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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말투 중 '행간을 읽다' 라는 말 너무 오글거려요

... 조회수 : 6,963
작성일 : 2013-05-28 10:37:08
영숙어 read between the lines 의 직역;;
국어 순화에도 맞지 않는 번역어투를 도대체 왜 쓰는지
국어식으로 바꾸면 문맥을 파악하다
이 정도로 바꿀 수 있잖나요?
82에 뭔가 지적 허영심 어투가 있는 거 같은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 넘 오글거리네요
덧붙여 나이브하다. 바운더리. 애티튜드 등등도 마이 오글거려요.
IP : 211.197.xxx.219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간을
    '13.5.28 10:40 AM (219.251.xxx.5)

    읽다가 지적허영???
    요즘은 자신들이 잘 안쓰는 단어가 나오면 오글거리다고 하는 듯...

  • 2. ..
    '13.5.28 10:40 AM (211.234.xxx.181)

    그게 왜 오글거리죠? 많이 쓰고 오래된 표현인데요. 저는 오글거린다는 표현이 오글거리네요.

  • 3. ...
    '13.5.28 10:41 AM (119.196.xxx.184)

    국어 순화에 안맞아서 오글거린단거에요. 저게 어딜봐서 국어식 표현인가요

  • 4. ...
    '13.5.28 10:41 AM (203.249.xxx.21)

    행간을 읽다가 영어번역한 거예요?

    전 그냥...비슷한 말이 영어에도, 국어나 한자어에도 있나보다...생각했는데.
    그리고 행간을 읽다는 교과서에서도 본 듯한 기억이^^;;;

  • 5. 네?
    '13.5.28 10:41 AM (175.193.xxx.102)

    행간을 읽다라는 문장은 아주 아주 오래전부터 흔하게 쓰이던 표현 인데요?
    지적허영을 지적하는 지적허영이 느껴지는 주장이라고 생각 됩니다만...

  • 6. Ss
    '13.5.28 10:41 AM (220.119.xxx.24)

    국어에서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원글님이 좀 이상 ㅎㅎ

  • 7. 교양넘치는
    '13.5.28 10:42 AM (223.62.xxx.7)

    중산층 사모님 말투지요.
    힐링도 해야하고
    포트럭 파티도 하고
    자녀분 라이딩도 다니고

  • 8. ...
    '13.5.28 10:42 AM (119.196.xxx.184)

    옛날 우리 책은 세로쓰기였는데 행간을 읽다 란 말이 있을리가 없지요. 순 영어 번역투입니다. 뭐 세로쓰기 행간도 행간이라 하면 할말 없지만요.

  • 9. ...
    '13.5.28 10:42 AM (211.40.xxx.71)

    죄송하지만 몇살이에요?
    살다가 별 황당한 얘길 다 듣네요.

  • 10. ...
    '13.5.28 10:43 AM (119.196.xxx.184)

    아주 옛날도 아니고 우리나라 갑오개혁 이럴때가 백년 남짓인걸 생각하면...하긴 전쟁 후 미국 문화에 물들어서 말할 때 영어 섞어쓰는 것이 유행했다는 걸 들은 적은 있네요

  • 11. ...
    '13.5.28 10:44 AM (124.53.xxx.138)

    원글님은 내가 아는 게 세상의 전부인 줄 아는 사람이네요...

    사전 찾아 보세요... 행간: 쓰거나 인쇄한 글의 줄과 줄 사이. 또는 행과 행 사이.

    사람이 생각하는 게 비슷하다 보니 비슷한 표현이 나올 수 있지요.

    그럼 영어속담과 유사한 의미의 우리나라 속담 써도 오글거리겠네요... 별...

  • 12. 오글오글
    '13.5.28 10:45 AM (72.213.xxx.130)

    왜 굳이 오글거린다고 하셨는지요??? 번역어투 지적하면서 굳이 가져다 쓴 말이라니 ㅎㅎㅎ

  • 13. 그럼..
    '13.5.28 10:46 AM (115.126.xxx.33)

    문맥을 파악한다는 ....한자체나...
    옛날 우리책이란 것도..
    세로쓰기도 한자잖아여.....

    어중간한 지적 허영은 원글에서 더 보이는데..

  • 14.
    '13.5.28 10:46 AM (175.212.xxx.175)

    어차피 한국어 순수하지 않아요. 영어 직역 표현, 일본어 기원 표현, 한자는 물론 기본으로 깔려 있고. 요새 입말보다 더 험한 말이 글로 난무하는 인터넷 시대에 잘 보기 힘들어진 문어체 표현이긴 하지만 오글거릴 것까지야 없다고 보는데요. 조금이라도 대중적으로 쓰지 않는 표현들을 죄다 오글거린다고 배척하면 남아날 표현이 없겠네요.

  • 15. ...
    '13.5.28 10:46 AM (119.196.xxx.184)

    행간이란 단어를 지적하는게 아니라 관용어구 중에 우리나라 말엔 행간을 읽다라는 관용어구가 없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단어자체를 말하는게 아니에요. 점 셋님이야 말로 문맥 파악 좀 하셔야 겠어요

  • 16. ..
    '13.5.28 10:47 AM (112.163.xxx.151)

    82하다보면 참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많다는 걸 느껴요.
    행간을 읽다 라는 표현이 오글거린다는 사람,
    계좌 제일 뒷 번호가 1-818로 끝나는데 행원이 자신을 모욕하기 위해 계좌번호를 그리 만들어줬다는 사람...

  • 17. 실제로
    '13.5.28 10:47 AM (171.161.xxx.54)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신문사설에서도 그냥 쓰는 말이고 회사에서도 자주 쓰는 말이예요;;; 원글님이 넘 사회경험이 일천해서 황당한 주장을 하는 거예요.

  • 18. ff
    '13.5.28 10:48 AM (211.211.xxx.169)

    신문이나 각종 책에서 많이 보이는 일반적인 표현인데... 영어권 국가에서 오래 살다 오셔서 한국어 텍스트는 많이 안 읽으셨나요?

  • 19. 그게
    '13.5.28 10:48 AM (72.213.xxx.130)

    기둥 뒤에 공간있다.

    이 말과 비슷한 뜻인데 쓰는 사람 마음이겠죠. 오글거릴 정도의 뜻은 아닌 듯 해요.

  • 20. 오랜 된 표현이예요
    '13.5.28 10:49 AM (183.102.xxx.20)

    저 고등학교 때, 그러니까 30년 전쯤에도 쓰던 말이예요.
    그때 조중동이 뭔지도 모르고
    신문이면 다 조중동이던 시절에
    신문은 행간을 읽어야 한다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눴어요.
    문맥을 읽는 것과 또 다른 의미입니다.

    저는 이 말의 어법이나 표현상 전혀 문제가 없는 말투같은데
    뭐가 문제일까요.

  • 21. 하다하다
    '13.5.28 10:49 AM (122.101.xxx.13)

    별게 다 오글거리네

  • 22. ...
    '13.5.28 10:50 AM (119.196.xxx.184)

    하긴 30여년 쯤 아니 그보다 더 전에 미국문화에 다들 물들어서 모든 걸 미국식으로 하려 하고 말투도 미국식으로 하는게 유행이었다고 하니 그 영향인지도 모르겠네요

  • 23. 어제도쓰다
    '13.5.28 10:51 AM (125.142.xxx.34)

    친구하고 카톡하면서 어제도 썼어요.
    친구한테 왠 지적허용이요?
    말이나 글, 행동의 숨은 뜻을 살피다...
    라는 정도로 소통하는 틀리니요?

  • 24. ..
    '13.5.28 10:51 AM (220.117.xxx.84) - 삭제된댓글

    덧붙여 나이브하다. 바운더리. 애티튜드 등등도 마이 오글거려요.
    --------
    님글에 쓰신 ''마이 오글거려요'' 가 더 이상하고 오글거려요.

  • 25. 저도 동의
    '13.5.28 10:51 AM (119.18.xxx.80)

    행간을 읽을 줄 알아라 ..........
    본질을 왜곡해야 될 때 많이 쓰시더라고요
    자기 주장의 기반을 위해서

  • 26. ..
    '13.5.28 10:52 AM (121.160.xxx.196)

    그 글이 다른 사람을 지적할때 자주 쓰여서 남을 대놓고 질타하고 잘난 척으로 보여서 더 반감이 생겼을까요?

    저도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오롯이, 혹여나, 이런 말들이 오글거립니다.

  • 27. 어우
    '13.5.28 10:52 AM (175.212.xxx.175)

    진짜.. 외국어 기원 표현 다 쫓아내면 한국어에 남는 거 몇 프로나 될거라 생각하세요? 자기가 오글거린다는 건 댓글에서 보이듯이 별로 호응이 없는 주관적인 감각일 뿐이고 근거라는 건 무리한 순한글주창자의 고루한 주장이고.. 고집은 참 세시네요.

  • 28. 행간을 읽다라는 표현은요
    '13.5.28 10:52 AM (220.149.xxx.65)

    우리나라 관용어구에 있는 말입니다
    저 학교다닐 때 국어시간에 배웠죠

    원글님이 영어 표현만 익숙하시다 보니 영어를 번역하신줄 아시나본데
    영어표현과 국어표현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

  • 29. ...
    '13.5.28 10:53 AM (119.196.xxx.184)

    저도 동의님 말씀 듣고 보니 왜 그리 안 좋게 들리나 했더니.
    보통 자기 주장을 호도할때 그 표현을 82에서 많이 쓰더라구요.
    그래서 더 안 좋게 들리는 듯도 하네요.

  • 30. 놀랄 일~
    '13.5.28 10:53 AM (110.10.xxx.194)

    예비고사 세대인 제 고교시절
    국어 수업시간에도 자주 등장하던 문어투의 관용구입니다
    독서를 즐긴다면 모를 수 없는 말인데
    차라리 본인이 모르던 표현이라고 하시지요.

  • 31. ...
    '13.5.28 10:54 AM (119.196.xxx.184)

    예비고사 시대에는 그랬나보군요.
    죄송합니다. 저는 수능세대라서 ^^;;;.........윗 분들 과의 세대차이 이런 것도 있군요.

  • 32. ...
    '13.5.28 10:55 AM (118.38.xxx.186)

    행간을 읽어라,

    전두환시절에도 기자들이 사용했던 말입니다.


    행간을 읽어라.
    박정희 시절 에도 유행 하던 말이구요.

    저는 국민학교 시절에도 사용했던 말이구요.
    제가 너무 천재틱 해서 탈이긴 하였지만 .. 쿨럭

  • 33. ..
    '13.5.28 10:55 AM (166.104.xxx.65)

    이게 왜 오글거리는지.. 뭐가 문제일까요?

  • 34. 오글거린다는 표현
    '13.5.28 10:5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정말 오글거려요
    자제해주삼 ㅋㅋㅋㅋㅋ

  • 35. 그런데요
    '13.5.28 10:56 AM (121.160.xxx.196)

    행간을 읽다와 문맥을 파악하다가 완전히 같은 뜻인가요?

  • 36. ...
    '13.5.28 10:57 AM (124.53.xxx.138)

    행간이란 단어를 지적하는게 아니라 관용어구 중에 우리나라 말엔 행간을 읽다라는 관용어구가 없다는 걸 말하는 겁니다. 단어자체를 말하는게 아니에요. 점 셋님이야 말로 문맥 파악 좀 하셔야 겠어요

    --> 원글이가 먼저 우리나라 예전 책은 세로쓰기라 '행'이라는 게 없었다고 하기에 한 말입니다.
    뭐가 뭔지 파악하는 능력도 떨어지면서 남들까지 가르치려고 드니 참 살기 바쁘겠네요.

    님이 우리나라에 행이라는 게 없었다고 믿으니까 저딴 주장을 하기에
    행이라는 게 존재했다는 걸 알려줬더니 고마운 걸 모르고 오히려 문맥파악이나 하라고?

    나도 단어자체를 말하는 게 아니었네... 이 답정너야...

  • 37. ^^
    '13.5.28 10:58 AM (124.136.xxx.21)

    수능세대라고 다 모르지도 않을건데요. 저도 학력고사 세대이고, 출판사 다니지만 저희 후배들은 20대 중반이라도 잘 쓰는 말입니다.

    주변에 좀 더 물어보고 글을 올리셨으면 좋았을걸요.

  • 38. ....
    '13.5.28 10:59 AM (182.218.xxx.191)

    수능세대인 저도 행간을 읽다라는 말 자주 접했습니다. 신문이나 칼럼 책에서 심심치 않게 쓰이니 글좀 읽는 사람이라면 어색한 표현 아니란거 아실텐데 말이죠
    오히려 원글님이 리플에 쓴 호도하다라는 말이 일상적인 생활 문장에서 잘 안쓰는, 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오글거리는 단어같은데요 ㅎㅎ

  • 39. ^^
    '13.5.28 10:59 AM (180.69.xxx.164) - 삭제된댓글

    참재밌는분이시넹

  • 40. 아...
    '13.5.28 10:59 AM (211.234.xxx.13)

    골치아프게 사시네요, 어차피 인터넷 공간은 me-former(me와 informer의 합성어)의 영역입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의 지적능력을 갖고 있는지 어느 정도의 필력이 있는지 티안나게 과시하고 싶은게 사람 욕망이자나요.
    원글님이 느끼신다는 그 오글거림도 속으로만 생각하고 발면 그만일 것을 굳이 글타래를 만들어 난 이따위 말들을 굳이 안써도 지적 매력을 뽐낼 수 있다는 일종의 과시아닌가요?;; 그냥 조금 더 관용의 마음을 가지시면 인생 더 편합니다....

    전 다른 건 모르겠고 (어투나 단어선택같은 건 개인 취향입니다, 좀 걸고 넘어지지좀 말아요) 이곳글들 보면 정말 지나치게 pc(이런 말도 싫어하시겠지만...)하려고 애쓰는 것들에는 좀 진절머리납니다.

  • 41. 독서
    '13.5.28 10:59 AM (183.102.xxx.20)

    국어와 독서가 안된 상태에서
    어설프게 영어를 배워놓으니
    이젠 영어가 기본이 되고
    그와 유사한 국어 표현이 짝퉁 취급 받는 건가요?

  • 42. 국어강사
    '13.5.28 10:59 AM (211.234.xxx.185)

    행간을 읽다는 말은 공자가 맨 처음 썼고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행간읽기라는 내용이 나오니 전혀 문제 없고 쓰던대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 43.
    '13.5.28 10:59 AM (58.240.xxx.250)

    님 공교육 안 받았어요?
    국어교과서에도 나오는 표현이잖아요.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가로쓰기 역사만 얼만데...

    그리고, 우기는 게 아니라 세로쓰기에도 당연히 있는 거고요.

    그런데, 82말투라니...
    세상이 다 쓰는 말이거늘...허허...

  • 44. 그리고요
    '13.5.28 10:59 AM (220.149.xxx.65)

    행간을 읽다와 문맥을 파악하다는 말은 좀 다릅니다요

    행간을 읽다는 글 속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고
    문맥을 파악하는 것은 전체 문장 안에 담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거죠

    비슷하다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좀 달라요
    같은 상황에서 쓰시는 표현은 아닌 걸로 압니다

  • 45. 저도궁금
    '13.5.28 10:59 AM (219.251.xxx.5)

    오롯이,혹여나는 왜 그런지요??

  • 46. 스뎅
    '13.5.28 11:01 AM (182.161.xxx.251)

    다른 건 모르겠고 여기 있다보면 어쩌면 그렇게 싫은 것도 많고 거슬리는 것도 많으신지들...

  • 47. 오롯이, 혹여나, 이런 말들이 오글거립니다.
    '13.5.28 11:01 AM (119.18.xxx.80)

    왜요
    순수한 우리말인데
    왜 오글거리신다지?
    점잖은 말인데

  • 48. .................
    '13.5.28 11:01 AM (125.136.xxx.197)

    행간을 읽다라는 표현은 중고등때 저도많이 들었는데요???저 학력고사세대입니다~~

  • 49. ..
    '13.5.28 11:02 AM (125.128.xxx.145)

    저 얼마전에 그 말 아이친구 엄마한테 썼는데
    혹시 오글거렸으려나..ㅜㅜ
    전,, 우리애가 책을 읽었는데 행간을 읽더라.. 이렇게 말했어요

  • 50. 어디가서..
    '13.5.28 11:03 AM (211.114.xxx.233)

    이런 소리하면 무식하다고 욕먹어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222

    여기서 남을 가르치려고 할때 누가 썼다고 해서 그 표현 자체가 틀리거나 오글거리는 투가 아니에요.

  • 51. ...
    '13.5.28 11:03 AM (124.53.xxx.138)

    이 분은 학력고사, 에비고사 들이대도...
    그 때는 이미 미국문화에 물들었을 때라서 그런 거라고 강변할 사람이네요...
    이 사람은 아마 갑오개혁 이전에 살았던 사람을 데려와도 미국 선교사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거라고 우길 거예요.ㅋ

    이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은...
    82 사람들아... 너희들 행간을 읽는다는 표현 자꾸 쓰는데...
    그거 영어번역한 거거든... 알고나 써... 뭐 이런 말을 하고 싶은가 본데...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 나왔으면 read between the lines 는 다 압니다.

    원글이만 아는 표현 아니라구요...
    그리고 행간을 파악하다와 문맥을 파악하다는 다른 말이예요.

    어설프게 알면서 잘난 척은...

  • 52.
    '13.5.28 11:03 AM (115.126.xxx.33)

    오롯이 혹여나..이런 말이 오글거린다니...
    참...소설책하나 제대로 읽어보지 인간들...많네...

  • 53. gg
    '13.5.28 11:04 AM (180.224.xxx.37)

    저는 수능세대지만 국어 수업시간에 행간을 읽다라는 말 많이 들어봤는데요...

    read between the lines 이거 안다고 자랑하시는 것 같아요~

    저는 오글거린다는 표현이... 더 오글거려요

  • 54. ㅎㅎ
    '13.5.28 11:04 AM (121.135.xxx.162)

    ㅎㅎ 원글님 오나전 깨요..(이것도 오글오글하죠?)
    수능세대라면 많아봤자 39살일텐데..
    왜 수능세대를 바보로 만듭니까?
    언어 영역 딸리는 저도 아는걸... 푸하하하..

  • 55. ...
    '13.5.28 11:06 AM (118.38.xxx.186)

    신군부 집권 당시 언론검열을 피해 기자들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정치/사회면에(날씨란이 아닙니다)

    '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고 혹독하며 기나긴 겨울이 될것같다.....'

    라고 써내려 갔지요.

    보통의 아이큐이면 누구나 문맥은 이해 할수 있지만
    진정한 의미를 이해 하려면 행간을 읽어야 하지요.

  • 56. 뭐래요
    '13.5.28 11:07 AM (116.37.xxx.135)

    자기가 아는 지식만 가지고 오글거린다느니 지적허영이라느니...

  • 57. ...
    '13.5.28 11:08 AM (118.223.xxx.137)

    심지어 쓰는 사람은 나이들고 오글거리는 본인은 젊은 수능세대라네요. 웃고 말지요.

  • 58. ㅋㅋ
    '13.5.28 11:08 AM (180.69.xxx.144)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
    우물안 개구리 같은 원글이

  • 59. ..
    '13.5.28 11:09 AM (112.163.xxx.151)

    행간을 파악하다와 문맥을 파악하다는 다른 말이예요. 22

  • 60. qqqqq
    '13.5.28 11:09 AM (211.222.xxx.2)

    행간..이나,오롯이,혹여나 모두 저는 전혀 안오글거리는데...
    모두들 개인적으로 오글거리는 표현이 따로 있나보네요

    근데 이런글은 조금 부끄러워져요
    전혀 관련없는데도 괜히 제실수같이 느껴져서.....

  • 61. 저는
    '13.5.28 11:11 AM (121.129.xxx.174)

    원글님 댓글의 호도한단 말이 그렇게 오글거려요.
    사실 오글거린단 말도 오글거려요.
    그나저나 행간얘기뿐 아니라...
    나이브니 바운더리,애티듀드도 오글거린다니...
    원글님 조만간 구운 오징어되시겠어요...
    오그라들어서;;;;

  • 62. ,,
    '13.5.28 11:14 AM (218.238.xxx.159)

    오롯이가 오글거리는 이유는 그안에 자기연민이 담겨있기떄문인거 같아요.
    글구 여긴 거의다 문어체보단 구어체를 쓰니까 문어체 표현이
    어색하고 오글거릴수있죠. 개인차니까요

  • 63. 수능세대를 욕보이는 글
    '13.5.28 11:15 AM (183.102.xxx.20)

    원글님은 지금 행간이 뭔지도 모르니
    세로쓰기 가로쓰기 나오고,
    문맥이 뭔지도 모르니 행간과 문맥이 같다고 우기고.
    나아가 본인이 이 말을 모르는 건 세대차이라고까지 우기시네요.
    참.. 뭐라 할 말이 --

  • 64. 수능세대도 아는 단어
    '13.5.28 11:16 AM (211.217.xxx.253)

    자기가 모르면 원래 안쓰는 단어라 여기시나요?
    계속 댓글을 보니 세상이 본인 중심으로 돌아간다 생각하시는듯;
    아님 read between the lines 이거 안다고 한번 아는체 하고 싶었던건가...

  • 65. 아마도
    '13.5.28 11:16 AM (14.63.xxx.90)

    단어 자체는 잘못이 없으나 82에서 주로 활용하는 쓰임새 때문에 부정적인 느낌이 드는 건 아닐까요?

    행간을 읽다.
    글쓴이가 쓴대로 보고 비판하면
    내가 글은 뭐같이 썼지만 그 속에 숨은 의미가 이러한데 왜 해석을 직역하고 날 비난하느냐는 원글이 버럭용으로 즐겨 쓰이고

    오롯이
    시댁 도움없이 오롯이 전세집 장만하여
    친정 도움없이 오롯이 아이 둘을 키우고
    애들 학교보내고 차한잔 마시며 오롯이 나만의 시간 등등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자기 연민 속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단어로 느껴지기도 하고?

    혹여나는 잘 모르겠고요

    문장 끝에 갸웃... 갸웃? 쓰시는 것도 좀 닭살돋긴 하더군요. ㅎㅎ

  • 66. 다시
    '13.5.28 11:17 AM (58.240.xxx.250)

    보니, 수능세대라 그렇다고요? 하하하
    중학생 아이도 아는 표현인 것을...
    그런 변명이나 하고 있는 스스로가 오글거리지는 않는지...

    요즘 대학교수들이 수업중 뒷목 잡는다는 다더니...
    이런 상황이겠구나 생각되네요.

  • 67. ㅇㅇ
    '13.5.28 11:17 AM (175.192.xxx.74)

    어휴...

    '마이 오글거려'가 뭐에요?? 중학생도 아니고 성인 맞아요??

    '마이'가 아니고 '많이'라고 쓰세요

    다큰성인이 '마이' 이러는거 귀여운척하는것 같아서 되게 오글거리거든요??

    본인은 혀짧은소리로 '마이' '마이' 이러면서 지적질하나는 끝내주게 잘하시네요.

    지금 누가 누굴탓하는건지 원 ㅋ

  • 68. 미치것다..ㅎㅎㅎ
    '13.5.28 11:19 AM (124.199.xxx.153)

    별개 다 오글거림??ㅎㅎ
    국어시간에 중요하게 배운 나는 뭐니????
    행간이라는 한자어까지 쓰도록 외운 우리 국어선생님은 왜그랬을까????
    시험에 문제로 낸 그 분의 의도는 뭐였을까????

  • 69. 마이 오글거려요
    '13.5.28 11:20 AM (125.177.xxx.83)

    원글이 더 웃긴 거 아실랑가 몰라요. 마이 오글거려요--요 대목 읽고 빵 터짐

    덧붙여,
    '문맥' '파악'은 순우리말이라도 됩니까? 이것도 결국 한자 번역이나 마찬가진데...어디서 어설프게 줏어들은 걸로 82를 싸잡아 욕보이려다 본인만 안습된 거 알죠? 일명 자폭~

  • 70. ...
    '13.5.28 11:21 AM (124.199.xxx.153)

    그리고
    절대..결코..!!!
    82 말투 아님으로 제목은 수정하심이~~

  • 71. 납득이 안 가요
    '13.5.28 11:21 AM (119.18.xxx.80)

    [부사]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
    이 책에는 옛 성인들의 가르침이 오롯이 담겨 있다. (반듯한 오롯)

    [부사] 고요하고 쓸쓸하게.
    새벽하늘에 작은 별 하나가 오롯이 빛나고 있다. (아련한 오롯 .... 근데 문장은 이쁘네요)

  • 72. ㅇㅇㅇ
    '13.5.28 11:21 AM (218.238.xxx.159)

    14.63. 님 빙고!

  • 73. 혹시
    '13.5.28 11:25 AM (125.177.xxx.83)

    아님 read between the lines 이거 안다고 한번 아는체 하고 싶었던건가...2222222222222

    저 숙어를 혹시 최근에 아신 거 아닌가요? 아는체 하고 싶은데 무식하다 소리 들을까봐 82에 들어와서!!!

  • 74. 아이고....
    '13.5.28 11:30 AM (121.129.xxx.174)

    조회수대비 댓글 좀 봐요....
    저도 이해할 수 없어서 댓글 달았지만...
    그만 좀 물어뜯으시죠; 뭐 설마 숙어암기 자랑하고 싶었을까요. 원글님도 앞으론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의 글을 보시면 좋겠어요. 행간 글 원글님 글 아래 어딘가에서 보셨을텐데 그 문구 쓴 분도 난데없이 한방먹고 기분 상했을겁니다.

  • 75.
    '13.5.28 11:34 AM (175.211.xxx.228)

    부끄럽다.. 괜히 수능세대 얘기하지 마세요. 다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윗님, 원글님이 하도 확신을 가지고 틀린 표현이라고 야단치시니까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원글님 글 읽으면서 내가 여태 잘못 알고 있었나? 헷갈릴 뻔 했다니까요.

  • 76. 심마니
    '13.5.28 11:37 AM (203.255.xxx.87)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행간을 읽다와 문맥을 파악하다는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설사 영어에서 왔다 해도 그 정도로 오래 쓰였으면 한국말로 봐도 됩니다.
    영어도 라틴어, 불어, 독어 등 온갖 잡다한 언어들을 다 받아 들여서 보캐빌러리를 늘려가고
    있는데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속담이 생각 나네요.

  • 77. 떼끼
    '13.5.28 11:40 AM (121.167.xxx.103)

    다음중 잘못된 문장이 아닌 것은?

    1) 행간의 뜻을 읽으세요.
    2) 마이 오글거려요.
    3) 뼈다귀 직장 가진 여자예요.
    4) 너의 오글거림의 원인은 무엇이냐

  • 78. ...
    '13.5.28 11:44 AM (124.199.xxx.153)

    원글님이 욕을 먹는 것은..

    모를 수도 있는데..
    본인이 모르는 것을 끝까지 인정안하고
    계속 다른 이유를 대는거라는..그래서 댓글이 이렇죠~ㅎㅎ

  • 79. 심지어는
    '13.5.28 11:46 AM (125.177.xxx.83)

    원글이 예로 든 행간을 읽다-와 문맥을 파악하다-도 엄밀히 말하면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거...갈수록 안습입니다

  • 80. 심지어는
    '13.5.28 11:47 AM (125.177.xxx.83)

    차라리 행간을 읽다-와 가장 비슷한 우리 말을 예로 들으라면 전 '새겨들어라'를 들겠쎄요~

  • 81. ㅇㅇ
    '13.5.28 11:58 AM (211.209.xxx.15)

    외래어도 다 오글거리겠네요? 커피라는 단어는 괜찮으세요?

    미국 꺼 번역해서 우리 말이 되었다? 원글님 생각입니까? 어디 근거 있는 얘깁니까? 학력고사 세대인데 그 때도 흔히 썼던 말. 교과서에도 나왔던거 같고, 그 뜻이 너무 좋아 감탄했던 말인데. 행간을 읽어라..

  • 82. 원글님, 괜찮아요
    '13.5.28 12:13 PM (141.223.xxx.32)

    지금부터라도 공부하시면 오글거리는 증상 없어지실 거에요.
    힘내요!

  • 83. 베고니아
    '13.5.28 12:18 PM (110.70.xxx.161)

    헐.... ㅎㅎ

  • 84. 꾸지뽕나무
    '13.5.28 12:25 PM (183.104.xxx.161)

    행간을 파악하다와 문맥을 파악하다는 다른 말이예요. 3333

    저도 수능세대인데
    원글보고 댓글 보고 당황......;;;;

  • 85. ㅋㅋㅋ
    '13.5.28 12:34 PM (113.30.xxx.5)

    저도 수능세대....정말 어이없네요.
    행간을 읽다의 기원이 원래 있던말인지 영어숙어에서 온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완전히 우리말처럼 쓰이는거에요. 책이나 신문에도 많이 나오고..

    위에서 님들이 지적하신대로 우리말이 한자어도 많고 영어번역투도 유입되서 지금 2000년대 현재는 우리말화됐어요. 님 주장처럼 말하려면 옛날 국어시간에 배운 고어나 써야죠

  • 86. 쓸개코
    '13.5.28 12:47 PM (122.36.xxx.111)

    오롯이.. 충격인데요;

  • 87.
    '13.5.28 12:48 P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 읽어 내려오면서 많이 배웠네요
    근데 원글님 이말이 뭐그리 잘못이라구
    댓글들 너무들 하시네요
    댓글로 이참에 지적 유식 뭐 총동원하시구
    가르치시는분들 참 많으시네요
    오프에서 혹시 댓글님들 보면 넘 무서울거 같아요;;
    원글님 기운내세요

  • 88. ..
    '13.5.28 1:02 PM (114.204.xxx.187)

    행간을 읽다 이말 중학국어시간에 배웠네요. 수십년전에.
    이게 도대체 영어랑 무슨 상관이 있는건가요? 진짜 영어에서 따와서 만든 말인 줄 아셨어요?
    써있는대로 고지 곧대로 해석하는게 다가 아니라 글쓴 사람의 숨은 뜻을 파악해라 이말 인데 이말이 왜 오글거리는 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 89. .....
    '13.5.28 1:05 PM (203.235.xxx.114)

    국어국문 전공자인데...말 자체를 가지고 오글거릴 정돈 아닌데요;;;
    우리가 실생활에서 흔히 쓰고 있는 관용구 실제 국립국어원에 관용구에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등재되어 있지 않은 게 허다하죠. 그만큼 관용구란 건 크게 어법에 맞지 않는 게 아님 많은 사람들이 써서 흔한 사용이 되면 굳어지게 되는 거죠. 그때 등재여부를 판단할 테고요.

  • 90. 한국어다그래요
    '13.5.28 2:05 PM (58.234.xxx.35)

    오글거리실거까지야.
    우리가 쓰고 있는 한국어는 영어에서
    단어와 표현을 가져온 게 많아도 너무 많아요
    문장구조등 언어전반에 영향을 엄청 받았죠
    일본을 통해서든 영어권 나라의 문화를 통해서든
    영어가 들어오기 전 사람들과 지금 시대 사람들이 대화가 원만히 될까 싶을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행간을 읽다는 많은 사람이 예전부터 들어봤다니깐 최근에 들어온 건 아닌가봐요 일제때 일본문화를 통해서 들어왔을 수도 있구요
    근데 그런게 얼마나 많나요
    그게 오글거리면 한국말 오글거려 어떻게 해요
    직역해서 아주 이상하고 어색한 번역체도 아니고굳이 안해도 되는 그 정도의 표현은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기도 하구요

  • 91. ...
    '13.5.28 2:10 PM (175.223.xxx.180)

    수능세대 운운하지 말아주세요. 같은 수능세대 기분나빠요. 세대차이가 아니고 독서력 차이인듯요

  • 92. ..
    '13.5.28 2:35 PM (1.232.xxx.203)

    원글님 수능세대라 그런 거 아니거든요...
    왜 수능 들먹거려요? 수능본 내가 괜히 창피하네요.

  • 93.
    '13.5.28 2:58 PM (121.130.xxx.202)

    수능세대 욕보이지 마세요

  • 94. 블레이크
    '13.5.28 3:07 PM (124.54.xxx.27)

    세로줄이라 행간이 없다고 ㅋㅋㅋ
    원글님 고마워요 근래 최고 크게 웃었네요
    아 귀여워요 ㅋㅋㅋㅋ

  • 95.
    '13.5.28 9:02 PM (124.50.xxx.49)

    국어를 신경쓰는 차원에서 지적한다는 사람이 넘 오글거린다, 마이 오글거린다...이건 뭔가요?
    그냥 행간을 읽는다...그 표현이 개인적으로 싫은가 보죠? 자기의 개인적인 언어 취향을 국어 문법에 다 통용시키려 하니 반발 사지요.
    행간을 읽다는 은유적 표현이고 워낙 오래된 관용어니 사은유에 가깝겠네요.
    저는 님 글 보고 오히려 영어 표현이 '행간을 읽다'를 무리하게 직역한 거 아닌가도 싶네요.

  • 96. 행간과 문맥은
    '13.5.28 11:01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서로 다른 말입니다.
    행간은 글 속에 드러나지 않은 숨은 뜻을 말하고
    문맥은 드러난 글의 의미를 가리킵니다.

    실제로 문맥은 파악해도 행간은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죠.

  • 97. ..
    '13.5.29 1:11 AM (211.247.xxx.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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