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동주택에서 개3마리 키우는건 심하지 않나요?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3-05-28 00:34:14
저도 오랫동안 반려견 키웠던 사람으로 개를 무척 좋아해요..
근데 개를 키울땐 몰랐는데 개 울음소리 짖음소리가 남의 집에서 새어나올땐 예기치 않은 소음이고 소리만 들리니까 듣는 입장에선 상당한 고문이더라구요..
반려견이랑 같이 있을땐 이아이가 왜 짖는지 왜 우는지 상황을 보고 소리를 접하니까 그게 크게 소음이라 안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문제는 제가 아니고 저희 빌라 옆동에 사는 이웃문제인데 위아랫층 이웃간인데 아랫층 분이 개를 3마리 키우고 있는데 윗층 아주머니가 괴로움을 호소하고 계세요..
입주민들끼리 얘기도 해봤는데 아랫층 개3마리 주인분은 윗층이 저러는게 이해가 안된다구.. 개가 짖을수도 있고 울수도 있는거아니냐고.. 그럼 개를 보신탕집 줘버리냐구 너무 이기적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도 개를 좋아하지만 그분은 주장은 궤변으로 밖엔 안들리고 그분 인격이 의심스러울정도던데.. 상식적으로 공동주택에서 한마리도 아니고 3마리는 무리가 있지 싶은데.. 왜 한마리는 되고 그이상은 안되냐면 개들은 대체적으로 늑대과의 특성상 한마리 이상이 있으면 상대 개체의 반응에 짖음이나 울음이 더 많아지거든요..
지금 그 위아랫층 이웃은 개땜에 둘중 어느 한집이 이사나갈 상황이네요
IP : 223.62.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적인거죠
    '13.5.28 12:43 AM (180.230.xxx.137)

    개를 3마리나 키우고 싶으면 당연히 개인주택으로 이사갈 생각을 해야죠..

  • 2. 노트북짱
    '13.5.28 12:49 AM (1.177.xxx.21)

    그거 층간소음이상이더군요..
    제가 살았던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내리면 마주보고 있는 이웃집.
    근데 그집소음은 안나거든요.
    문제는 우리랑 같이 엘리베이터 쓰는 이웃이 아니라 반대쪽으로 붙어있는 이웃요.
    구조가 우리집 화장실과 그집화장실이 붙어있는..벽을 두고요.
    그집에 개가 엄청나게 많아요..개만 많은게 아니라 새도 많아요.고양이도 있구요.
    집에 사람도 잘 없어요.택배 아저씨 한번 벨 눌렀다가는 그 집에 사는 모든 동물이 다 짖어요.
    와..그거 안들어보면 말을 말아야해요.
    꼭지가 꽉 도는데..
    내가 따지기 전에 그 집 위아래로 이미 따졌을거다 그런데도 저렇게 키우는건 독불장군이겠다 싶더라구요.
    저 옆라인으로 따로 떨어져 있는 이웃한테도 이렇게 생생한데..싶었거든요.
    그럼 사람이 항상 있던가.집을 어찌나 자주 비우는지 그집 벨 울리면 난리도 아니에요.주인이 있음 그렇게 안짖을거잖아요.
    휴..암튼 그 집을 이사나왔는데 꼭 탈출한 기분.

  • 3. 원글
    '13.5.28 1:38 AM (223.62.xxx.51)

    지금 피해자이신 아주머니도 제발 살려달라고
    표현할 정도르 심각한 피해를 겪고 계시는데 개3마리집은 오히려 당당하더라구요. 층간소음에 대한 법령이 만들어졌음 좋겠어요

  • 4. ...
    '13.5.28 8:36 AM (110.14.xxx.164)

    허 .. 짖음방지 목걸이라도 채워야죠
    애견카페에서도 그러시대요 개 사랑하는 분이지만.. 그리해서 버림받거나 민폐끼치는거보단 차라리 성대수술이 낫다고요
    개만 걱정하지 말고 주변 사람도 걱정해야죠
    저도 강아지 키우기 시작했지만 다행이 잘 짖진 않아요 온몸으로 난리는 쳐도..
    만약 심하게 짖는다면 목걸이 바로 살거에요
    공동 주택에선 한마리 키우는것도 조심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327 지하철 노약자석 말인데요. 5 궁금 2013/06/24 909
266326 전직장 상사가 다단계를 소개시켜줬어요. 1 음음 2013/06/24 929
266325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 원피스 어디서 살 수 .. 5 사서함 2013/06/24 3,022
266324 샤시설치하면방충망이세트로제공되나요? 6 ^ ^ 2013/06/24 1,133
266323 어떤 빌라가 더 나을까요?? 조언좀.... 6 이사고민 2013/06/24 996
266322 ”국정원 바로잡자”.. 민주 개혁법안 봇물 1 세우실 2013/06/24 427
266321 고3이과생 3등급인데 2 ... 2013/06/24 1,768
266320 입주청소요 4 blackd.. 2013/06/24 978
266319 자다가 숨을 못쉬어서 깨요 2 뭔지. 2013/06/24 1,199
266318 햄스터를 본의아니게 죽였어요... 22 햄스터..... 2013/06/24 4,396
266317 본인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지인.. 2 ... 2013/06/24 1,950
266316 임신초기증상 어떤가요..? 7 임신초기증상.. 2013/06/24 12,476
266315 어제까지 언니언니~ 하다가 하루아침에... 4 동네 2013/06/24 2,748
266314 독일친구 결혼선물 추천좀해주세요^^ 2 마님입니다 2013/06/24 953
266313 세무사랑 소개팅 하는데요.. 2 ,, 2013/06/24 4,953
266312 부산역 근처 음식점, 먹을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4 ... 2013/06/24 1,852
266311 육아로 경력단절됐다가 재취업성공 하신분 계신가요? 3 job 2013/06/24 1,605
266310 오래된 김치에 하얀점이 생겼는데 먹어도 될까요? 3 신김치 2013/06/24 2,343
266309 영어 문법 공부가 이렇게 재밌다니.. 75 .. 2013/06/24 7,571
266308 대통령 대화록 원본 절차대로 까! 5 아 진짜 2013/06/24 942
266307 (급대기)국간장 대신 간을 뭐로 할까요? 5 깜박이 2013/06/24 4,021
266306 타운하우스, 고급빌라, 넓은 집이 꿈이신 분들께...생생후기 77 경험자 2013/06/24 41,384
266305 이쯤해서 보는 서상*의원의 NLL포기발언록 2 .. 2013/06/24 869
266304 그럼 박근혜의 DMZ 평화공원 설치는 휴전선 포기하는 꼴? 2 코메디야~ 2013/06/24 496
266303 82에 보석같이 빛나는 댓글이 있어서.. 84 2013/06/24 15,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