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교 교수님,시간강사님 봐주세요

이 분의 정체는?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3-05-28 20:12:55

같은 반 학모입니다.

모임은 잘 나오는데,도움이 필요로 할 때는

"내가 대학강의를 나가서'''"이러며 발뺌을 합니다.

나이는 40대이고,인문학입니다.

어느 분이 대학 홈피보고는 그 분 이름이 없다며 도대체 정체가 뭘까 합니다.

시간강사일까요?

그런데 그 분 말씀 들어보면 김교수,박교수 하면서 학생들 이야길 많이 합니다.

시간강사라면 몇 년 정도 계약직 아닌가요?

알고지내길 6년이 넘었는데 한결같이 강의 내용~~~이렇게 말하니 궁금합니다.

 

IP : 14.46.xxx.1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강사
    '13.5.28 8:16 PM (58.142.xxx.161)

    시간강사는 거의 홈피에 나오지 않으니까 시간강사일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내가 강의를 나가서"라는 표현도 그렇고요.
    전임이라면 출퇴근 개념이기 때문에 "강의를 나간다"고 표현하지 않아요.

  • 2. 강사는
    '13.5.28 8:21 PM (14.52.xxx.59)

    계약직 아니에요
    비정규직,다음학기에 전화안오면 땡입니다 ㅠ
    학교따라 타임테이블 같은데 가면 검색 되는데요

  • 3. 시간강사
    '13.5.28 8:22 PM (61.73.xxx.109)

    시간강사는 한학기 단위로 강의를 맡아요 다음 학기엔 강의를 못맡게 될수도 있고...
    근데 6년 연속 계속으로 강의를 맡는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강사 같네요

  • 4. ......
    '13.5.28 8:49 PM (114.202.xxx.247)

    정년트랙 교수 말고도 여러 종류의 '교수'가 있어요.
    겸임교수, 강의전담 교수 등....

    이 들도 교수라고 해요.
    강사하고 처우도 많이 달라요. 단 비정년 트랙이죠.

  • 5. .......
    '13.5.28 8:51 PM (114.202.xxx.247)

    추측컨데 강사가 아니라면 겸임교수나 강의전담 교수일 것 같네요.

  • 6.
    '13.5.28 8:58 PM (117.111.xxx.151)

    시간강사인데요. 시간강사는 강의 이외는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어 시간만 되면 모임 참석가능합니다. 시간강사는 홈페이지에는 잘 나오지 않고 학기초에 열리는 학사 정보시스템의 교과 과정에 나옵니다. 신분이 교수는 아니지만 대학에서 강의하는 사람을 대학 내에서는 모두 교수라고 호칭합니다. 그런데 저는 대학 홈피까지가서 그분 이름을 찾아봤다니 어쩐지 기분이 묘하네요...

  • 7. 교수도
    '13.5.28 9:10 PM (14.52.xxx.59)

    강의시간 말고는 외출가능하고 학교 안가도 되요
    결론은 그분은 일하기가 싫은겁니다
    강의하는 유세는 하고 싶은거구요

  • 8. tods
    '13.5.28 10:45 PM (119.202.xxx.221)

    교수 소리 드든건 좋고
    학교 허드레일 하기는 싫으시군요 그분^^

  • 9. 시간강사 몇년 했던 이
    '13.5.28 10:49 PM (115.143.xxx.138)

    대학교 홈피 해당과 교수리스트에 이름 없으면 시간강사예요.

  • 10. 6년차에
    '13.5.28 11:16 PM (193.83.xxx.18)

    홈피에 안나오면 시강이죠.

  • 11. ...
    '13.5.29 9:54 AM (118.218.xxx.236)

    시간 강사...바빠요.
    이런 저런 글 쓰거나 할 일도 많구요.
    모임에 나와 차 마시고 얘기하는 건 시간 낼 수 있어도
    그 외에 시간 걸리거나 집에서 무언가 준비를 해야 하는 일은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대학강의 ..운운은 자랑하려고 하는 얘기는 아닐 겁니다.
    뭐 자랑거리도 아니고요.
    다만 엄마들 모임에서 학교 돌아가는 사정이나 정보는 알고 싶고
    바쁜 사람인 건 맞으니 학교 허드렛일 하기는 싫고 ..이런가 보네요.

    시간 강사니 교수니 이런 거 궁금해 하지 마시고
    그 엄마의 그런 태도가 얌체같이 느껴지면 .모임에 끼워주지 않으면 됩니다.
    모임 사람들 전체가 일을 분담해서 강제로 할당을 하는 식으로 몇번하면 저절로 정리될 겁니다.
    자기는 바빠서 일 못하겠다는 말이 나올때마다..곤란한 얼굴도 한 10처 가량 침묵하면서
    살짝 얼굴에 주름 지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806 깻잎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맛이 달라요. 11 아이고 2013/06/15 6,631
262805 면요리가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7 국수매니아 .. 2013/06/15 1,511
262804 강남역 근처 식당 1 아들면회 2013/06/15 675
262803 아무리 40이어도 안 먹고 움직임 살빠지겠죠? 4 .. 2013/06/15 1,842
262802 모공 크기 4 1919 2013/06/15 1,740
262801 궁금했어요..감사합니다~ 1 월 급여.... 2013/06/15 444
262800 열무김치양념이 너무 달게 됐는데 어떻게 살리나요 2 ㅠㅠ 2013/06/15 769
262799 표창원 교수님이 아고라 청원을 올리셨네요 23 십시일반 2013/06/15 3,400
262798 월400으로 뭐먹고 사느냐는 친구 36 황당 2013/06/15 15,768
262797 쌍수 재수술..손예진..이승철 보니까 ..하기 싫어지네요 9 야미 2013/06/15 59,569
262796 83세 할머니 뭘 좀 사다드릴까요?(먹는거 전부 다 ) 14 .. 2013/06/15 1,526
262795 지하철 좀 늘려줬으면.. 1 2호선 2013/06/15 520
262794 이 반팔티 브랜드가 뭔지요~ 10 나른한 오후.. 2013/06/15 2,638
262793 침으로도 피부 치료 하나요? 1 아이 피부 .. 2013/06/15 454
262792 국정원의 불법사찰 시작과 끝 1 진격의82 2013/06/15 452
262791 맛있는 오징어초무침 요리법 알려주세요~ 2 요리 2013/06/15 641
262790 압력밥솥에 백숙 어떻게 하나요? 5 백숙 2013/06/15 3,439
262789 너무라는 표현 7 ^-^ 2013/06/15 1,242
262788 제 다이어트 경험담 보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3 질문 2013/06/15 898
262787 썰어있는 돼지 앞다리 부위로 김치찌개 말고 뭐할수 있을까요!? .. 6 고민 2013/06/15 918
262786 땡초김밥에 땡초 2 청양고추 2013/06/15 1,330
262785 음성 문자로 보내려는데 용량이 커서 안보내진다는데(답변절실) 4 궁금이 2013/06/15 635
262784 중2딸 먹는걸 거부하네요ᆢ 2 덥다 2013/06/15 1,264
262783 피부관리후 두통.ㅜㅜ 1 찍찍 2013/06/15 766
262782 자식은 랜덤이다란말 6 2013/06/15 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