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워터파크 가자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무엇보다 뚱뚱한 내몸땜에 ㅠㅠ

복장 조회수 : 4,345
작성일 : 2013-05-28 17:06:06

저 어떡하나요?

친구가 워터파크 가자는데 ㅠㅠ 얼떨결에 대답했어요.

근데 저 ㅠㅠ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요. 무엇보다 몸이 ㅠㅠ

 

수영복은 꿈도 꿔본적 없는데 ㅠㅠ 휴...가겠다고 대답해놓고는 완전 걱정만 되네요.

 

20대 후반이구요. 165에 62 ㅠㅠ 무엇보다 배부분이 엄청 심각한 뇨자.

피부도 지저분해서 전 노출이란걸 해본적이 없어요.

 

꼭 수영복 입어야 하나요? 복장 조언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정말 간절히 ....

IP : 118.131.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은맘
    '13.5.28 5:12 PM (110.70.xxx.224)

    수영복 위에 구명조끼 입으니깐 괜찮아요
    굳이 수영복 안입고 반바지에 티셔츠 입어도 되고요
    그리고 노느라 남의 옷차림 잘 신경 안써요
    걱정말고 즐겁게 노세요^^

  • 2. ..
    '13.5.28 5:15 PM (175.249.xxx.74)

    수영복 위에......가벼운 반바지 입어도 돼요.

    위에는 구명조끼 입으니 괜찮고.....

    요즘 수영복들도 쓰리피스로 많이 가릴 수 있게 나오던데요.

    알아보세요.

  • 3. ...
    '13.5.28 5:17 PM (121.135.xxx.162)

    정말 아무도 신경 안써요..
    보통들 배 나오게 비키니 입지 않아요..
    탱키니나 비키니 위에 커버업이라고 티 같은거나 후드 덧입어요..
    암씨롱도 안해요..

  • 4. ...
    '13.5.28 5:24 PM (180.224.xxx.59)

    20대때 삼성댕기는 아는 오빠가 본인은 티켓 엄청 싼거 많이 나왔다고 가자고 했는데.. 그때 전 내몸이 너무 창피해서 안갔는데.. 지금생각하면 엄청난 후회가..
    그때 같이가서 놀면 좋았을텐데..란 생각합니다

    그냥 가서 노세요 몸생각하지말고... 아무도 원글몸 안봐요

    뭐 날씬하고 이쁜여자몸이나 보겠죠..

    이제 아줌마되니.. 뭐.. 거리낄것도 암것도 없다는..

  • 5. 디토
    '13.5.28 5:34 PM (211.199.xxx.41) - 삭제된댓글

    탱키니 수영복 입으시면, 원피스도 아닌 것이 비키니도 아닌 것이 몸매 커버도 잘되고 좋아요 . 잘고르면 이쁜 것도 많구요 그리고 비치바지라고 안에 그물망사같은 게 달려있는 바지 입으심 그냥 짧은 여름 캐주얼복 같기도 해요.

    무엇보다 구명조끼를 입기때문에 몸매가 드러나는 곳은 팔 다리 밖에 없어요

    가서 재미난 시간보내세요~

  • 6. ㅎㅎ
    '13.5.28 5:55 PM (121.141.xxx.215)

    그마음 이해되어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저는 글쓴님보다 훨씬 뚱뚱합니다. 하지만 워터파크 사랑해요.
    갈수 있을때마다 갑니다.
    처음엔 저도 수영복때문에 망설였고 속상했지만.. 걱정마세요!!!!!!!!!!!!!!!!!!
    다들 노느라 남들 신경 안써요.
    저는 브라, 팬티, 원피스로 구성된 3피스 수영복을 입어요.
    그리고 여름엔 그 위에 물놀이용 거즈집업을 입고요.
    거기에 또 구명조끼를 입어요.
    수영복 매장 다니면서 이것저것 입어보세요.
    입다보면 내몸을 적당히 커버해줄 수영복이 나타납니다.
    인터넷으로 보는것보다 매장에 다니면서 입어보는게 실패확률 적구요.
    정 싫으시면 상의는 래쉬가드 입으시구,
    물놀이용으로 나온 반바지가 있어요. 스포츠브랜드 가시면 스위밍팬츠로 나온 반바지 있습니다.
    핫팬츠처럼 짧지도 않구요.
    덩치있는 사람들 수영복은 인터넷으로 사면 교환도 번거롭고 선택의 폭도 좁아요.
    용기내서 다녀오세요. 완전 재미있고 아무도 나보고 뭐라고 안합니다^^

  • 7.
    '13.5.28 6:39 PM (211.58.xxx.49)

    그맘알아요.
    저도 그래서 한번도 못갔거든요.
    근데 아이키우다 보니 가게 됬는데 가기전 이 아줌마도 엄청 걱정했는데 막상가보니 고르고 고른 수영복도 아무도 관심없고, 겉에 긴 옷 입고 구명조끼입으니 보이지도 않고... 헌 수영복 입고 온 사람도 많고 그래도 다들 당당하고...
    서로 아무에게도 신경안쓰는 분위기예요.
    오히려 60키로대였던 저는 날씬하던데요. 70키로로 보이는 여자도 많았지만 다들 당당했어요. 사실 아무도 내가 날씬하던 어쨌든 관심없더라구요.
    가보세요. 자주 가고 싶을꺼에요.
    저는 목욕탕물도 무서워하는 아줌마지만요.. 해마다 애들 핑게로 한두번은 워터파크가요. 재밌어요

  • 8. yaani
    '13.5.28 6:44 PM (175.125.xxx.252)

    절대 뚱뚱 아닌데요
    그냥 통통하신건데요 뭐
    용기내어 재미있게 놀다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173 농협에서 피조개 샀어요(요리방법) 1 태안 2013/08/19 1,956
288172 갑자기 외삼촌이 돌아가셨는데 4 갑자기 2013/08/19 1,704
288171 어머니 둘째 낳으라 마세요 7 며느리 2013/08/19 1,994
288170 여자 구실.. 정체는 사람아픈 심리 이용하는 사기꾼이었습니다. .. 28 .. 2013/08/19 5,048
288169 컵 씻는 게 넘 싫어서 종이컵 쓰고 싶어요 16 2013/08/19 2,504
288168 분당이나 수지 쪽에 어깨 통증을 잘 치료해주는 병원 좀 가르쳐 .. 15 통증 2013/08/19 5,309
288167 웹툰 좋아하시는 분~ 추천하나 합니다 9 웹툰 2013/08/19 2,124
288166 <제주도민의 외식생활에 대한 인식조사> 참여하실 분 .. 4 white .. 2013/08/19 839
288165 중학생 치아교정 여쭐게요.. 8 치아교정 2013/08/19 1,919
288164 회원님들은 생리할때 잠이 많이 오지않던가요 8 님들 2013/08/19 6,361
288163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5 그때걔 2013/08/19 1,404
288162 우리나라가 아열대기후에 근접했다는데 6 필리핀? 2013/08/19 2,221
288161 카레가 너무 짜게 됐는데, 뭘 넣어야 할까요? 16 ㅇㅎ 2013/08/19 9,517
288160 판단좀 해주세요 4 ;... 2013/08/19 715
288159 국정조사.. 흥미진진 2 청문회 2013/08/19 961
288158 스마트폰살까요 테블릿 살까요 2 망설 2013/08/19 860
288157 그린색 메이크업 베이스 어떤 제품있나요? 1 꼭좀 2013/08/19 1,362
288156 외신 박근혜글 많이읽은글에서 왜 사라졌죠? 2 .. 2013/08/19 1,477
288155 피눈물 나겠네요..경찰조직 정의로운이들은.. 1 .. 2013/08/19 805
288154 신세계를 열어준 아이템2탄 51 체리블러썸 2013/08/19 18,192
288153 원글 부분 삭제 합니다. 6 내 맘은.... 2013/08/19 2,363
288152 돌잔치 의상 대여하셨나요 구매하셨나요? 5 2013/08/19 1,774
288151 생신음식 2 .. 2013/08/19 1,143
288150 떡볶이 양념비법 좀 털어놔 보세요~~ 29 ... 2013/08/19 7,286
288149 날도 더운데 크게 한번 웃어봐요~~ㅎㅎㅎ 3 ... 2013/08/19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