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에서 좀 평소에 자부심이 강하고 은근히 잘난척 하는 엄마가 있어요.
나이는 동갑이구요~
그런데 어제 얘기중에 제가 요즘 공부중인게 있는데 해보니까 좋다고 얘기했어요.
우리가 문화센터에서 배우는것인데 좀 전문적으로 공부하는거예요.
그랬더니 대뜸 자기는 절대 안한다,,이 나이에 그거 해서 뭐하냐는둥..과민반응하며
대답하기에 화가 나서 자기는 하지도 못할걸,,너무 어려워서.그랬더니
화나서 또 뭐라 하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맘에 걸려요.문자 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풀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저도 아직 화가 나고..
남이 하는거 앞에다 대고 깔아 뭉개는 심리는 뭘까요?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4년정도 아는 사이고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