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섯살 짜리 아이를 굶겨서 유치원에 보냈어요..

...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3-05-28 11:22:48

지금 알았어요..

오늘 늦잠 자서 좀 급히 서둘러 갔거든요..

유치원 차도 놓쳐서 제가 태워다 주고..(여긴 시골이라 무조건 차타고 가야해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컴퓨터 방에서 오늘 업무확인하고...(재택근무)

커피나 한 잔 마실까 하고 주방에 갔더니 밥대신 키위먹여보내려고 깍아놓은게 떡하니 있네요..

여섯살 짜리가 먹고 자라는게 제일 중요하거늘... 쫄쫄 굶겨보냈어요..

아침 안먹고 유치원 절대 안가는 아이인데 내일 유치원 결석하고 놀러가는 얘기하다가 그냥 갔나봐요..

11시 30분부터 점심 먹을거고 10시에 등원했으니 잘 참겠죠??

IP : 121.135.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8 11:25 AM (203.226.xxx.103)

    키위 빈 속에 몹시 안 좋아요.

  • 2. 안나파체스
    '13.5.28 11:27 AM (49.143.xxx.188)

    아침에 억지로 몇술 먹여서 보내기도 하고 제가 싫다고 하면 안먹이는 경우 많아요..ㅜㅠ
    유치원 가면 10시에 우유 나와서 그거 먹고 11시30분에 점심이라..ㅜㅠ

  • 3. 저도 읽으면서
    '13.5.28 11:28 AM (122.153.xxx.67)

    빈속에 웬 키위
    변비있는 경우도 아니고
    차라리 떠먹는 유산균 제품이나 떡 한쪽 먹여보내세요.

  • 4. iizerozu
    '13.5.28 11:31 AM (1.237.xxx.119)

    아이 키우다 보면 그렇게 정신이 없을때가 있어요.
    울아이 이번주 금요일 현장학습인데, 지지난주 금요일인지 알고 도시락 한번 쌌잖아요.
    아마 이번주 도시락은 더 이쁘게 쌀수 있을꺼 같아요. /////

  • 5. ...
    '13.5.28 11:33 AM (112.151.xxx.80)

    빈속에 키위 안좋아요...........2222

  • 6. ...
    '13.5.28 1:50 PM (121.135.xxx.162)

    정말 빈속에 키위 안좋아요? ㅎㅎ 그럼 차라리 다행이네요..
    골드키위도 안좋나요??
    아침에 간식이 나오겠군요.. 그 생각은 못했네요..
    매일 키위먹이는건 아니예요.. 보통은 주먹밥으로 먹여요.. 먹기편하게요..
    아침에 일어나면 소변보고 이닦고 세수하고 그러는 동안 아침 준비해서 먹이고 먹는 동안 원복챙기고 급식통 챙겨넣고 알림장 확인하고 그러고 나서 옷 입히고 출발하는데.. 오늘은 허둥지둥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922 오늘 교통사고 목격을 했어요 고속도로.. 2 // 2013/05/29 1,859
256921 지금 쉰내나는 빨래 식초로 헹궜는데 식초냄새가 나요.. 4 냄새 2013/05/29 3,072
256920 대구교대 일베교사 계속 수업시킬거라네요 22 고담대구 2013/05/29 4,097
256919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지우거나 삭제하려면 궁금 2013/05/29 390
256918 여자의 식욕=남자의 성욕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13 나거티브 2013/05/29 15,279
256917 5살 아들과의 오늘하루... 6 Drim 2013/05/29 1,099
256916 이 가방 어떤지 좀 봐주세요 2 A 2013/05/29 810
256915 아파트 샤시 누수도 윗집에서 해결해 주어야 하나요? 7 누수 2013/05/29 11,373
256914 지금 울아들 가방싸서 쫓겨나고 있어요. 79 지금 2013/05/29 17,134
256913 술 한잔 할 친구가 없네요 6 외롭다 2013/05/29 1,471
256912 가출이 효과있을까요? 9 ㅁㅁ 2013/05/29 1,517
256911 "탈북 고아들, 탈출 기회 충분히 있었다...대사관이 .. 5 샬랄라 2013/05/29 856
256910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2 포비 2013/05/29 547
256909 초등학교 딸아이 친구들이 놀린다네요. 8 .. 2013/05/29 1,356
256908 옆집남자 담배때문에 환장할거 같아요 6 ㅠㅠ 2013/05/29 1,453
256907 초등1학년 방과후수업 하는것이 좋을까요? 4 초등1학년 2013/05/29 1,343
256906 옷을잘입고 나가면 친절해요 8 꾸미기 2013/05/29 3,234
256905 참 이상한 경험을 했어요. 3 곰곰히 2013/05/29 2,816
256904 된장 다슬기 된장 아욱국늘 시어머님이 보내주셨는데..감동이네요 4 된장 2013/05/29 1,589
256903 최근에 카메라 구입해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1 ... 2013/05/29 544
256902 연어롤, 캘리포니아 롤을 전날에 준비해도 맛이 괜찮을까요?ㅠㅠ .. 3 궁금 2013/05/29 572
256901 아이 유치 뿌리가 곪으면 어떻게 되나요? 리플 절실합니다 3 걱정맘 2013/05/29 1,223
256900 신용카드를 잘랐어요 3 나름 전업주.. 2013/05/29 1,362
256899 오늘 못난이를 못 봤어요. 6 준수 2013/05/29 1,420
256898 애영유엄브.............. 21 시니옥분 2013/05/29 4,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