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여자아이인데요.
평소 책을 많이 읽긴 하는데
늘 질문이 많은데요.
순수학문?에 관심이 많은것 같아요.
물건은 어떻게 만드는지, 동물, 식물에 대해서도...경제...과학..
밥 먹다 골똘히 생각하다가 갑자기 최초의 인류에 관한 질문을 하기도 하구요.
제가 기억은 못하지만 관심이 다양해요.
뉴스를 봐도 관심 많고 질문도 많지요.
그런데 실생활에서는 참 어리숙해요. 순진하기도 하구요.
학교에서 빠른 여자애들은 반 돌아가는 사정?에 관심 많고 누가 오늘 학교에서 어쨌다더라.
누구는 인기가 많고 누구는 애기같고....하며 얘기도 많이하는데
저희 애는 물어보면 몰라요, 아예 관심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생활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성향의 아이 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