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평등사회라고 하지만 솔직히 거기도 상위 10프로 애들은 자기 돈 주면서 학교 보내요
등록금 벌어 다니지 않고 어린 나이부터 이미 예일, 하버드집안 대대로 가입되어 있는 클럽에 소속되서 와스프(미국상위층)문화를 향유해요
미국은 학비가 비싸기도 하고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일하는 인구도 꽤 됩니다 학교 엄청나게 많죠
근데 망해가는 학교도 많아요
만약 우리 등록금이 미국수준으로 오른다면?
여기 반대 측면에 유럽식교육이 있죠(영국은 제외합니다 여긴 유럽대륙하고 다르니)
엄청난 세금을 거두긴 해도 학비에 관해선 국가의 관할이라는 의식이 워낙 강하니까요
등록금 얼마 안 되도 학생들 시위하고 난리입니다
대신 세금 엄청나고.......... 여기는 대학을 가는 인구가 비율당 미국보다 적어요
직업학교로 가는 수도 엄청나게 많으니까요
만약 미국처럼 등록금이 오르면 아이를 낳아서 대학까지 교육하는 게 가능해질까요?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럼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장학금 받고 다니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들다가..........
닉슨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닉슨이 집안이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지방의 이름없는 휘태커대학을 나왔어요 (우리로 말하면 지방사립대) 그리고 이게 한이 맺혀서 명문 듀크대 로스쿨을 나왔지요
그래도 학벌은 평생 따라다니고 괴롭했다고 하더군요
이런 거 보면 등록금이 미국처럼 오르면 세상이 더 고정화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