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우아하고 고상하게 하고싶어요
첫째가
천천히 말을 하더군요.
서두르지 않고 간투사가 적어요
어휘선택이 적절하구요
전 참 말을 안예쁘게합니다...
고치려해도 워낙 오랫동안 몸에베여선지 쉽지않아요
흥분하지 않고 감정을 다스리면서 교양있고 우아하게
말하고 싶어요
지금부터라도 연습해서 고치고싶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우유
'13.5.28 6:39 PM (110.14.xxx.70)오자룡의 장모님 추천합니다^^
2. 천변풍경
'13.5.28 6:40 PM (2.216.xxx.170)관촌수필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나이등을 큰 소리로 또박또박 읽으세요.. 그리고 좋은 생각 고운 마음 가지시고 말하시기 전에 두번 생각하세요..
3. 그게
'13.5.28 6:41 PM (14.52.xxx.59)내면에서부터 우러나오는게 아니면
장미희씨나 드라마속 벼락사모님처럼 들려요
말이 빨라도 더듬지 않고,비속어 안쓰고
목소리 너무 크지않으면 중간은 가요
공공장소에서 목청 높이고 음담패설 같은거 절대 하지 마시구요
웃음소리 작게 내시는거 필수구요4. ...
'13.5.28 6:44 PM (115.126.xxx.100)웃는 얼굴로 말을 많이 안하면 됩니다^^
5. 로맨스™
'13.5.28 7:00 PM (221.148.xxx.145)말하기 전에 말할 내용을 미리 생각해두는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6. ᆢ
'13.5.28 7:02 PM (221.158.xxx.149)통화할 때 녹음해서 들어보기
7. kbs
'13.5.28 7:06 PM (211.211.xxx.228)들어가시면. 아나운서들 녹음 해놓은거 발성법 많아요 들어보세요..
많이 그런 음성을 들어야 해요..8. 김자옥처럼
'13.5.28 7:07 PM (211.108.xxx.38)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느릿느릿, 조곤조곤.
그리고 어휘에는 비속어 금지.9. 평상시 대화를
'13.5.28 7:13 PM (58.122.xxx.39)녹음해서 들어보세요.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목소리와 실제 목소리가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말 천천히 하시구요. 아무리 목소리가 교양있고 우아해도 비속어가 들어가면 사람 자체가 달라 보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 험담 하지 마시구요. 많이 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참 쉽지 않은 일이죠. *^^*
10. ㅇㅇㅇ
'13.5.28 7:19 PM (116.32.xxx.5)저희 시어머니가 목소리가 크지 않으시고 말씀도 차분하시고 아주머니같지 않으세요.
학력은 짧으신데도 교양있게 들립니다.
처음 봬었을 때 무슨 사모님 같으시단 느낌..
실제론 어려서부터 고생도 많이 하시고 장사도 하셨고 한 평생 살림이 편한 적이 없었는데 워낙에 성품이 온순하셔서 그런지 말씨가 차분하고 교양있으세요.11. ㄴㄷ
'13.5.28 7:37 PM (223.62.xxx.18)제 생각엔
목소리는 너무 크지 않게.
적당한 속도로 말하기.
비속어나 욕설 쓰지 않기.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기.
(상대의 말을 중간에 자르거나
상대의 얘기 내용에는 상관없이 자기 말만 하지 않는것)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진심담긴 마음 아닐까요?^^12. 말은
'13.5.28 9:40 PM (61.37.xxx.6)생각의 출구일 뿐입니다. 스킬차원의 접근도 필요하지만
결국에는 그 사람이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있는 거에요.
정치, 사회, 문화, 경제등 각 분야 이슈들에 대해서 님이 의견을 내고
그 의견에 근거를 델 수 있으면
말이든 글이든 일정한 수준을 담보할 수 있게 되죠.
물론, 악마의 화신이면서도 겉으로 교양있는 척 갑옷을 두르고 있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 속는 것도 어느 선까지이구요,
그건 그런 삶을 사는 그 사람 몫이죠. 사회가 건전하면 알아서 응징당하는거구요.
말이나 글은 생각을 담는 그릇인데, 생각이라는 내재적인 가치보다는
외재적인 접근, 그저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주요한 지향점이면.....
잘 되기 힘들죠13. 저도
'13.5.28 10:36 PM (223.33.xxx.220)저도 말 고상하게 하고 싶어요. 좋은 방법 많네요.
배우고 싶어요.14. ....
'13.5.29 12:43 AM (116.123.xxx.13)사실 말의 속도나 톤이 빠르고 높아도 우아하게 말할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대화할 때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되는 거 같아요. 위의 댓글들처럼 말투는 내면이 결국 배어나오는 거 같아요. 책 많이 읽으시고 대화할 때 상대방 배려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15. ^^*
'13.5.29 1:10 AM (203.226.xxx.45)원글님 글에서 진심이 느껴져요.
그래서 좋은 댓글이 이어지는것 같아요.
시작이 반! 천천히 말하기 부터 해봐요.우리^^16. ...
'13.5.29 10:18 AM (1.215.xxx.251)일단 천천히 하는 연습부터 해야겠네요
성질이 급하다 보니 말도 빨라지고 또 더듬게되고....더듬어 부끄러워지고.......17. ..
'13.5.30 12:08 AM (183.96.xxx.152)제 지인이 그래요 얼굴은 영 아닌데
말을 교양있게 해요 목소리도 괜찮구요
참 부럽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얼굴은 예쁘단 소리 듣는데
말이 좀 빠르고 억세다고 할까?그래요
제 목소리도 맘에 안 들어요
성격은 느긋한데...말씨 좀 교정하고 싶어요18. 말투
'16.6.26 5:39 PM (211.36.xxx.144)말투 고치기
19. ..
'19.1.6 2:53 PM (154.5.xxx.178)고상한 말투
20. 고상한 말투
'19.5.17 9:47 PM (2.220.xxx.114)고상한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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