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무법인 윈앤윈에 항의전화 부탁드립니다 (02-523-2500)

참담 조회수 : 10,877
작성일 : 2013-05-28 17:35:03

방금 전화를 했는데, 근무하는 게 사실이라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죄없는 직원한테 미안하지만, 무고한 사촌을 죽게한 그 자 (개명을 했다니...)가

사회정의와 관련된 일을 하는 게 너무 말이 안되는 것 같다고,

사직하게 하는 게 옳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네네 전달하겠습니다"하는 데 건성인게 너무 느껴져서

"누구한테 전달하겠다는 건가요?"

한참 대답이 없더군요.

그러고 다른 전화가 와서 전화끊겠다는 직원에게 여기가 법무법인이면 대표가 있을건데

이종사촌이 대표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럼 이종사촌한테 전달해봤자 소용없을테고

대표한테 항의전화 사실이 전달되냐고 하니 대답이 없더군요.

 

전화를 해봤자 직원을 괴롭히기만 하기 때문에 항의가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항의전화가 거세지면 건성건성 전화받고 그냥 넘기는 직원도 짜증이 날테고

직원의 태도로 보아서 압력이 강해야지 상부에 보고가 올라갈 거 같습니다.

 

이 사건에 안타까움을 느끼시는 회원님들, 이종사촌이라는 작자가 적어도 사회정의를 지키기 위한 

법과 관련해 일을 하지는 않는 게 옳지 않을까요?

영문도 모른 채 끔찍한 고통 속에서 죽어간 고인과

2002년 이후로 지옥의 괴로움을 겪는 가족들을 위해 회원님들의 목소리를 보태주십시오.

 

다시 한 번 법무법인 윈앤윈에 항의전화 부탁드립니다.

02-523-2500

 

 

 

 

 

 

 

 

 

 

IP : 123.199.xxx.5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ㄷㅋ
    '13.5.28 5:37 PM (223.62.xxx.36)

    동참합니다.

  • 2. ,,,,
    '13.5.28 5:41 PM (121.128.xxx.17)

    네! 지금 전화할깨요. 6시 전에요...

  • 3. 참담
    '13.5.28 5:42 PM (123.199.xxx.59)

    감사합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 4. 음.
    '13.5.28 5:43 PM (222.111.xxx.70)

    전화해서 글 올릴 수 있는 게시판 주소 알려 달라고 하니 없다고 하네요.
    김현철 거기 근무하냐고 하니 그렇다고 하고, 그런 사람이 거기서 근무해도 되냐고 하니
    잘 전달하겠다고 합니다.
    직통전화번호 알려 달라고 하니 없답니다.

  • 5. 참담
    '13.5.28 5:46 PM (123.199.xxx.59)

    전화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직원이 전달은 한 다는 데 "전달받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대답을 안하는 게 정말 찝찝합니다.

    이럴 수록 항의전화가 많아져야 정말 위기감을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제발 힘을 보태주십시오.

  • 6. 참담
    '13.5.28 5:49 PM (123.199.xxx.59)

    ㅇㅇ님 감사합니다.
    저도 항의전화는 처음이었고 덜덜 떨면서 말했습니다. 나중에는 울기까지ㅠㅠ

    직원이 "누구세요?"라고 물으면 말문이 막힐 수도 있지만
    하지혜양의 죽음에 안타까움이 큰 사람이다....등으로 말을 시작하면서
    전화를 걸게 한 여러분의 마음을 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7. 음.
    '13.5.28 5:49 PM (222.111.xxx.70)

    누군가에게 전달은 한 거 같아요.
    직통번호 알려 달라고하니 오히려 제 전화번호와 이름을 알려 달라고 하는군요.
    내가 왜 알려 주냐고 하니, 그럼 이마 끊겠습니다, 하네요.
    항의 전화 많이 오는 거 대표가 알 거라고 생각해요.

  • 8. ...
    '13.5.28 5:52 PM (119.64.xxx.213)

    그 사무실 앞에서 피켓 시위합시다.

  • 9. 살인자를 왜쓰냐고했더니
    '13.5.28 5:52 PM (222.238.xxx.62)

    전화번호하고 이름갈켜달라네요 그래서 그건알필요없고 살인자를쓰는이유가 뭐냐니까 앵우새같은답만 주저리~ 이런놈은 생매장시켜야됩니다 전화하다보니 또 열받네

  • 10. 정의요?
    '13.5.28 5:56 PM (121.171.xxx.9)

    법무법인은 정의를 실현하는 곳이 아닙니다.
    수임료 받고 재판에서 이기면 되는 곳입니다.
    이런 전화를 받으면 잠시 귀찮겠지만 저언혀 그 어떤 거리낌이 없죠.
    혹시나 업무방해로 고소할 수도 있으니 절대 조심하시길.
    하도 법 위에서 갖고 노는 인간들이니 답답해서 하는 소립니다.

  • 11. 참담
    '13.5.28 5:58 PM (123.199.xxx.59)

    법무법인도 법을 실천하는 기관이지요.
    그런 자를 고용한 윈앤윈에 항의전화를 하는 것이 왜 업무방해가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업무방해가 성립하는지 지금 전화해서 물어보겠습니다.

  • 12. 참담
    '13.5.28 6:02 PM (123.199.xxx.59)

    전화를 안받네요.

    업무방해로 고소를 하면 윈앤윈의 이름을 윤길자 청부살해 사건과 관련시켜서
    크게 확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쪽에서 하지 않을 겁니다.

    이종사촌이 법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게 온당치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전화 꼭 부탁드립니다.

  • 13. //
    '13.5.28 6:09 PM (221.152.xxx.22)

    세상천지가 돈과 권력과 아부와 사이코패스들이 판치는 세상인데.......
    이런 생각에 사실 4년전부터 거의 메가리 없이 살고있습니다.
    원글님 용기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댓글달아주고 직접전화하시는 82쿡님들 님들같은 분들이
    진정 우리사회에 소금같은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아주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상인데도 말입니다.-우리 사회가 어떤 크다란 커넥션에 연결된 구조물인것같아요.
    내일도 있잖아요. 아마도 6시 이후는 퇴근일겁니다.공식적으로는
    낼 적당한시간에 집중적으로 전화하는것도 괜찮을듯......

  • 14. ㄷㄱ
    '13.5.28 6:13 PM (115.126.xxx.33)

    수임료받고 재판에서 이기면 되지면..
    그에 못지않게....이미지라는 게 있죠..그에
    따라 수임료도 무시 못하는데...

    사회적으로 문제의 사건으로 떠오른
    비열한 인간이...다른 직업도 아닌 판사로.
    그리고 변호사로 일한다는...식의 로펌의 이미지..
    사측에서도 결코 좋아하지 않을 겁니다...

    오히려..내보내야 하는 명분을 만들어 주는 거죠ㅣ..

  • 15. 전화안받아서
    '13.5.28 6:28 PM (61.43.xxx.7)

    지금 시간이 6시 넘어서 안받는것 같으니 내일 할거에요 우리 그곳 앞에서 시위합시다

  • 16. 샤랄
    '13.5.28 6:34 PM (121.129.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동참할게요....

  • 17. 쓰는놈이나
    '13.5.28 6:54 PM (222.238.xxx.62)

    들어가서 일하는놈이나 똑같은 또라이들 아무리 판사출신이라하나 어디쓸데가없어도그렇지 저런인간말종을 쓰는지 그래끼리끼리 윈앤윈이다 참 그러고보니 이름값 지대로다

  • 18. 쿠쿠a
    '13.5.28 8:16 PM (223.33.xxx.70)

    전화몇통하는거로 끼꼬도 없을겁니다. 거길 나가서 개업해도될테고, 도덕적잣대보다는 승소율이 우선입니다. 재판당사자들한테는요.....
    사람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하려고하니까요.. 이 나쁜색기가 유능한지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전화항의라? 글쎄요.. 전화받는여직원만 괴롭히는 꼴..

  • 19. ..
    '13.5.28 8:47 PM (58.141.xxx.204)

    요새 변호사들 개인으로 개업하면 엄청 힘들어요
    김현철같은놈이 개업하면 당연히 망하죠
    로펌에 자꾸 전화하면 업무방해가 되고 이미지 추락하면 사건의뢰도 덜 들어올테고
    김현철을 내쫓을 명분이 생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718 조용필·임권택, 종편 투자약정서 썼다 8 ㄴㅁ 2013/07/16 2,275
274717 네이버 n드라이브 3 궁금이 2013/07/16 1,302
274716 저와 비슷하신 분~ 어휴 2013/07/16 570
274715 튼실한 것으로 사 왔는데요. 일주일만에 새 순이 천장을 치솟더.. 4 알로카시아 2013/07/16 1,512
274714 조선시대 사극에 일본식 남주인공? 1 ㅋㅌ 2013/07/16 1,181
274713 매트리스 꼭 좀 조언주세요 1 파랑새 2013/07/16 841
274712 여름휴가때 중간에 회사나오시나요 10 직장인 2013/07/16 1,228
274711 오이지가 물렀어요 1 책과사귀자 2013/07/16 2,481
274710 로이킴 걱정돼요.. 26 사하라 2013/07/16 10,431
274709 집문제인데요.판단이서질않네요. 2 도움절실 2013/07/16 1,154
274708 곰팡이 제거업체에 공사 맡겨 보신분 계신가요? 3 곰팡이..... 2013/07/16 2,107
274707 여름휴가~안면도,웰리힐리파크 어디가 좋을까요? YJS 2013/07/16 1,090
274706 절에서 천도제를 하라네요.. 24 다 믿사옵니.. 2013/07/16 13,365
274705 40대 어떤옷 입어야 할까요? 4 뷰티 2013/07/16 2,931
274704 에어콘 설치 2 비행주부 2013/07/16 1,110
274703 남편 카드 내역서가 왔는데요.. 5 궁긍궁금.... 2013/07/16 3,011
274702 주차 잘하세요? 18 .. 2013/07/16 2,742
274701 돌돌이모자 편한가요?? 4 돌돌이모자 2013/07/16 1,434
274700 아르센뤼팽전집 읽으신 분 계세요? 6 qwe 2013/07/16 910
274699 [펌] 오늘 있을 로이킴 공식발표 기사 예상.txt 1 뭐라고카능교.. 2013/07/16 1,978
274698 정형외과 대학병원과 관절전문병원 얘기가 달라요 10 친정엄마 2013/07/16 2,470
274697 화분의 기존 흙 재활용 2 타샤의 정원.. 2013/07/16 2,753
274696 택배박스 칼로 자르다가 옷을 잘랐어요 17 에고 2013/07/16 4,810
274695 카피약은 효능이 별로인가요? 3 약사님~ 2013/07/16 753
274694 중2인데 중국어를 계속해야될지고민입니다. 6 중국어 2013/07/16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