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동생이구요~
항상 사고 뭉치였구요~~ㅠㅠ
회사 잘 다니는 줄 알았는데, 도박 하다가 결국 신용불량자 됐습니다~~
친정돈도 많이 날렸구요~~
학교다닐때도, 물론 불량해서, 엄마 속 많이 썩혀 드렸구요.
거의 15년을 정신 못차리고 살았습니다.
남편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남편은 나름 모범생출신이라, 전혀 이해 못할것 같기도 하고,
해서,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겨우 정신차려서, 다시 직장 다니는데, 저희집 근처에 남동생이
사는데, 저희집에도 자주 놀러오고, 남동생 사는 집(고시원)도 남편이
가봤는데, 남동생 집을 좋은 곳으로 얻어주자 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남동생 믿을수도 없고,
아직까지 정신 못차린것 같기도 하고,
엄마 속 많이 썩혀 드려서, 많이 밉기도 합니다~~ㅠㅠ
아무 내막도 모르는 남편은 왜 그렇게 남동생에게 쌀쌀맞게 구냐고?
잘해주라고 하지만, 저는 남동생 이래 저래 싫기만 합니다~~ㅠㅠ
아직까지 제 눈에는 부모님 돌아가시면, 재산에 욕심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서, 더더욱 싫네요~~ㅠㅠ
한마디로 본인의 의무는 다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는~~!!
차라리 멀리 떨어져서, 살때는 남처럼 좋았는데,
가까이 사니, 주말마다 너무 피곤합니다~~ㅠㅠ
차라리 시집식구가 백배 낫을듯 싶기도 하구요~~!!
남편에게 이런 남동생 이야기 하고, 거리를 좀 두자고 하고 싶은데,
이야기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