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이것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ㅇ40대 아줌마 o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3-05-28 16:22:12

별건 아니구요..

제가 근 49년을 살아오면서 뱀을 어려서 보고..

한번도 못보고 살다가 올 5월달에만 5차례 봤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꼭 한발짝 앞에서 보게되니 이젠 산이나 들에 가는게 두려움마져 든답니다.

왜 갑자기 제 눈앞에 뱀들이 자꾸만 눈에 띨까요?

아유 진짜 무서워 죽겠습니다.

보는 뱀마다 다 독사들만  보이니 더 무서워요..

요즘은 뱀보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는데...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고

한달에 두어번 가는 등산에서도 여태 뱀을 보지 못했는데..

왜 갑자기 이런 일들이 제 앞에 벌어지는지 정말 당혹스럽답니다.

누가 혹 이 부분에 아는거 있음 답변좀 해주실래요?

IP : 116.127.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8 4:24 PM (203.248.xxx.229)

    저는 뱀 많이봤는데용 ㅎㅎ 요새 따뜻할때라 뱀이 주로 활동할 시기 아닌가욤?

  • 2. ..
    '13.5.28 4:26 PM (121.160.xxx.196)

    님께서 들로 산으로 많이 다니시나봐요

  • 3. 요즘이
    '13.5.28 4:33 PM (220.76.xxx.154)

    뱀이 많이 나오는 철이라 그런거 같네요.
    주로 어디서 보시는데요?

    전 아직 동물원 말고 뱀을 본 적은 한번도 없는데...
    저희 형님네가 전원주택 사시는데 근처에 양계장이 있거든요.
    양계장 근처면 가끔 뱀이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형님은 요 계절에는 집근처에서는 꼭 긴 장화 신고 다니세요.

  • 4. 원글이
    '13.5.28 4:38 PM (116.127.xxx.117)

    5월초엔 전남 보성군에 있는 오봉산 정상에서 남편이랑 간식먹고 있는데 괜히 이상하게 일어서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일어섰는데 남편 바로 옆에 독사가 남편을 물려고...ㅜㅜ
    너무 놀랬어요..두번짼 텃밭에 야채 뜯으러 가서고 세번짼 고사리 꺽으러 가서...네번짼 시댁마을 한복판 다섯번짼 남편이랑 어디를 가다가 잠시 차를 주차해 놨는데 차에서서...으윽... 완전 놀랬답니다..ㅜㅜ

  • 5. 저도
    '13.5.28 6:23 PM (58.235.xxx.109)

    작년 이맘때에 등산갔는데 갈 때 살모사 만나고 내려올 때 갈색뱀 만나고...ㅠㅠ
    살모사는 또아리 틀고 물려고 어찌나 덤비는지.
    스틱으로 몇번을 막다가 결국 숲 저쪽으로 던졌어요.
    큰길까지 내려오는데 길쭉한 것만 있으면 뱀으로 보여 공포 그 자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812 벤츠고 행복이고, 나한테는 안 오더라고요. 5 나한테는 안.. 2013/06/15 2,347
262811 김주하 사기결혼 루머가 뭐에요?? .. 2013/06/15 11,793
262810 노인분들 어지러우시면 종합병원 신경과에서 뭐 검사하나요 ? 6 .... 2013/06/15 1,345
262809 된장으로 간단하게 할 수있는 요리 뭐가 있나요? 5 ^^* 2013/06/15 987
262808 호박전 계란입히지않고 하려는데 10 ㅇㅇ 2013/06/15 1,834
262807 요구르트제조기없이도 요구르트 만들수있잖아요 3 ... 2013/06/15 1,276
262806 모공~~~ 어떤시술을 할까요? ~~ ㅜ_ㅠ 4 모공보기시져.. 2013/06/15 2,211
262805 깻잎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맛이 달라요. 11 아이고 2013/06/15 6,574
262804 면요리가 왜 이렇게 맛있을까요? 7 국수매니아 .. 2013/06/15 1,508
262803 강남역 근처 식당 1 아들면회 2013/06/15 670
262802 아무리 40이어도 안 먹고 움직임 살빠지겠죠? 4 .. 2013/06/15 1,838
262801 모공 크기 4 1919 2013/06/15 1,737
262800 궁금했어요..감사합니다~ 1 월 급여.... 2013/06/15 440
262799 열무김치양념이 너무 달게 됐는데 어떻게 살리나요 2 ㅠㅠ 2013/06/15 766
262798 표창원 교수님이 아고라 청원을 올리셨네요 23 십시일반 2013/06/15 3,396
262797 월400으로 뭐먹고 사느냐는 친구 36 황당 2013/06/15 15,766
262796 쌍수 재수술..손예진..이승철 보니까 ..하기 싫어지네요 9 야미 2013/06/15 59,405
262795 83세 할머니 뭘 좀 사다드릴까요?(먹는거 전부 다 ) 14 .. 2013/06/15 1,524
262794 지하철 좀 늘려줬으면.. 1 2호선 2013/06/15 517
262793 이 반팔티 브랜드가 뭔지요~ 10 나른한 오후.. 2013/06/15 2,633
262792 침으로도 피부 치료 하나요? 1 아이 피부 .. 2013/06/15 450
262791 국정원의 불법사찰 시작과 끝 1 진격의82 2013/06/15 449
262790 맛있는 오징어초무침 요리법 알려주세요~ 2 요리 2013/06/15 639
262789 압력밥솥에 백숙 어떻게 하나요? 5 백숙 2013/06/15 3,435
262788 너무라는 표현 7 ^-^ 2013/06/15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