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장희빈역 역대 최고 미스캐스팅은 김혜수였어요
악녀연기하다 임금오면 순둥이 연기 뙇!!!
정선경씨는 무난무난 했었고
김혜수때는 생각만 해도 오그라들 정도로
비주얼 연기 둘 다 폭망이었음
뉴스기사도 미스캐스팅 얘기쏟아졌었다는
1. aa
'13.5.27 11:23 PM (123.214.xxx.108)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2. 저도 공감
'13.5.27 11:24 PM (222.97.xxx.55)김태희 좋아하진 않지만 비쥬얼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착하나 연기 못하는 배우도 많은데..유독 욕을 많이 먹긴 하죠
김혜수씨 호감이긴 하지만 장희빈은 좀..아니였었어요 장희빈은 누가 하나..욕먹는 역할인듯3. ...
'13.5.27 11:26 PM (1.244.xxx.23)적삼같은거 입고 있기엔..
좀 덩치크다 싶긴했던 기억납니다만.
실제로 보고 숟가락 놓치고 턱빠질뻔했다는 지인의 이야기에
참고 봤습니다.4. 장희빈 하긴
'13.5.27 11:26 PM (180.65.xxx.29)한복 입으니 떡대가 장난 아니였죠.
5. 에이
'13.5.27 11:26 PM (210.106.xxx.193)그래도 김태희 발연기보다는 낫죠
김혜수 장희빈 본 분들이 별로 없으신갑다... 나름 캐릭터재해석 하고
본인의 연기로 커버 안되는 부분들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한 드라마였어요
김태희랑은 다르죠~ 글케 말하면 섭하죠~~6. ...
'13.5.27 11:27 PM (211.197.xxx.219)김혜수씨는 지나치게 글래머러스해서 ...조선시대 여인 역할인데 떡 벌어진 어깨에 두툼한 입술. 립스틱 색 조차 안어울렸던 기억이 있네요 발성도 안좋았음; 그 때 인현왕후역 했던 배우가 훨씬 나았었죠 연기 비주얼 둘 다
7. 박선영이
'13.5.27 11:28 PM (222.97.xxx.55)오히려 개시 역할도 했었고..장희빈역할이 더 어울렸었죠
인현왕후 역도 괜찮게 했었고..예진아씨가 숙빈도 잘했죠^^
그땐 좀 선정성 논란이 일었던게 기억에 남긴 하네요..전 김혜수씨 미스김 연기는 딱 제옷이다 싶은데..장희빈은 좀 아쉽긴 했었어요..8. ^^
'13.5.27 11:32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김혜수씨는 떡대가.. 장희빈과는 좀 안어울리기는 했어요.. 누가 연기했던, 이번 장희빈이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싶어요.. 장희빈도 인현왕후도 둘 다 정쟁의 희생물이었다는 점.. 궁에서 왕과 관련된 여자로 살아가려면 독해지고 못돼지 않으면 절대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점.. 대왕대비도, 대비도, 왕후도, 희빈도.. 모든 여자들 입장에서는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같구요.. 궁에서의 사랑놀음은 사치라는 점.. 여러가지 생각하게 만드네요..
9. ..
'13.5.27 11:32 PM (180.65.xxx.29)한가인 해품달 할때 한복에 내복 같은거 입었다고 욕 많이 먹었는데
김혜수도 장희빈 할때 겨울이라 한복에 내복은 두세벌 껴입고 찰영했다고 본인 입으로 인터뷰 하는거 봤어요
그래서 더 어깨쪽으로 살쪄 보이고10. 음
'13.5.27 11:34 PM (210.106.xxx.193)그 때 인현왕후는 박선영이었죠
차분하니... 잘 했죠
김혜수는 무슨 토크쇼인가 나와서 장희빈 역 하고 싶다고 어필하고 그 다음에 캐스팅 돼서 이슈로 떠 올랐죠
떡대 때문에 저고리 길이 길게 내리고(당시 복식사랑은 좀 다르게)
대부분의 신이 밤신;;;; 콘트라스트 팍팍 줘서 음영 넣구요;;
그래도 캐릭터 해석은 진지했어요
왕을 사랑한 한 여자의 질투와 영욕의 세월...권력과 정파는 내 남자를 차지하기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
그러나 왕을 사랑한 여자의 삶과 죽음은 권력의 매카니즘에 희생될 수밖에 없다는...그런 페이소스 가득한 배역을
일개 중인의 딸이 권력과 암투 속 모성과 애욕 속 번민하기 쉬운 숙종의 연인이 되고 아내가 되고 다시 그에게 죽임을 당하는 관계로 해석한다 라는..
지금의 말도 코도 안되는 판타지스러운 망가 사극과는 차원이 다르죠.
저는 김혜수 팬은 아니지만 지금 이 망가드라마와 비교대상이 되는 건 반대하고 싶네요-사극 마니아 일인11. ...
'13.5.27 11:35 PM (211.197.xxx.219)맞아요 그 때 박선영씨 상당히 기품있어서 카메라로 잡으면 마치 다른 드라마처럼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12. 요새
'13.5.27 11:43 PM (14.52.xxx.60)케이블에서 김혜수 장희빈 해요
오래전 드라마인데도 연기도 괜챦고 볼만합디다
떡대랑 입술은 확실히 아쉽긴해요
지금보다 살이 많이 쪘었나봐요
그래도 김혜수는 배우인데
김태희랑 비교대상이 된것으로도 모자라 그보다도 못하다니 심란하겠어요13. 하늘
'13.5.27 11:57 PM (117.111.xxx.52)ㅋ 김태희 팬인가보네요. 김혜수도 장희빈에 어울린건 아니지만 김태희도 만만찮아요. 연기는 뭐 김태희가 따라올수 있나요? 하도 악녀 연기 잘한다는 영업성. 글들 보고 장옥정 봤는데 표정은 여전히 한정되어 있던데요?
요새 케이블에서 하는 김혜수 장희빈과 김태희 장희빈 비교해보세요. 연기를 말이에요14. 저..
'13.5.27 11:58 PM (220.124.xxx.131)장옥정 우연히 채널 돌리다 잠깐씩 몇 번 봤는데 김태희씨 연기 완전 잘하던데요?
여기서 하도 못한다하니 기대감 전혀없이 봐서 그런가? 하여튼 예상외여서 깜놀했네요15. 아닙니다
'13.5.28 1:06 AM (124.50.xxx.2)최악의 캐스팅은 김태희예요.
왜냐면 그녀가 아무리 이뻐도 느낌이 없어서요.
누구나 있는 카리스마가 전혀 없거든요.16. ㅎㅎ
'13.5.28 1:12 AM (72.213.xxx.130)김혜수 할때 제대로 본 기억이 없어요. 또 같은 얘기니까 안 봐도 무난했음.
17. 000
'13.5.28 1:19 AM (188.105.xxx.120)김태희 하도 여기서 까대길래 작정하고 일부러 봤네요. 잘만 합디다...욕먹을 깜이 전혀 아니더만.
18. ㅇㅇ
'13.5.28 1:36 AM (222.107.xxx.79)참... 이쁘긴 하더군요
그누가해도 저리 이쁜 장희빈은 다신 힘들듯
내가 숙종이라도 정신 못차리고 다 퍼줬을 듯
우선 너무 이쁘니 연기고 뭐고 다 용서되고
사실 연기도 그리 못하는것도 아니구요
수지도 아이유도 주인공하는 판에19. ...
'13.5.28 9:05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수지도 아이유도 주인공하는 판에? 나참. 이 둘 팬은 아니지만, 이들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요. 건축한 개론의 수지나. 주말극 아이유 연기하는거 보시긴 했나요? 김태희 자체만 놓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뜬금없는 수지 아이유는 왜 까대는지. ㅉㅉㅉ
20. 아름드리어깨
'13.5.28 2:57 PM (203.226.xxx.128)김혜수가 얼굴이 동그랗고 선한 인상이라 안어울렸어요 박선영이 장희빈 김혜수가 인현왕후에 어울린다는 말도 있었구요 그 가채만 안썼어도 나았으리라 봅니다 가채쓰니 사람이 더 커보임
21. ..
'13.5.28 3:34 PM (112.148.xxx.220)혜수언니 팬이긴 한데 이건 동감 ㅎ
22. 전 요새..
'13.5.28 3:55 PM (1.177.xxx.116)김태희 보면서 김혜수는 양반이었구나..그래도 혜수는 연기라도 괜찮았다..그런 생각을 해요.
제 생각이지만 이번은 김태희가 장희빈의 새로운 해석이라는 것에 대해 솔깃해서 욕심을 낸 거 같아요.
그 피디도 이런 식으로 김태희를 설득할 수 있을거라 봤지 싶구요.
어이 없는 장면도 많지만 새로운 해석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으니 연기 잘하는 사람이 맡았더라면
꽤 괜찮았을 꺼 같은데 김태희가 맡는 바람에 작품이 죽어버려 안타까워요..
근데 전 솔직히 이번 장옥정에서 더 많이 실망한 건 유아인이예요.
처음에 부족한 김태희를 유아인이 커버할 줄 알았는데 되려 그나마 김태희는 나아진건데.유아인은 정말...-.-
왕의 발성이 안되니 입을 오무리며 무조건 목을 눌러 저음으로 내리려다보니 단어를 뭉개면서 발음하더라구요.
이게 배에서 부터 울려나오는 발성으로 묵직하게 해야하거늘..
속에서 울려나오는 발성이 안되니 목에서 소리만 굵게 내려고 하고 그러다보니 단어를 뭉개는..
유아인은 기초부터 다시 훈련해야겠더라구요..23. 저도
'13.5.28 4:22 PM (211.108.xxx.38)유아인이 더 오글거려서 못 봐요.
어쩌다 한번씩 채널 돌리다가 나오면
연기 꽝인 김태희는 그래도 비주얼이라도 나를 기쁘게 해 주건만
저 유아인은 진짜.....................비주얼도 별로(팬님들께는 죄송), 연기는 과장, 발성은 답답..
진짜 이번 장희빈 사극은 총체적 난국이에요.
성동일이랑 이효정 이 두 아저씨가 제일 갑임.24. 00
'13.5.28 4:36 PM (203.254.xxx.192)김혜수 장희빈 정말 하고 싶었다고 해요,
진짜진짜 꼭 하고 싶은 역할이었다고..
그때 읽은 기사중에
나중에 혹시 하게될지도 모를 사극연기를 위해서
귀도 안뚫었다고,,,
진짜 열렬히 원했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김혜수만의 장희빈을 연기했구요25. ...
'13.5.28 4:46 PM (24.165.xxx.90)장희빈 오늘 다시 자세히 봤는데 김태희 턱에 진짜 동전 넣은거 같아요. 그리고 진짜 얼굴이 뭔가 축 쳐진 느낌? 게다가 성동일이 감정을 넣으라고 뭐라 했다던데...오죽 답답했으면 그랬을까요?
게다가 자기가 연기 못하는거 인정 안하더라구요. 인터뷰 보니 자기 연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뭐 이런식..그러니 안늘죠. 그렇게 연예계 생활 했으면 좀 나아질텐데 진짜 심한거 같아요.
인생 굴곡이 없어서 뭔가 표현이 안되는 사람 같습니다. 안타까워요. 얼굴은 예쁜데... 근데 그것도 이제 손을 넘 대서 추해보이네요26. 글쎄
'13.5.28 5:59 PM (211.252.xxx.11)김태희 연기 잘하던데 보는 눈이 다 틀리나 봐요.
지금까지 장희빈중 이미숙 다음 최고인것 같은데요.
얼굴도 예쁘고 한복도 예쁘고...27. 네
'13.5.28 7:11 PM (121.147.xxx.151)그 당시 김혜수 한복 입은 모습이 정말 우습긴 했었죠.
허나 김태희는 이쁘긴 정말 이뻐서 자꾸 보게 만드는데
내용이 좀 빈곤하긴 하네요.
뻔히 다아는 내용이기도 하고 정
옥정을 뒷받침하는 묵직한 사대부들의 암투가 좀 빈약하기도 하고28. 네
'13.5.28 7:16 PM (121.147.xxx.151)그리고 전 성동일이 연기를 잘하긴 하는데
이 분도 간혹 안어울리는 역할이 있던데
장옥정에서는 안어울리더군요.
추노때는 아주 딱 제 옷을 입은 듯 연기하던데
그 이후 좀 어색하거나 너무 오버하거나 뭔가 아닌듯한 배역이 더러 있더군요.29. ----
'13.5.28 8:43 PM (188.105.xxx.155)김태희 몫 잘하고 있어요. 이쁘니 볼 맛도 나고 연기도 씹힐 깜은 커녕 잘만 하던데...드라마 잘 굴러가잖아요.
정말 뷁이었으면 시청률 나오겠어요.
김태희를 보는 네 요년 어디 보자 이게 문제지..30. 김혜수는 정말
'13.5.28 9:14 PM (125.135.xxx.131)아니었어요.그 몸이 한복 입으니 그리 떡대로 나올 줄은..
김태희도 연기가 어쩔 수 없네요..31. 기골장대 장희빈
'13.5.28 9:42 PM (182.222.xxx.120)김혜수..
마지막 장면도 진짜 웃겼는데..
경종이 즉위하러 가는데 하늘에 방글방글 웃는 김혜수가~~~~
연가에 앞서 비주얼이 허망했다는..32. 좋아졌네~
'13.5.28 10:21 PM (118.223.xxx.112)요즘 장옥정 보면서 김태희 연기 무지 늘었다 생각합니다.
발연기라 하지만
아주 많이 좋아졌어요.
인정합니다.
인현왕후가 왜 후덕하다 생각하는지 바로 내가 가진 편견입니다
그냥 굴러 굴러 가는 인현왕후가 아니고
홍수진 연기자 보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하던걸요.
잘 보고 있는 드라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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