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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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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시모님에 대한 단상 2

... 조회수 : 1,811
작성일 : 2013-05-28 16:38:33
저 아래 시모님 못지 않으신 분,
남생각 없이 오직 본인 입장 위주로만 말씀하시는 분..
결혼하기전 남편집에 인사갔을때
남편이 우리집에 이모님들 많으시다 했더니
(엄마쪽 형제가 7녀1남이에요..)
어쩜 생각하는 기색도 없이 대뜸 큰소리로 오바하면서
" 어억~~그렇게나 많아?? 우리 ㅇㅇ이 어떡하냐~~큰일났네~~"

시간이 지났어도 그때 그말을 하던 시어머니 모습이 안잊어버려지네요
살다보니, 이모들은 저희 결혼생활에 고추장이든 음식이든 뭐든 도움줬으면 주셨지, 폐 끼친적 한번도, 한분
도 없으신데...:
IP : 118.42.xxx.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8 5:06 PM (118.42.xxx.9)

    그러게요...
    나이와 인격은 비례하는게 아닌거같아요..

    반전은, 그런 말씀 서슴없이 하셨던 시모님ㅇ우리 결혼생활의 대부분을 망가뜨리셨다는거..
    본인이 제일 막말로 사람 상처주고, 대놓고 아들내외한테 돈돈하시고...
    부부싸움의 대부분이 시모님 때문이었답니다.
    어이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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