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려한 네일 이뻐보이세요?

단아 조회수 : 5,769
작성일 : 2013-05-27 18:21:39


저도 네일 관리 꾸준히 받는 사람이라서
밖에 다니면서 제 또래의 여자분들 손이나,
아니면 블로거들이 네일 받고 왔다고 올리는 사진들 유심히 보거든요.

전 피치나 누드톤 계열을 주로 하고, 기분전환시에는 화려한 컬러로 해요.

두가지 정도는 믹스해 주기도 하구요.

그런데.. 최근 몇년 사이에 갑자기 열손가락을 다 다른 디자인으로 하고, 파츠라고 하는 입체 장식물을 붙이는 네일이 유행인가 봐요. 젤네일이 보급되면서 오래가니까 비싼 아트를 넣는 거에 좀 더 관대해진것도 있고..
이렇게 하면 손 한번에 10만원 훌쩍 넘어가죠.

(추가: 어떤 건지 보여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요런 거예요. 최근 대세인 네일샵)

http://www.nailbub.com/niabbs3/bbs.php?bbstable=gall01

제가 궁금한건.. 저런 디자인의 네일이 이쁜지?예요.
전 정말 안 이쁘고, 안 우아하고, 가끔은 조금 징그러워보이거든요..ㅜ
사람마다 또 연령대마다 보는 눈이 다르니 이쁘다 / 안 이쁘다 답은 없겠지만..

그냥 많이들 생각하시는 게 궁금해서 여쭤봐요.

(아, 전 30대초반이지만 20대부터 어머니 또래까지 많은 분들 생각이 다 궁금해요^^)

IP : 203.229.xxx.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뻐요
    '13.5.27 6:23 PM (115.21.xxx.247)

    매니큐어 할 수가 없는 주부의 눈으로 볼 땐 정말 아름답고 예뻐요.
    하고 싶다~수준의 예쁨이 아니라 감상용으로 예뻐 보여요.

  • 2. 징그러워...
    '13.5.27 6:27 PM (113.130.xxx.236)

    파츠 많이 붙은 거 좀 징그러워요.
    특히..아이보리 물방울 같은 모양보면,,,,,데여서 화상 부풀어 오른 거 같아서..
    같은 테이블에 앉으면,,,그거 안 보고 식사하려고 고개 숙이고 먹어요.
    뭐던 적당한게 이쁘죠.

  • 3. 안나파체스
    '13.5.27 6:29 PM (49.143.xxx.11)

    손톱끝에 하얗게 프렌치 네일인가 그게 시원하고 깔끔해 보였어요.

  • 4. 별로,,,,
    '13.5.27 6:30 PM (222.120.xxx.109)

    닭발같아요...

  • 5. 싼티나고
    '13.5.27 6:31 PM (211.60.xxx.22)

    미국에서 보면 흑언니들이 그렇게 요란스럽게 해서 그거 생각나고. 모델이나 셀러브리티들 보면 손은 바짝 자르고 연한 색으로 바르더구만. 발은 단색으로 바르고.

  • 6.
    '13.5.27 6:33 PM (58.240.xxx.250)

    길면서 화려한 건 좀 징그럽고요.
    자칫 잘못하면 많이 촌스러워 보여요.

    요즘은 큐빅을 넘어 커다란 진주까지 붙이더군요.
    그런 건 예쁘다기보다 코믹해요.ㅎㅎ

    친구가 쿠폰을 엄청 끊어서 혼자 가기 심심하다 가자가자해서 가 봤는데, 솔직히 위생이 가장 염려스럽더군요.
    계속 가서 받고 싶지는 않았어요.

  • 7. ..
    '13.5.27 6:38 PM (118.46.xxx.104)

    네일한 사람보면 그냥 부러울 따름이예요.
    네일은 커녕 맨손톱 조차도 깔끔히 유지하기 힘들어서요.
    아무리 고무장갑을 끼고 조심을 해봐도 네일은 유지못하겠더라구요..
    집안일 하시면서 네일하는 분들은 무슨 비법이라도 있으신건지.....
    그래서 제 손은 그냥 일 많이 한 거친 손처럼 생겨서
    네일한 사람보면 여유있어 보이고 깔끔하고 여자다워보여서 마냥 부럽기만 해요.

    근데 넘 화려한 네일보다는 깔끔한 쪽이 좋아보이긴 해요.

  • 8.
    '13.5.27 6:38 PM (58.240.xxx.250)

    저런 손톱 보면, 모 교수가 참 좋아하겠구나 싶어요.ㅎㅎ

  • 9. 저도
    '13.5.27 6:40 PM (203.142.xxx.231)

    저런건 싫어요. 넘 눈에 띄는 화려한거 말고. 프렌치로 귀엽게 하거나. 아니면 저도 원글님처럼 피치색 좋아요. 올봄에 처음으로 몇번 받으러 다녔는데..

  • 10. 점다섯개
    '13.5.27 6:44 PM (180.224.xxx.4)

    헉..무서워요 ㅎㅎ
    개인적으로 여름은 진한남색이나 검정색같은 진한게 시원해 보여서 가끔해요
    깔끔하게 한게 이쁘지 저건 넘 과해요

  • 11. 예쁘긴한데
    '13.5.27 6:44 PM (112.151.xxx.80)

    개인적으론 하고싶지않아요.
    전 단아한 스타일 좋아해서리...

  • 12. 냄새
    '13.5.27 7:13 PM (110.70.xxx.243)

    저는 메니큐어냄새 리무버냄새가 너무 싫어서ㅠㅠ안발라요 이뿌단생각안들고 너무 이것저것 덧바르면징그럽단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집에 동생이 30개정도 메니큐어 사다놓기만하고 바르지도않을 메니큐어 좋아하시는분있음 줘버리고싶네요

  • 13.
    '13.5.27 7:38 PM (112.154.xxx.38)

    링크 거신 스타일은 조금 과한 듯 싶고요..
    저는 열손가락 다 주렁주렁 붙인 것은 과하다 싶지만 한 두 손가락에 약간만 포인트 준 것은 예쁘다 싶던데요..
    감상용으로는 예뻐요^^.
    제 손에 하고 싶지는 않아요^^;;

  • 14. 링크
    '13.5.27 7:42 PM (112.154.xxx.62)

    http://www.nailbub.com/niabbs3/bbs.php?bbstable=gall01

  • 15. ᆞᆞ
    '13.5.27 7:53 PM (39.7.xxx.80)

    인도 스타일?

  • 16. 링크
    '13.5.27 8:00 PM (61.102.xxx.19)

    에 있는 스타일은 싼티 나요.
    술집여자도 아니고 저런 손톱을 평소에 하기는 좀 그렇죠.
    가정주부라면 물한방울 못묻힐테니 살림을 안할테고
    직업을 가진 커리어우먼이라 해도 저런 손톱 해가지고 일을 잘 할지 의문이네요.
    손톱이 조금만 많이 길어져도 자판치기도 불편 하던데요.

    뭐 아가씨들은 적당하게 하면 이쁘긴 한데 저정도는 과하구요.
    주부들이라면 단정하게 깍아서 아주 연한색 바르거나 안바르는 정도가 더 좋은거 같아요.

  • 17. ..
    '13.5.27 8:01 PM (203.236.xxx.249)

    전 젤네일 집에서 셀프로하는데 파츠도 별로 안비싸요. 근데 살림하다보니 불편해서,.. 마녀처럼 손톱연장한건 보기싫더라구요.

  • 18. 블레이크
    '13.5.27 8:35 PM (124.54.xxx.27)

    젤네일은 벗겨지지 않아서 주부에게 딱이죠
    한달동안 안벗겨지드라구요
    그라데이션이 이쁘구 큐빅 하나 정도 올린게
    젤 부담없이 이쁘단 말 많이 들어요
    근데 정기적으로 하다보면 점점 과감해지고
    화려해져요 ㅋ

  • 19. ..
    '13.5.27 11:13 PM (112.148.xxx.220)

    진짜 별로네요..
    네일 요란하게 한 거 불결해보여요. 손톱도 기니 거기에 세균들...

    그냥 짧고 단정하게 투명이나 누드톤 정도면 몰라도....

  • 20.
    '13.5.28 3:04 PM (1.232.xxx.203)

    더러워보이고 싸보여요. 돈 들일 수록 싸보이는 게 함정. 신기함 ㅋㅋ
    깔끔한 게 이쁜 걸 왜 모를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917 바람피고 싶은 날 3 ... 2013/07/08 1,796
271916 화장분 성분 도와주세요.. !! 1 도와주세요 2013/07/08 987
271915 예쁜 여자들 고개 돌리며 쳐다보는 남편 ..다들 이러나요? 31 남편이 2013/07/08 8,884
271914 헤지스 스타일(?) 원피스 5 원피스 2013/07/08 2,689
271913 어금니 신경치료후 크라운을 했는데요... 5 .. 2013/07/08 3,527
271912 오늘 유난히 꿉꿉하고 냄새가 나네요.ㅜㅜ 4 ... 2013/07/08 1,551
271911 길고양이 밥주시는 82님들, 저 어떡해요ㅜㅜ 25 아흑 2013/07/08 7,923
271910 살면서 공부벌레 보신적 있으신지 4 수지 2013/07/08 1,498
271909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 2 barilo.. 2013/07/08 1,842
271908 김혜수보면 이세상 사람이 아닌거같아요 36 .. 2013/07/08 12,355
271907 멀버리 알렉사 미니 가방 3 멀버리 2013/07/08 1,983
271906 아파트 3채라고 유세하시던 시어머니 63 갈수록태산 2013/07/08 16,615
271905 말투 이런 사람 어떠세요? 9 2013/07/08 2,287
271904 초등 4학년 아이 수학과외 그만 두어야 할까요?? 3 ^^ 2013/07/08 1,791
271903 금요일에 사 둔 물오징어 먹어도 되는거죠? 1 dd 2013/07/08 899
271902 172에 62키로인데요.. 5키로만 빼고싶습니다. 15 ㅇㅇ 2013/07/08 3,300
271901 비타민하우스란 회사 믿을만한 덴가요?? 2 .. 2013/07/08 1,453
271900 쫄깃한 식감의 수제비를 만들고 싶습니다 16 수제비 2013/07/08 3,036
271899 중학생들요.. 방학식때 집에 몇시쯤 오나요? 1 현규맘 2013/07/08 805
271898 독일어 vs 프랑스어, 어떤걸 배우는게 나을까요? 23 언어 2013/07/08 16,225
271897 비정규직의 차이가 정확히 뭔가요? 5 정규직과 2013/07/08 863
271896 나이롱 환자 대처 어떻게 해야 하나요ㅜㅜ 1 july 2013/07/08 756
271895 함평 생태공원 8월에 가면 너무 더울까요? 1 ᆞㅇᆞ 2013/07/08 721
271894 40중반 남편들 일주일에 몇일 집에서 저녁식사하시나요 16 덥다 2013/07/08 3,007
271893 재밌는 영화 추천 좀.. 4 허엉 2013/07/08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