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표창원 전 교수의 '일베'에 대한 탁월한 분석 25가지

공유합시다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3-05-28 12:13:03

표창원 전 교수의 '일베'에 대한 분석.

역시 탁월하십니다.

1. 스스로를 드러내지 못하는 비겁자. 대부분 남성으로 여성에 대한 열등감과 다가서지 못하는 무력감을 여성비하와 공격으로 대체.

2. 강하고 능력 있는 '남자'이고 싶지만 경쟁에서 탈락, 인정 못 받는 현실에 좌절, 이를 약자 공격으로 분풀이.

3. 스스로가 꿈꾸는 '강자'와 동일시. 하지만, 공격욕과 폭력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악한 강자'만 추종. 전두환이 대표적 예.

4. 존재의의 합리화 위해 '보수, 우익' 표방하나 보수의 개념이나 가치, 철학은 전혀 모름.

5. 현실에선 조용한 점원, 자영업, 배달, 학생 혹은 무직.

6. 사이버 공간상에선 강하고 공격적인 다른 '인격' 사용.

7. 익명성과 군중심리에 의존하고 '일베로' 추천을 받는 것을 자신에 대한 타인의 '인정'으로 간주, 집착.

8. 겉으로는 진보나 민주화 세력에 대한 비판 및 반대 표방하나 속으론 그들이 받는 지지와 선망에 극단적 질투심.

9.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애정결핍 내지 학대, 폭력 피해.

10. 학교폭력의 가해자 혹은 피해자 다수 포함.

11. 이들이 공유하는 근본적 일탈 동기는 '분노'와 '인정받고 싶은 욕구', '소속감 및 친밀감에 대한 강한 갈구'.

12. 처음엔 그저 불만스러운 사회로부터 벗어나 '자신들만의 놀이마당'에서 금지된 장난과 자극을 주고받으며 자위.

13. 언제부턴가 이들의 수와 사이버 친화성, 지식이나 지성에 대한 반감에 주목한 극우 (5공 잔존세력으로 의심) 세력과 인사들에 의해 과거 '용팔이' 등 정치깡패의 현대판인 '사이버 정치조폭'으로 훈련, 양성, 이용되기 시작.

14. 그 과정에서, 과거 안기부장 장세동이 조폭 용팔이를 사주, 이용했듯 국정원이 일정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됨. 소위 '절대시계', '국정원 인증' 및 최근 국정원의 '안보특강' 및 정치개입 사건, 윤정훈 십알단 등과 연계 의심 등.

15. 이러한 '극우지향', 지난 총선 대선과정에서의 여당후보 지지 여론조작 활동(새누리당 안형환 대변인의 지지발언 등)에 힘입어 성폭행 모의, 신상털기, 모욕 및 명예훼손 등 각종 범죄행위 조장 방치에도 불구 '유해사이트' 지정도 안되고, 수사도 안 받음

16. 하지만, 과거 정치 조폭 썼던 권력이 집권 후엔 부담되어 버리듯 이들도 여당 집권 후 골칫거리가 되고 있음.

17. 윤창중 사건 때 이남기 수석 및 청와대 공격이 대표사례. 5.18 폄훼발언 역시.

18. 이제 버려지고 지워지려는 일베.

19. 문제는, 일개 사이트가 아닌 이곳에 모여 변태적 일탈적 욕구를 상호 증폭하며 해소하는 것을 유일한 삶의 낙으로 삼던 인간들. 사이트만 없앤다고 사라지지 않음.

20. 이미 대통령과 정부가 자신들 인정 않으면 공격할 준비 된 좀비들.

21. 이를 알고 있는 국정원과 극우세력, 함부로 내치지 못하고 어정쩡한 거리감 유지. 민주당이 나서서 폐쇄해 준다면 오히려 고마워 할 듯.

22. 일베에 대한 대책은 5.18 피해자 모욕 등 범죄적 행위자 개인 모두 찾아내 처벌.

23. '일베 현상'의 배경에 깔린 좌절과 소외, 그릇된 성인지와 낮은 자존감, 공격욕구와 폭력욕구의 해소가 중요.

24. '증상'에 대한 대응책은 정보통신윤리위 활동 강화, 엄정한 법집행이겠지만, '원인'에 대한 처방은 보다 심층적이어야

25. 일베 중 4-50대 연장자 및 의사, 공무원 등 고학력자들. 스스로는 책잡힐 범죄적 행동 잘 하지 않으면서 지역감정, 성차별, 인종차별, 색깔론, 역사왜곡 부추기는 허위사실 및 논리 제공. 이들 역시 그들 무리에서 루저.

IP : 175.193.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3.5.28 12:15 PM (202.76.xxx.5)

    중간에 살짝 욱한 것 같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는 동의하지 않을 수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 2. 통쾌
    '13.5.28 12:17 PM (116.36.xxx.21)

    재미있어요.

  • 3. ㅇㅇ
    '13.5.28 12:23 PM (59.4.xxx.131)

    딱 맞는 말.

  • 4. ㅉㅉㅉ
    '13.5.28 12:27 PM (115.143.xxx.72)

    첨엔 지들끼리 놀이에 지나지 않았으나 점점 정권의 도구화되고 있단 느낌이 저도 들더군요.
    인터넷이 좌파에 물들었다느니 어쩌니 하면서 기껏 반대세력으로 양성한게 역사마저도 부정하는 이상한 돌연변이 집단을 만들었죠.

    지들의 정치도구로 잘 써먹었겠지만 일베가 만들어내는 왜곡된 여러 사고들 그걸 여과없이 수용하고있는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너무 끔찍할 뿐입니다.

  • 5. ...
    '13.5.28 12:28 PM (180.229.xxx.104)

    맞는 말씀.
    일베충이 여기와서 올리는글 댓글보면 그런느낌이 딱 들던데요
    강자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경쟁에서 탈락한 남자애들 중 성향이 난폭한애들.

  • 6. 히야
    '13.5.28 12:36 PM (121.130.xxx.228)

    최고네요
    글읽다 모두다 공감하고 고개 끄덕였습니다
    진중권보다 훨씬 더 정확하고 확실한 분석이에요

    그냥 한방에 칼정리하셨네요
    표교수님 끝장입니다

    마지막 25번에서도 한방에 보내시네요
    역시 루저에서 쓰러짐 ㅋㅋ

  • 7.
    '13.5.28 12:40 PM (115.126.xxx.33)

    적어도...일베충 들 중에서 공무원 고위공직자들은...
    들어내...공개했음 좋겠네...

  • 8. 제가
    '13.5.28 12:52 PM (125.186.xxx.25)

    제가 예전부터 분석한 일베충들의 공통점과 거의 맞아떨어지네요

    --> 사회의 루저들...열등감 덩어리들...

    특히 여자한테 무쟈게 데인적이 많은 여성 혐오증이 심한 눔들...

  • 9. 초공감
    '13.5.28 1:12 PM (61.82.xxx.136)

    역시 칼같은 분석력에 정리가 끝장이네요...
    맞아요..
    열등감 덩어리에 현실에서는 정작 쥐죽은 조용하고 자기 목소리 못 내는 사람들일 거란 생각 첨부터 했어요.

  • 10. 헤르릉
    '13.5.28 1:27 PM (59.18.xxx.93)

    어느 시점엔가 정치세력에 의해... 보수,극우의 그럴듯한 이름만 빌려쓴채 과거 용팔이와 같이 현대판 정치깡패인 사이버정치조폭으로 훈련되어 이용당하고 있단 말씀이 가장 가슴에 와닿네요...

  • 11. 매력남 표교수님
    '13.5.28 3:56 PM (211.108.xxx.38)

    이미 대통령과 정부가 자신들 인정 않으면 공격할 준비 된 좀비들.
    ------------------
    이거 읽고 빵 터졌어요

  • 12. 전 비공감
    '13.5.28 4:06 PM (211.246.xxx.167)

    악을 알지못하는 선이 아무리 이해하려볼때에 저렇게 보이겠죠
    과학적으로 저들의 정체는 하나예요
    일베 포함 박근혜 새누리당 사람들 새누리 지지자는 유전적인 소시오패스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992 집에 바퀴벌레가 나타났어요 6 어떡해 2013/06/21 1,711
267991 트위터에서 팔로잉하고 팔로워하고 뭐가 다른가요? 1 .... 2013/06/21 1,061
267990 해피투게더 야식 대결 레이먼 킴 강레오셰프들ᆢ 24 kbs 2013/06/21 11,199
267989 제주도에서 한달 정도 머무른다면 어느 지역이 좋을지요? 4 음.. 2013/06/21 1,289
267988 무릎팍도사.. 5 jc6148.. 2013/06/20 2,483
267987 아이가 싫다고 해서 어린이집 그만 두었어요. 6 ... 2013/06/20 1,958
267986 베가아이언 5 닉넴세글자 2013/06/20 1,121
267985 컴맹대기.. 한글키가 안써져요... 4 급해요.. 2013/06/20 728
267984 자궁경부암 백사 부작용 무섭네요 2 ᆞᆞ 2013/06/20 2,708
267983 원서와 번역서 뭐부터 읽어야 영어독해 늘까요? 2 곧출국 2013/06/20 1,022
267982 케이블 엑소시스트 나오는 무속인들 중 혹시 점 보러 가신분들 있.. 3 궁금 2013/06/20 6,035
267981 이번위례신도시 위치가 어디예요? 7 2013/06/20 1,587
267980 관람후기]브래드피트 주연 월드워Z - 스포없음. 13 별3개 2013/06/20 2,845
267979 발레 등 사진 ㅡ 영업끝^^ 4 호후 2013/06/20 2,307
267978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있어요.질문 있으실지요... 10 작은학교 2013/06/20 2,112
267977 정웅인씨 원래 그리 무서운 인상이었나요? 28 너의목소리가.. 2013/06/20 11,917
267976 고현정 옷보니 예전 이소라 생각나요 30 2013/06/20 10,818
267975 방콕자유여행해보신분께질문요.. 6 .. 2013/06/20 1,794
267974 여왕의교실 이제 본 사람인데요 너무너무 궁금해서요 2 궁금 2013/06/20 2,078
267973 너의목소리가 들려.. 6 드라마 2013/06/20 2,484
267972 `노무현 NLL포기발언`, 완전 대국민 사기극! 13 손전등 2013/06/20 2,581
267971 관리자님~~~~!!!유행하는 질문 글요...이런 글 저런 질문으.. 5 질문 글 2013/06/20 1,270
267970 최근 결혼발표 있는 커플중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플은 장윤정 커플.. ... 2013/06/20 1,194
267969 옷 장사 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4 ^^ 2013/06/20 1,700
267968 분당쪽 시설과 케어 잘되는 요양병원 추천부탁드려요 3 궁금 2013/06/20 6,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