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갑들하고 잘 지내시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3-05-28 00:07:35

전 언니들이나 동생들하고는 잘 지내는데..

동갑들하고는 별로 안 친해요.

그래서 친한 엄마들중엔 동갑이나 또래가 없어요.

더 편할거 같은데 절대 안 편하더라구요~

동갑이라서 편해서인지.. 들으면 기분 나쁜 말들을 스스럼없이들 하는거 같아요.

오늘도 동갑 엄마한테 기분 나쁜 말 듣고와서 계속 신경이 쓰여

다른분들은 어떤지 듣고 싶어요.

IP : 180.230.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엄마
    '13.5.28 12:11 AM (125.186.xxx.165)

    큰아이 유치원 어머니들중에 동갑이 한분 계셨는데
    친해지기 전에..아이들간의 문제가 있어..결국 선을 그었어요(제 아이와의 문제는 아님)

    그리고 남은 분은..저보다 너댓살 많으신데..인간관계에 많이 데이셔서인지 적정선에서 저랑 잘 지내십니다 ^^

  • 2. ,,
    '13.5.28 12:26 AM (116.126.xxx.142)

    저는 10살정도 나이 많이 분이랑 10살정도 나이 적은 분이랑 주로 ,,,
    동갑은 말을 놔야 하는데 성격상 학교친구아니면 말을 잘 안 놔서

  • 3. ㅎㅎㅎ
    '13.5.28 1:01 AM (219.251.xxx.135)

    전 동갑이 없어요.
    빠른 생일이라 일찍 학교에 들어갔는데,
    아무 생각 없이 그 얘기 했더니..
    같은 학번이었던 또래 엄마는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고
    제게는 후배인(대학 후배에요 ;;) 나이만 동갑인 아이 엄마는 어쩔 줄 몰라 하더라고요.

    묘하게 경쟁심? 그런 게 생기나 봐요.
    전 없는데....
    그래서 동갑 친구는 학교 친구 말고는 사귀기가 힘든 건가,
    내가 겪은 3명의 또래 엄마들만 이상한 건가..
    잠시 고민하다가, 고민 자체를 지웠습니다.

    그냥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비슷한 시기에 결혼해서, 비슷한 또래 아이를 키우며, 동시대를 살아가는데
    (그것도 한 동네에서!)
    왜 그렇게 힘들고 빡빡하게 구는지 잘 모르겠어서, 그냥 거리가 생기더라고요.

  • 4. --
    '13.5.28 2:08 AM (188.105.xxx.120)

    묘하게 경쟁심? 그런 게 생기나 봐요22

  • 5. ..
    '13.5.28 8:53 AM (110.14.xxx.164)

    글쎄요 학교때 아니고 엄마들끼린 잘 모르겠어요
    굳이 나이 물어보지도 않고요 얘기하다보면 나보다 어리구나 위구나 - 위인 경운 드물어요 ㅜㅜ
    사실 그런게 문제가 아니고 아이때문에 얽힌 사이는 오래가기가 참 힘든게 사실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264 오늘 촛불집회 가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26 너누구야 2013/08/10 3,456
285263 알포인트 지금 하네요~ 8 공포영화 2013/08/10 2,175
285262 서귀포 부근 갈치조림 맛집 알려주세요 4 서귀포 2013/08/10 2,854
285261 증상 좀 봐주세요 ㅠㅠ 2 초등아이 피.. 2013/08/10 1,167
285260 옥수수 보관할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11 보관질문 2013/08/10 3,294
285259 여행복장 1 5학년 0반.. 2013/08/10 1,573
285258 시골의사 책 보니까 6 2013/08/10 3,503
285257 싸이시청공연과 0810시청집회의 규모 비교.jpg 14 참맛 2013/08/10 3,441
285256 유기 국.밥그릇 하나씩만사고자하는데 1 어디서 2013/08/10 1,094
285255 콩국수 견과류나 깨 넣으세요? 3 개취 2013/08/10 1,410
285254 락테올대신할 약은 뭔가요? 5 우짜지 2013/08/10 1,019
285253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신분을 완벽히 속이고 결혼한 아내..... 11 ,,, 2013/08/10 11,799
285252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3 황당 2013/08/10 1,355
285251 죽전.오리 근방 콩국수 맛집 아시는 분~ 2 .. 2013/08/10 1,242
285250 가족없이 홀로 여행하신다면 어떤계획을 가지시겠어요? 5 전업11년차.. 2013/08/10 1,141
285249 집을 나왔다 9 불꽃 2013/08/10 2,609
285248 군대 재검 두둥 2 ... 2013/08/10 2,025
285247 집에서 샤워가운 입고 욕실에서 나오시는 분... 31 어디 2013/08/10 32,266
285246 시청앞에 못 가신 님들을 위해 올립니다 4 손전등 2013/08/10 1,446
285245 촛불 집회 사진 대단하네요 3 ㅇㅇ 2013/08/10 1,965
285244 전기렌지 사용하시는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특히 독일제 사용중.. 8 새로이 2013/08/10 4,214
285243 가지 생으로 먹기도 하나요? 의외로 맛이 괜찮네요. 5 가지 2013/08/10 6,371
285242 이혼 할때 5 개고생 2013/08/10 2,273
285241 부추와 요구르트 두 병으로 암 퇴치하는 법 39 밑져봤자 본.. 2013/08/10 11,976
285240 집주인의 집을 담보로 전세자금을 대출하는 제도가 생긴데요. 7 정말 2013/08/10 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