 하ㅇㅇ > 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 길로 딸을 다시는 볼 수 없는 상황.
◆ 하ㅇㅇ > 아... (한숨) 그렇습니다.
◇ 김현정> 딸아이가 숨졌을 때, 아버님께서는 그 재벌부인 윤 씨를 바로 떠올리셨어요?
◆ 하ㅇㅇ > 바로 떠올릴 수밖에 없었던 게 그 사람하고의 관계 이외에는 너무나 우리는 아무런 원한이나 어려운 점이 없었기 때문에. 오직 하나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은 그 일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그래서 바로 경찰서에다가 수사를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살인청부업자 2명은 이미 베트남으로 도주한 상태였죠?
◆ 하ㅇㅇ >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렇다고 어떻게 아버님께선 베트남으로 쫓아갈 생각을 하셨어요?
◆ 하ㅇㅇ > 저는 그 당시 심정이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서 범인을 잡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 당시에 범인을 잡지 못한다면 윤길자라는 이 살인자의 처벌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었습니다.
◇ 김현정> 살인청부업자가 중간에서 사라져버리면 그 연결고리가 없어지는 거죠?
◆ 하ㅇㅇ > 연결고리가 끊기기 때문에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서 범인을 잡겠다고 결심을 한 거죠.
◇ 김현정> 나중에 잡고 나서 보니까 이 살인청부업자한테 재벌부인 윤 씨가 북한이라도 들어가라, 이런 얘기까지 했다는 걸 알게 되셨다면서요?
◆ 하ㅇㅇ > 네. 그렇습니다. ‘북한으로 들어가라’는 지시까지 했다고 들었습니다.
◇ 김현정> 그렇게까지 철저히 감춰뒀던 살인청부업자를 아버님이 1년 만에 잡으신 거예요?
◆ 하ㅇㅇ > 그것이 딸을 잃은 부모의 심정으로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이긴 하지만, 또 한편 생각해 보면 나 같은 많은 피해자들이 그러고 싶어도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워서 그렇게 못 하는 사람의 심경을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때 내가 돌아다니고 뭐 하고 한 게 거의 한 2억 가까이 돈을 썼습니다.
◇ 김현정> 1년 동안 생업을 놓고 2억을 들여서 쫓아다니신 거예요?
◆ 하ㅇㅇ > 그렇습니다. 불가능한 일이죠, 보통의 경우는. 그나마 제가 그러한 비용과 이런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의 경우를 생각하면 정말 저는 가슴이 아플 정도인데...
◇ 김현정> 그런 끈질긴 추적 끝에 이 청부살인업자가 잡히고, 재벌가 부인 윤 씨도 재판정에 서게 됩니다. 3명 다 감형 없는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데요. 그런데 범인 윤 씨가 교도소 밖 호화병실에서 지낸다는 건 언제 어떻게 알게 되신 건가요?
◆ 하ㅇㅇ > 병원에 있는 종사자가 그걸 저한테 귀띔을 해 줬습니다.
◇ 김현정> 제보를 해 준 거군요?
◆ 하ㅇㅇ > 그렇습니다.
◇ 김현정> 병원 안에서도 논란이 있었던 모양이네요. 이 사람이 형집행정지가 옳은 거냐, 틀린 거냐를 놓고?
◆ 하ㅇㅇ > 이 사건에 대한 이해를 이미 하는 사람도 있었고...
◇ 김현정> 이미 아는 사람이 많죠?
◆ 하ㅇㅇ > 네. 워낙 그 당시에 충격적이었고, 가슴 아픈 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그 당사자가 이 호화병실에서 지낸다는 것이 병원 내에서 상당히 논란이 됐던 모양입니다, 이미.
◇ 김현정> 대체 얼마나 호화로운 병실이었습니까?
◆ 하ㅇㅇ > 거의 하루 병실료가 200만원 상당이라고 들었습니다.
◇ 김현정> 하루 200만원짜리 호화병실?
◆ 하ㅇㅇ > 많은 경제사범이나 특수한 정치범들 같은 경우에 그런 병실을 악용하고 운영한다는 것이 아마 일반적인 관행인 모양인데. 그 자체 내부에서 그거에 대한 심사를 하고, ‘잘못된 결정이다’ 하는 것이 밝혀진 모양입니다.
◇ 김현정> 병원 자체적으로 이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게 밝혀졌고. 그 사실을 아버님께 알린 건 언제쯤인가요?
◆ 하ㅇㅇ > 올 2월 말경이었습니다.
◇ 김현정> 살인자 윤 씨가 2007년부터 형집행정지를 수시로 받아가면서 바깥 생활을 했는데, 2013년이 돼서야 그걸 알게 되신 거군요?
◆ 하ㅇㅇ > 상상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걸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알 필요도 없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이라는 법치국가에서 그렇게 어처구니없는 일이 진행되리라고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저는 너무 참담하고, 가슴 아프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형집행정지를 하는 수도 있습니다. 물론 충분한 사유가 있다면 철저하게 이것을 판단해서 검사가 형집행정지를 내리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보니까 질병이 총 12가지예요. 주요한 게 유방암 1기, 당뇨병, 파킨슨증후군, 우울증 등등인데. 이 정도는 사유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십니까?
◆ 하ㅇㅇ > 그 모든 병명의 거의 대부분은 사실과 맞지 않고. 눈병 같은 건 세브란스병원에서 담당 안과의사가 수술을 거부하니까 다른 병원에 가서 결국은 수술을 받았어요.
◇ 김현정> 수술할 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안 시켜주니까 다른 데 가서 수술 받고 올 정도다? 병을 짜냈다고 생각하시는 거군요?
◆ 하ㅇㅇ > 그렇죠. 그뿐이겠습니까?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그러니까 없는 병을 어떻게 하면 만들어낼까 하는 그런 과정이라는 것이 병원 일지에 다 나타납니다.
◇ 김현정> TV 다큐멘터리에서 이미 화면을 보신 분들이 많으십니다만, 윤 씨가 호화병실에서 유유히 걸어 다니고, 화장실도 가고. 심지어 바깥에 외출까지 하는 모습이 잡혔단 말입니다. 그런데 형집행정지. 그렇다면 혹시 뭔가 뒤에 알 수 없는 특혜가 있는지, 이런 것도 조사를 좀 해 보셨어요?
◆ 하ㅇㅇ > 지금 그건 개인이 조사를 할 입장에 있지 않아서 제가 검찰에 고발을 하고, 수사의뢰를 한 상태입니다. 머지않아 거기에 대한 결과가 나오겠습니다만, 산 너머에서 연기가 나면 그 산 뒤에 불이 있다는 걸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부조리한 일들이 수많은 과정을 다 통과하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거는 많은 유착과 부조리와 거래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김현정> 재벌가 부인 윤 씨의 경우를 보면서 정말 이게 재벌회장 윤 씨한테만 벌어진 일인가. 제2, 제3의 윤 씨가 또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셨을 법도 합니다.
◆ 하ㅇㅇ > 가진 자들은 법을 마음대로 농락하고 농단하고 그 마음대로 쓸 수 있지만 돈 없고 권력 없고 평범한 시민들은 그 모든 것에 오히려 피해자가 되고, 그런 고통을 겪어야 한다고 하면 이런 불공평한 게 어디 있습니까?
◇ 김현정> 물론이죠. 그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 후에, 재판까지 받고 난 후에 혹시 그 재벌가에서는 아무 연락이 없었습니까? 사과라든지 반성이라든지.
◆ 하ㅇㅇ > 그런 진정성 있는 사과와 제가 납득할 수 있는 어떤 그런 것들이 전혀 없었습니다. 어쩌다가 유력한 사람들을 내세우기도 해서... 기껏 해 봐야 ‘거기 집 아이들이 혼사도 못하는 그런 불행한 상황을 겪고 있으니까 그걸 용서해 줘야 된다‘는 식의 자기네들의 논리대로 회유를 할까, 이런 몸짓은 보인 적이 있는데.
◇ 김현정> 자기네 가정에 딸 말고 아들이 하나 있는데, 혼사가 막혔으니 이걸 좀 용서해 달라?
◆ 하ㅇㅇ > 네.
◇ 김현정> 그것도 직접이 아니라 다른 유력인사를 내세워서요?
◆ 하ㅇㅇ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우리의 아픔, 그런 걸 앞서서 이해하려거나 그런 생각은 없는 것 같아요.
◇ 김현정> 청부살인을 당했습니다. 법대생 하지혜 양의 아버님을 우리가 만나고 있습니다. 딸아이 얼굴 아직도 당연히 선명하시죠? 11년 지나긴 했습니다마는.
◆ 하ㅇㅇ > (한숨) 우리 아이는 특별히 정의감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참 이웃에 따뜻했습니다. 그 아이가 법대를 지원한 것도 사회정의를 바로세우고 약자를 돕겠다는 확실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지원했습니다. 꿈이 많았고 밝고. 참으로 우리 집안에서는 정말 분위기메이커였고. 그 아이 성품이랄까, 이런 것이 너무나 안타깝고 아까운 아이였습니다.
◇ 김현정> 그런 아이를 잃고 나서 지금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어떤 추억, 어떤 기억이세요?
◆ 하ㅇㅇ > 정말 저도 그게... 물리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그 아이의 의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사체실에 가서 문을 열었을 때.
◇ 김현정> 아이가 발견됐다고 하고 사체실로 가셨어요. 가서 문을 열었을 때?
◆ 하ㅇㅇ > 열었을 때 그 감겼던 눈이 탁 떠지더라고요. 감겼던 눈이 떠져서 내가 그랬습니다. “지혜야, 이제 너는 편히 눈을 감아라. 나머지는 모두 이 아빠한테 맡기고 편안하게 잠들어라.” 내가 울면서 눈을 감겼더니 한 번 더 뜨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똑같은 얘기를 하고 다시 감겨줬습니다. 그... (한숨) 장면에서 제가 느끼는 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제가 조금만 더, 정말 적극적으로 우리 아이를 지켰으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나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감에 저는 엄청 괴로웠고요. 미행을 호소하고 할 때 저도 한번 보자, 적극적으로 애를 지키기 위해서 그런 미행하는 심부름센터에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 김현정> 미행하는 사람을 잡기 위해서요?
◆ 하ㅇㅇ > 네, 잡기 위해서. 그때 알아보니까 한 열흘쯤 하는데 500만원인가를 요구하더라고요. 내가 그렇게 해서라도 그런 걸 왜 하지 않았을까. 왜 안 했을까. 내가 전 재산을 팔아서라도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아비로서의 개인적인 후회가 정말 저는.. 정말 저는 가슴 아프게 후회가 많이 됩니다.
◇ 김현정> 아버님 잘못이 아닙니다. 아버님 잘못 아니니까 힘내시고요. 약자를 생각해서, 사회정의를 위해서 법관이 되려고 했던 우리 딸, 고 하지혜 양을 생각해서라도 아버님이 이제 하실 몫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회를 위해서 말이죠.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고요. 이 사건이 어떻게 밝혀지는지 저희도 지켜보겠습니다.
◆ 하ㅇㅇ > 감사합니다.
◇ 김현정> 고 하지혜 양의 아버지 만나봤습니다.
1. 유전무죄
'13.5.28 8:19 PM (223.33.xxx.154)눈물나요. 이번일 그냥 안넘어갔으면 좋겠어요.
2. 감사해요.
'13.5.28 8:26 PM (67.71.xxx.109)안그래도 듣고 싶었는데 상세하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버지의 그 마음이 절절이 느껴지네요.
어찌 이런일이 일이날 수 있는건지 참 ... 할말이 없습니다.3. ㄷㄱ
'13.5.28 8:28 PM (115.126.xxx.33)정말 총체적인...
경찰도 한심하고...아마 경찰 절대로
범인 못 잡았을 거라는....윤씨가 사전에 매수했을 테고...
사건의 발단이..판사라는 것도..한심하고..
돈 좀 있는 인간이...
한 사람의 생명을 쥐락펴락한 것도.한심하고..
그것도 모질라서...감옥에 가서까지...
종합병원 의사랑..짜고...가짜 진단서에
사회의 지도층이라는...법조계가...일말의
양심이나 자존심이 있긴 한 건가여...
저런인간을...판사 자리에 냅뒀다는 게...4. ~~~
'13.5.28 8:38 PM (211.246.xxx.218)아버지께서 누누히 얘기하는게
딸이 정말로 아까운 인재인 거같아요
딸이 아버지 닮았나봐요
이런 딸이 판사되야하는건데
대신에 쓰레기가 판사되고
어마어마한 사회적 손실이라고 여겨지네요
정의감있고 약자 위하고 공부잘하는 사람이라고 자기하고싶은일하고 자기인생즐기지 판검사하지는않으니5. ...
'13.5.28 8:43 PM (211.207.xxx.111)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훅 열이 받네요.. 윤길자라는 그 여자를 다시한번 법의 심판대위에 세워야 합니다..
6. 아버지를 위해서
'13.5.28 8:48 PM (119.71.xxx.84)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을 아버지를 위해서 모두가 모금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ㅠㅠㅠ
어떻게 그런 어처구니 없는 딸의 죽음을 겪을수잇는지 ....7. 에구 다시 봐도 참..
'13.5.28 8:50 PM (182.210.xxx.57)그나마 세브란스 안과의사는 낫네요. 윤길자 이년이 가짜 수술해달라고 했는데도 거부한 거 보면 참..
8. 윤길자
'13.5.28 9:18 PM (61.43.xxx.7)딸년 이름도 공개됬으면 좋겠어요 김현철 그 자식 새끼들도 벌받고 3대가 멸망하기를!!
9. ..
'13.5.28 9:29 PM (58.141.xxx.204)류지현이래요
10. ᆞ
'13.5.28 9:32 PM (220.122.xxx.112)딸 이름 윤여사님 딸 지현 아닌가요? 이미 네이버에 뜬거 같아요.ㅜㅜ
죽은딸 눈 감겨줄때 그 아버지 가슴이 얼마나 아프셨을지..생판 남인 저도 눈물이 납니다.
어둠같은 죽음의 순간 지혜양은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지..고통없는 하늘 나라에서 행복하길 기도하렵니다.11. ᆞ
'13.5.28 10:53 PM (220.122.xxx.112)전 비꼰다고 여사라고 했답니다
그 운전 못하는 사람 김여사
편집증, 돈으로 뭐든지 가능하다 생각하는 사람 윤여사요12. 너만보여
'13.5.29 12:01 AM (221.143.xxx.118)어휴....가슴이 아프네요....잡것들 반드시.매장시켜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