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이 짧은 아기..ㅠㅠ 어떻게 해야해요?

너무너무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3-05-28 11:51:16

돌쟁이 딸내미 키우고 있습니다.

안먹어도 너무 안먹는 딸때문에 스트레스에요.

 

3.4kg 59센치로 태어나서 (결코 작지 않았어요ㅠㅠ)

지금 돌인데 9킬로가 안되요. 키도 72센치정도 되구요

신생아 지나서 입히는 사이즈가 80인데 우리딸 돌쟁이인데 80이 맞아요 ㅠㅠ

90은 배가 커서 잘 안입혀요. 기장짧지만 80얼추 맞아서 그거 입히네요

 

모유에 집착하던 애인데

지금 단유중이에요.(젖끊으면 잘먹기도 한다고 하고. 지금 둘쨰 임신중이기도 해서요ㅠㅠ)

우유는 좀 먹는거 같던데,그래봤자 하루에 100cc겨우 먹나봐요 ㅠㅠ

떠먹는 요구르트한팩 (쫌 단맛있는거) 치즈 이런건 좀 먹구요. 치즈도 하루1장 다 안먹는거 같아요.

이유식도 내키면 먹고 안내키면 안먹고

과일류는 잘먹어요. 토마토도 잘먹어요.

빵도 잘먹던데 소화가 잘 안되는거 같아서 많이는 못줘요.

 

이렇게 키워도 되는건가요?

돌도 되기전에 한약도 한재 먹였는데 큰 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잠깐 잘 먹는거 같긴하던데..

 

어른음식이라도 막 먹여야하는걸까요?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IP : 128.134.xxx.25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않먹는
    '13.5.28 11:55 AM (210.106.xxx.227)

    아기는 원래 그런거같애요.. 울애기도 많이 말랐어요 이제 27개월인데 생각해보면 아주 어릴때부터 젖도 아주 조금 분유도 아주 조금... 이유식도 정말 조금 과일은 엄청 좋아라하고..
    울 애기도 돌때 10키로 않됐던거 같은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나 울 애기도 내복 작은 싸이즈 입었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그래도 잘 큰답니다.. 투실한 애들보면 부럽고 그릏지만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저도 한약 먹여봤으나 효과 못보고 그냥 그돈으로 이것저것 밥에 신경쓰는게 좋을꺼같아요 제생각엔~
    암튼 너무 걱정 마세요 원래 않먹는 성향 아기가 있더라구요 울 애처럼..

  • 2. 경험자
    '13.5.28 12:48 PM (59.13.xxx.145)

    한약 비추.
    일단 아이 입에 맞는 음식을 찾아보세요.

    단맛쪽으로 시도해보시고 양파맛같은 야채쪽으로 시도해보구
    멸치같은 해산물도 시도해보구...

    호박고구마 시도해보구요, 단호박, 양파와 버섯볶음/무침에 흰쌀밥 살짝 비벼서 애 입맛에 맞나,,,
    두루두루 시험을 해보세요. 잔멸치 볶아서 좀 부숴서 밥이랑도 줘보시고
    쇠고기 국물이나 잘게 볶은 거 등등

    아이 입맛에 맞는 걸 먼저 찾으세요.

    그리고 양늘리기 합니다.

    저 아이템들은 대부분의 입짧은 아이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인 거예요.

    참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375 냉장고가 좁은데 배를 사과랑 같이 보관하면 정말 빨리 물러지나요.. 3 ... 2013/09/13 2,527
298374 수학문제집은 좀 어려운거 푸는게 나은가요? 7 .... 2013/09/13 2,625
298373 술 한잔 합니다,,, 3 2013/09/13 1,146
298372 유니클로에서 8월14일에 옷사고 낼 9월14일 환불 8 안될까요? 2013/09/13 4,721
298371 약사가 7급도 비교불가인가요 6 오른편 2013/09/13 4,713
298370 박그네가 김기춘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배경 3 역사의 반복.. 2013/09/13 1,794
298369 읽고 싶은 글들 5 브라우저 2013/09/13 3,585
298368 들깨만하면서 날기도 하는 갈색 벌레..몰까요? 8 마야 2013/09/13 5,534
298367 불교가 끌려요. 이유 없이.. 18 u.i 2013/09/13 3,393
298366 오늘 선풍기 트신 분 저뿐인가요? 10 .... 2013/09/13 2,619
298365 피아노 일대일 레슨비 6 궁늠이 2013/09/13 3,136
298364 세입자가 소고기셋트 추석선물 갖고 왔어요 8 초보 임대 2013/09/13 4,113
298363 퇴근하는 황교안 법무 입가에 미소만 7 원대로 2013/09/13 1,672
298362 육영수도 이미지에 비해 자식교육은 진짜 엉터리였던 듯.... 38 ㅉㅉ 2013/09/13 10,547
298361 애키우고 10년흘러 2 훅~ 2013/09/13 1,641
298360 뽀빠 다리미판 써보신분들이요 8 다리미판 문.. 2013/09/13 4,183
298359 내가 개를 키우며 달라진점 7 2013/09/13 3,254
298358 기간제교사는 계약이 끝나면 학교를 떠나나요 2 2013/09/13 2,607
298357 지난 번 어떤 분이 스마트폰 어플 추천한 글 있었는데 혹시 기억.. 2 ㅇㅇ 2013/09/13 1,724
298356 여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거라네요(펀글) 8 강쥐 2013/09/13 3,705
298355 강아지가 응아 자주하는거 건강하면 문제 없는거겠죠? 2 . 2013/09/13 1,845
298354 자동차등록증 분실 문의 2 빨강머리앤 2013/09/13 1,994
298353 너무 힘들고 괴로워도 아이 때문에 웃게 되네요. 4 ... 2013/09/13 2,435
298352 선물받은 사과.. 백설공주 2013/09/13 1,684
298351 코스트코에 밀레 롱패딩이있던데.. 3 .. 2013/09/13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