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여자친구도 있는데...바람피는 것일까요?

남자들이란.. 조회수 : 11,457
작성일 : 2013-05-28 15:16:17

30대 여자 미혼입니다..

좋아하는 연하남이 있어요..사실 여자친구도 있습니다...이 친구..

근데 이 친구가 전문대학원에 합격했는데..그 뒤로  계속 저한테 연락합니다..근데 꼭 술먹고 연락해요...

사실 술먹고 둘이 한번 밤을  같이 보냈어요...ㅡㅡ;;;; 전 좋아서였지만..걔는 뭐..남자라는 본능에 더 가까워서 그랬겠지요.....그래서 그런지....연락하네요.....무슨 기대를 하는것인지..ㅡㅡ;; 그렇다고 연락을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2달에 한번?

 

전화하더라도...뭐..잘 있었느냐....그 정도만 묻지...그리곤 그냥 끊어버려요..술먹고 생각났다면서요....저랑 또 밤을 보낼 요령으로 전화했겠지요? .......근데 왜 지 여자친구도 있는데...나한테 왜 이러는건가요? 자고 싶으면 지 여자친구랑 자면 되는거 아닌가요? 사귄지 2년정도 된 커플인데......

 

남자들은 좀 얼굴 반반한 여자들 보면 (아....제가 주위에서 이쁘고 동안이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요..ㅠㅠ 죄송...자랑하는 것이 아니라...그냥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ㅠㅠ) 자고 싶나요?

 

지가 전문대학원에 합격했으니...여자들이 만만하게 보이는 건가요? 이거? 모든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할 거라는? 그 친구 얼굴 반반하거든요....그 희생양의 첫타가 나인가? 참나..남자들은 왜 이러는 거죠?

 

IP : 121.147.xxx.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섹파
    '13.5.28 3:22 PM (72.213.xxx.130)

    라고 생각하는 거죠. 무료로 대주는

  • 2. 정말 모르시는건가요??
    '13.5.28 3:23 PM (218.238.xxx.159)

    남자에게는 섹스와 사랑은 별개이기도 해요. 진지하게 결혼염두하고 사귀는 여친은 여친이고
    몇번 자고 버릴(?) 여자는 또 그런 존재로 가치가 있다고 보는거죠.
    자존심 상하실 일인데 본인이 매력있어서 남자가 들이댄다고 착각할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술먹으면 성욕 발동하고 님이랑 섹스 생각나서 연락하는것뿐
    님이 좀 조심스럽게 생각되면 그런식으로 행동안합니다
    남자들은 김태희 같은 마누라가 있어도 신봉선이랑 자고픈 마음을 품은 종족입니다

  • 3. ㅇㅇ
    '13.5.28 3:27 PM (203.152.xxx.172)

    매일 진수성찬으로 차려먹어도.. 가끔은 분식집 라면도 먹고싶고, 불량식품도 먹고 싶은거죠...
    남녀불문인데.. 여자들은 아무래도 사회적 시선도있고 임신이라는 걸림돌도 있고,
    마음대로 못하는거죠..

  • 4.
    '13.5.28 3:28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정말 몰라서 물으세요? 여자친구 있는거 알면서도 주는 여자이니 얼마나 쉽겠어요. 쉬우니까 들이대는거죠.

  • 5. 그 넘이
    '13.5.28 3:32 PM (125.142.xxx.233)

    정신똑바로 박힌 넘이라면 여자친구있어도 다른 여자가 들이대도 무시하겠죠..

  • 6. 무료로 몸줄 필요 없을것 같은데..
    '13.5.28 3:34 PM (121.141.xxx.125)

    전문대학원?
    그게 뭐하는 대학원인가요?
    요즘 대학원 가봤자 별로 아닌가요?

    그리고 님 이쁘시다는데..
    남자는 여자 얼굴 이쁘고 그런건 별로 안중요하고
    결국은 속궁합이 중요하다는데
    2달에 한번 연락올 정도면
    님과의 잠자리가 그렇게 황홀하진 않았나봐요?
    음.. 죄송.
    그리고 한밤중에 술먹고 전화라..
    적어도 저녁 일찍 만나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이라도 사주고
    호텔 예약이라도 하면서 같이 자자로 해야 하는거 아닌지.
    그런거 하나도 없이 그냥 몸만 달라?
    진짜 양심없는 놈이네...

  • 7. ...
    '13.5.28 3:35 PM (118.218.xxx.236)

    님을 인간대 인간으로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딴 전화 안 합니다.
    자기가 전화하면 감지덕지 여기거나 무언가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으로 여기니까
    그딴 전화를 하는 겁니다.
    욕을 한바가지 퍼붓거나 모욕감이 들 만큼 정곡을 찔러 주세요
    아님 스팸으로 처리하거나.
    정말 몰라서 묻는 거라면 님이 멍청한 거고.

  • 8. ...
    '13.5.28 3:36 PM (118.218.xxx.236)

    공짜로 다른 여자랑 잘 생각만 만땅이라는 말을 빠트렸네.

  • 9.
    '13.5.28 3:38 PM (58.143.xxx.105)

    쉬우니까 만만해서라고 그렇게까지 얘기하기는 싫고요, 현 여친과 정서적 육체적으로 만족을 못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연인사이가 너무 좋고 불타오르는데 다른 이성과 하룻밤??? 아니지 않나요. 연애하면서 다른 이성 눈에 들어오고 또 오버랩돼서 헤어지고 사귀고 있을 수 있는 일인데요, 첫 단추가 잘못된 것 같긴 해요.. 정말 관심 있고 끌린다면 하룻밤부터가 아니라 관계정리 후 진지하게 고백하고 만났어야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더 배려해주는 좋은 남자 만나세요.

  • 10. ...
    '13.5.28 3:39 PM (182.218.xxx.115)

    여친보다 님이 나이도 많고 외모도 떨어지나봐요.
    2달에 한번 그런식으로 연락 올 정도면 ㅠㅠㅠ

  • 11. 공짜니까
    '13.5.28 3:40 PM (39.113.xxx.241)

    그 놈이 보기에도 슬쩍 걸면 걸려들어올것처럼 생겼나봐요
    남자들은 왜 그러는지 묻기전에 왜 그러고 사나요?
    얼굴도 이쁘신분이

  • 12. ㅇㅇ
    '13.5.28 3:44 PM (65.49.xxx.153)

    만만하고 쉬운여자라서 그렇죠 뭐.

  • 13. ...
    '13.5.28 3:46 PM (110.14.xxx.164)

    마누라 자식 있어도 바람 피는데
    여자친구 두고 피는 거야 뭐 일도 아니죠
    그냥 그 남자 본능이죠

  • 14. 정신차리세요
    '13.5.28 4:08 PM (14.54.xxx.149)

    그냥 그놈한테는 님이 만만..그냥저냥 엔조이일뿐이예요..여친있다매요 ..그놈이 님을 진짜 맘에 들어하면 님을 여친으로하지...두달에한번 연락하겠어요?

  • 15. 정서적인 만족감하고
    '13.5.28 4:14 PM (121.131.xxx.90)

    아무 상관없어요

    영역확대 본능 같은 거고
    이 경우는 그 놈이 안전한 영역이라 그냥 끌고 가는거에요

    왜 그런지 궁금해하시면 못 헤어납니다
    아 상황이 그래서 그렇지 날 좋아는 하는구나 이렇게 되죠
    좋아는 합니다
    여친보다 덜 좋고 섹스할만큼은 좋아서 탈이죠

  • 16. 몸대주는
    '13.5.28 4:29 PM (122.101.xxx.86)

    섹파라고 생각하는 거죠. 무료로 대주는 222222222222

  • 17. 여자의적은 여자
    '13.5.28 5:10 PM (223.62.xxx.237)

    남자머라할거 하나 없구만
    여친있는줄 알며 응대해서 즐기는...어휴
    욕해주고싶지만 참네요

  • 18. ZZ
    '13.5.28 5:29 PM (65.49.xxx.153)

    바람은 혼자 피는게 아니예요.

    님이 바람 난 남자랑 같이 피신게 바로 바람이라는거..

    먼데서 답 구하지말고 '내가 바람을 왜 폈나~?' 하고 자문해보세요.

  • 19. 도끼병
    '13.5.28 7:05 PM (114.205.xxx.107)

    그게 그 당시에 남자가 여자랑 싸워서 그런거에요. 님 좋아서 그러는게 아니라 여친이랑 싸워서 심심하고 여친한테 화나기도 하고 그래서 님 찔러보는거죠. 그러다 걔네들 다시 사이좋으면 님한테 연락안해요.

  • 20. ㅎㅎ
    '13.5.28 7:39 PM (175.253.xxx.6)

    댓글들 꼬라지 하고는...
    얼마나 다들 깨끗하고 순수한 잠자리만 하시는지들..

  • 21. 그러게요
    '13.5.29 7:38 AM (211.234.xxx.216)

    생각보다. 원글이나 저위에 175같은. 개념상실한

    여자들이. 꽤 많나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486 물김치 매실액 넣어도 되나요? 3 급질 2013/06/17 1,328
263485 딸내미가 발뒷꿈치가 아프다네요.. 2 초2 2013/06/17 1,336
263484 다단계 탈퇴하면 어찌되나요? 제이아이 2013/06/17 965
263483 개념없는 엄마들... 3 묻고싶은맘 2013/06/17 2,339
263482 인연끊은 시댁이 이사를 갔는데.. 28 고민 2013/06/17 15,325
263481 양도세 비과세여도 신고는 하는건가요? 7 양도 2013/06/17 2,543
263480 육아용품(치약. 엽산...등) 살수있는 블로그 어떤게 있나요 1 블로그 2013/06/17 542
263479 딸 기술 문제를 가르쳐 주세요. 2 중1 숙제 2013/06/17 593
263478 정릉시장 다시살림 프로젝트 garitz.. 2013/06/17 465
263477 오이지..질문이요~ 질문드려요... 2013/06/17 521
263476 옷정리 안하는 애를 위한 조치 4 현수기 2013/06/17 1,758
263475 아이 친구 엄마가 이런 억지를 쓰는데.. 43 영희엄마 2013/06/17 15,381
263474 딸에게 미안해요..이노무 유전자.. 14 미안딸 2013/06/17 4,762
263473 이수경 이쁘네요.. 6 gf 2013/06/17 2,337
263472 70대 후반 암수술하신 분들요, 항암치료 하셨나요? 3 ... 2013/06/17 2,210
263471 결혼해서 좋은점이 뭘까요? 소소하게라도.. 27 청포도 2013/06/17 2,891
263470 황혼이혼 전문변호사 추천 해 주세요 5 2013/06/17 1,773
263469 된장국 같이먹는문화~전통 아니예요 21 푸른 2013/06/17 3,374
263468 조언 좀 부탁드려요. 중1 왕따문제 6 궁금 2013/06/17 1,404
263467 생산직으로, 여성 47세의 나이는 어떤가요? 6 pigpig.. 2013/06/17 3,430
263466 초등2학년 가족 4 준비물 2013/06/17 2,599
263465 제주도 렌터카 인터넷검색하니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요ㅠ 4 제주렌터카 2013/06/17 1,182
263464 [질문] 만능양념장으로 생선조림 가능한지요 4 요리 2013/06/17 1,057
263463 막달에 아이 빨리 낳는 방법 18 절실 2013/06/17 16,480
263462 tv출연결혼정보업체 대표 아들-가입비환불재판정에서 쌍욕 협박 5 정의정의 2013/06/17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