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에 무기징역 때린 판사분은...

ㅇㅇ 조회수 : 3,577
작성일 : 2013-05-27 18:16:45
진짜 우리시대의 영웅아닌가요?
이런 판사분들이 많이 나와야 할거 같은데.
청부살인자 2명 청부살인시킨사람 모두 무기징역..

이렇게 판결난건 거의 없잖아요.

보통 10년 10년 8년 뭐 이런식이든가. 그런데
그 판사분은 진짜 표창장을 주던가.. 너무 존경스럽네요.
IP : 218.159.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5.27 6:18 PM (58.141.xxx.204)

    그쵸 하양을 살인한 윤길자 사촌동생을 변호한 변호사글에보면
    원래 일심에서 20년형이었는데 이 판사가 무기징역으로 바꿨고
    윤길자를 기소한 검사도 대단했다고 들었어요
    검사도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이판사와 검사 아니었으면 살인교사죄는 명확한 증거가 없어서 무죄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하더라구요

  • 2. ........
    '13.5.27 6:23 PM (218.159.xxx.82)

    진짜 그분들 제가 가서 절하고 싶네요. 우리 사회 정의가 살아있다는걸

    그분들이 보여주셨습니다. 존경해요.

  • 3. ㅊㅍ
    '13.5.27 6:29 PM (115.126.xxx.33)

    법조계에 제대로 된 법조인들이
    대다수가 아니라..
    가뭄에 벼나듯...띄엄띄엄 있다는 거
    ...그게 불행한 거죠...

  • 4.
    '13.5.27 6:32 PM (220.86.xxx.151)

    그런데 의외로 법조계에 훌륭한 분들 많습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해서 올라간 사람중에 그 사윈지 뭔지 말종같은 인간이나
    재벌에 들러붙어 돈 뜯어먹을 궁리하지, 많은 분들이 상당히 의외로? 윤리적이랍니다
    몇 명 바보같은 인간들이 전체 법조계를 욕보이기 전에 알아서 숙청해줬음 바래보는 거죠.

  • 5. 이게 다
    '13.5.27 6:41 PM (211.234.xxx.72)

    하양아버지가. 인맥 총출동시켜 하나부터 열까지 발로 뛰었기에 가능했죠

    애시당초 경찰은 잡지도못한 범인을 사비들여 직접
    베트남으로 건너가 청부업자 둘을 못잡았으면
    진짜 억울한 죽음으로 묻혓을겁니다.

    2003년도에 일어난 이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온
    것고 하양아버지가
    악마 윤씨기 형집행정지로 병원특실에서 지낸다는
    걸 밝혀냈기 때문이죠

  • 6. 저도 그 판사가 아니었으면
    '13.5.27 6:47 PM (123.111.xxx.172)

    무기징역까지 안나왔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7. 흐미
    '13.5.27 7:04 PM (1.243.xxx.196)

    정성윤 검사님이시죠..

  • 8. 정말...
    '13.5.27 7:08 PM (222.96.xxx.229)

    대단한 판사님이에요.
    1심보다 형을 더 주는거 판사입장에선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해요.

  • 9. 아버지도
    '13.5.27 7:28 PM (125.177.xxx.83)

    정말 대단하시네요. 삼성임원이 괜히 되는 게 아닌듯~
    법이 우리를 보호해주지 못한다면 정말 우리 스스로 발로 뛰는 수 밖에 없어요..그나마 하양 아버지는 그게 가능하셨으니 범인들을 거기까지 끌고 갔지, 대부분의 서민들에겐 너무 서글픈 현실

  • 10. 하양아버지가
    '13.5.27 8:00 PM (2.216.xxx.170)

    움직일 수 없는 증거를 다 잡아 갖다바쳐줬고 인터폴이니.해서 국제사회가 눈여겨조는 사건인데 일심에 이십년 때린 판새놈이 미친 ㅅㄲ죠 이심에선 언론도 떠들고 아버지가 청와대 청원넣고 대통령에게 편지쓰시고 아무튼 사형을 때려도 될 분위기가 무르익으니 어쩔수없이 무기 내린거지 실은 사형이죠

  • 11. 맞아옷
    '13.5.27 9:20 PM (211.234.xxx.72)

    1심에서 사형.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갔어야했는데

    1심에서 20년 때려버려 말이 좀 많았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389 가족2 78,79 좀 알려주세요 1 언제나처음처.. 2013/06/05 671
260388 좀 지칩니다. 게시판을 보면. 4 /// 2013/06/05 1,017
260387 애영유엄브!!애영유엄브!!애영유엄브!!애영유엄브!!애영유엄브!!.. 53 한심 2013/06/05 12,199
260386 내일 고속도로 많이 막히겠죠? 아기엄마 2013/06/05 502
260385 호부추로 부추김치 담아도 될까요? 질문 2013/06/05 593
260384 문틀철봉 사신분. 1 문틀철봉 2013/06/05 1,423
260383 고양시 주교동 애들 키우며 살기 어때요? 8 초딩둘 2013/06/05 1,092
260382 아빠없이 7세남아 워터파크 가능할까요? 5 질문녀 2013/06/05 2,308
260381 정세진... 신랑의 어머니와 몇살차이 날까요? 6 서울남자사람.. 2013/06/05 4,383
260380 초란은 어떻게 만드나요? 2 비금천일염 2013/06/05 1,162
260379 손버릇 나쁜아이(도벽) 5 콩깎지 2013/06/05 2,713
260378 보통 시댁이나 친정 이사할때 가시나요? 6 2013/06/05 1,109
260377 대명리조트 양평 근처 식당 아세요? 3 아이린 2013/06/05 2,145
260376 유기농이라고 파는거 거의 대부분 사기라고 어제 뉴스 나왔는데. 12 ..... 2013/06/05 3,869
260375 길 안내할 때요 5 .... 2013/06/05 684
260374 게장 만들 때 설탕넣으면 안 되는 이유가 뭔가요? 3 리아 2013/06/05 1,600
260373 둘째의 여친에게 못 생겼다며 불만인 큰 애 5 네잎클로버 2013/06/05 2,113
260372 서울인데요 많이 더운가요 3 tjdnf 2013/06/05 1,029
260371 마시는 식초, 몸에 안 좋은 가요 ? 좋은 식초 좀 추천해주세요.. 7 ........ 2013/06/05 2,491
260370 매실...어느 설탕으로 담그세요? 1 ... 2013/06/05 1,262
260369 벌써이렇게더운데올여름 1 2013/06/05 730
260368 매실 장아찌 처음 담아보려는데 어느정도 크기 사야하나요? 3 ... 2013/06/05 1,153
260367 정말 힘들때 2 .. 2013/06/05 1,311
260366 키톡의 스테이크소스(오리엔탈소스)말고 다른 레시피요.... 2 스테이크소스.. 2013/06/05 2,438
260365 전기오븐 스팀기능 1 ttpong.. 2013/06/05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