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속옷에 욕심이 많아요.
예뻐서 사놓고 불편해서 안입는 속옷도 옷장에 한가득인데..
결국 늘 손이 가는건 정해져있고..
근데 어제 홈쇼핑 보다가 또 질렀어요.
아침이 되고나니 취소할까 말까 무진장 고민이 되네요.
맘으론 안입는 속옷들 싹 정리하고 이번에 산거랑 몇개만 챙겨놓고
다 버려야지...이런 맘인데
생각해보면 늘 이런 맘으로 샀었구요. 그러니 새 속옷이 온다고 뭔가 달라지지도 않을게 뻔해요.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item_cd=20673882&shop_id=2002112507... =와코루
어제 이거 샀거든요..
몇년째 늘 체크카드만 쓰다가 어젠 뭐한다고 또 무이자할부로 질러서 더 맘이 불편한가봐요.
어쩌죠? 그냥 취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