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지울께요. 댓글에 넘 감사드려요..

초6엄마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13-05-27 18:15:19

책 잘 안읽고 읽어도 어과동만 읽는 아들이
정말 너무 열심히 읽어주네요..
회원님들 조언에 아들 대하는 제.태도가 조금 변하게됩니다..
감사드려요...
IP : 221.147.xxx.2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5.27 6:16 PM (221.147.xxx.211)

    스맛펀 사용 익숙치않아 오타 많아요 죄송합니다..

  • 2. 해리포터라도 읽는게 어디예요
    '13.5.27 6:18 PM (121.134.xxx.141)

    공부 못하는 제 아들은 그 마저도 머리 아프다고 못 읽는데요.

  • 3. 해리포터
    '13.5.27 6:20 PM (115.140.xxx.99)

    저 제아들들 초딩때 저도 같이 홀릭해서 읽었었어요.
    빠져나올수 없었어요. 이해해 주세요 ㅎㅎ

  • 4. ..........
    '13.5.27 6:21 PM (218.159.xxx.82)

    엄마의 이상향 틀에 맞춰 아이를 가두는 경우

    그 부작용에 대해서 누누히 나오지 않았나요... 제발. 좀 엄마의 욕심이네요.

    길게 보세요.. 이제 초6학년을 왜이리 들들 볶는지. 제가 다 답답하네요.

  • 5.
    '13.5.27 6:2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집중력 짱인데요 ㅠ.ㅠ

  • 6. 하교후
    '13.5.27 6:28 PM (210.205.xxx.74)

    하교후 하는 공부 정말많네요.
    티브이나 게임안하고 책읽고 있는데 무슨 걱정이세요...

  • 7. 게임 안하고
    '13.5.27 6:28 PM (222.234.xxx.226) - 삭제된댓글

    책 읽는 거 기특한데요. 해리포터는 나쁜 책도 아니고.

  • 8. 그런가요..
    '13.5.27 6:33 PM (221.147.xxx.211)

    올려주신 댓글 읽으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어요..감사합니다..

  • 9. ghdi
    '13.5.27 6:34 PM (58.165.xxx.232)

    입시공부를 하는 때도 아니고

    애가 나쁜짓 하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떡복이 좀 사먹고 책 읽는데 뭐가 문제인지???

    숨막히네요.

    근데 요즘 한국에 이런 엄마 은근 많더라구요.

  • 10. ....
    '13.5.27 6:37 PM (116.39.xxx.172)

    어릴때부터 책많이 보던애들은
    고등학교에가면 언어성적 잘나오는데요
    속독도 되고 이해력도 좋아지고
    지금 책 많이 봐두는게 아주좋습니다

  • 11. 저두
    '13.5.27 6:39 PM (211.60.xxx.157)

    초 6엄마입니다만
    전 오히려 하교후 공부 안하고
    책 읽게 유도해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너무 먼데
    지금 차라리 그렇게라도 할수 있는 시간이 감사해요
    저도 늘 흔들리지만
    중심을 잡으세요

  • 12. 제가 다 숨이 막히네요...
    '13.5.27 6:41 PM (114.29.xxx.137)

    정말 제발...
    이제 초6인데 애를 잡으려 드시려 하는 듯...
    제일 좋은 방법이 무언지 아세요?
    엄마도 같이 해리포터 읽고 아들과 대화를 하는 거에요
    해리포터만 갖고도 같이 할 얘기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우선 아들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그 나이에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조금만 어른으로서, 엄마로서의 기대치를 버리고
    아이와 세상을 나눠보세요

  • 13. 꽁냥
    '13.5.27 6:48 PM (117.111.xxx.171)

    원글님은 어린시절 얼마나공부잘하셔서 얼마나 대단한사람되셨길래 애를 그리 숨막히게 하시나요 아님 님이 안하고못하셔서 대리만족하실려고 그러시나요 님도 못했던걸 왜 애한테...고3수험생도 아니고 책보는걸로 이러시다니 좀어이없네요

  • 14. 해리포터
    '13.5.27 6:49 PM (115.137.xxx.126)

    딸애가 한글로 읽고 열광하길래 영화도 모두 구해서 보여주구 마지막 영화들은 꼭 저랑
    영화관에서 봤구요. 엄마표영어 해왔기에 모두 집듣해서 들었어요.
    아직도 해리포터 심심하면 봅니다.
    읽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 15. ㅇㅇ
    '13.5.27 7:06 PM (110.70.xxx.248)

    엄마보다 애가 낫네요. 이런 엄마가 애 망쳐놓고 꼭 애탓해요. 애들 불쌍하네요

  • 16. ///
    '13.5.27 7:08 PM (123.212.xxx.49)

    그렇게 집중해서 책 많이 읽으면 나중에 언어영역,사회탐구 할때 좋아요.
    그게 판타지 소설이건 문학소설이건 해리포터건 아무 상관없어요. 그저 많이만 읽으면 돼요 (귀여니소설제외)
    그리고 책들이 워낙 재미지잖아요. 손에서 놓기 어렵죠.
    이해해주시고, 전 좋은 현상같아요.

  • 17. ㅇㅇ
    '13.5.27 7:14 PM (118.42.xxx.9)

    헉교갔다가 숙제잘하고 준비물만 잘 챙겨다니면, 여가시간에는 책보든 게임하든 별 문제없을거 같아요...게임보다는 그나마 책이 낫겠지만..

  • 18. 어머
    '13.5.27 7:24 PM (221.139.xxx.44)

    그렇게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는 아들. 너무 기특하지 않으신가요? 더읽고싶은데 심기불편해보이는 엄마 눈치에 어쩔수 없이 평소하던 일상대로 움직일 때의 자녀분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지금은 어리니까 엄마의 계획대로 착실히 따라주어허 성적 왠만큼 나오면 안심되시죠?
    고등학교 들어가보세요. 독서량 많은 아이들 넘사벽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을 붙여도,.코피터지게 공부에 매달려도 독서량 많았던 아이들을 이길수 없어요
    원글님은 글을 보아하니 쉽게 변할것 같지 않은데 이글을 읽으시는 아직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댓글 남겨요
    참고로 저희 아이들 대학생.고등학생이구요
    언어과목에서 고군분투하는 아이의 실제 경험담을 늘 듣고있는터라 씁니다

  • 19. .....
    '13.5.27 7:41 PM (112.154.xxx.38)

    책이니까 괜찮지 않나요??
    제가 어려서 하루종일 책만 읽던 아이인데요..
    활자중독이라 할 정도로 책이라면 위인전, 소설 가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확실히 많이 읽으면 속독 실력이 저절로 늘고요.
    주제 파악이나, 요약, 개념 이해 등이 좀 빨라져요..
    어휘는 말할 것도 없이 늘고요.
    지금.. 전문직입니다..
    뭐 요새는 인터넷 중독입니다만 ㅠ

  • 20. 읽게 해주세요~
    '13.5.27 8:01 PM (211.33.xxx.105)

    해리포터 읽는 것도 공부 아닌가요?
    해리포터 소설은 어른이 봐도 정신 못차릴 만큼 재밌습니다.
    한번 손에 잡으면 놓기가 힘들어요.

    소설은 영화보다 담겨있는 내용도 많고 등장인물도 많습니다.
    상상의 세계에 얼마간은 푹 빠져있게 해주세요.
    인터넷이나 게임에 빠져있는 것보다 백배천배 나은 일 아닌가요?

  • 21. 초6
    '13.5.27 8:07 PM (121.153.xxx.50)

    우리딸도 일년을 집중듣기하더군요
    급기야 런던 해리포터스튜디오도 다녀오고~
    엄마도 읽어보세요
    여러번 읽어도 재미가 있더군요
    지인딸이 그렇게 해리포터만 읽는다고 걱정했는데
    서울대갔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 22. ..
    '13.5.27 8:15 PM (175.115.xxx.27)

    우리아들은 초등때 안읽고 중1인데 요즘 이것만 읽고 있어요.
    방황과청춘도 때가 있다네요.지금 안하면 나중에 하게 되더라구요.

  • 23. ㅇㅇ
    '13.5.27 8:25 PM (222.107.xxx.79)

    해리포터면 양호하네요
    울아들은 이시간까지(8:30) 마법천자문 책을 읽고 있습니다
    뭔 짓인지--;;;

  • 24. ㅜㅜㅜㅜㅜ
    '13.5.27 8:31 PM (61.85.xxx.250)

    일단은 냅두세요.......

    너무 벽으로 몰지 마세요.. 제 여동생은 제 친정엄마가 전학까지 시켰어요
    그런데..제 여동생은 가출까지 했어요 다행히 얼마안가서 끝났고. - 그때 엄마 많이 늙으셨어요-
    다행히 제 여동생은 나중에 철들어서 지금은 저보다 효도하는딸이에요..

    냅두세요~~~~~혹시나 님아들이 야동이나.....포르노 잡지를 봐도....넘어가세요
    그럴 시기구나..
    정말.......쿨한 엄마처럼.......크리넥스 한통 좋은놈으로 넣어주세요..

    제..남동생이..야한 잡지보다.. 엄마한테 된통 혼났는데..엄마께서도.......그 시기는 그런것인데..
    잘못했다고 하셨어요
    혹시나.........그런것 볼때 되어서 놀라지 마시고... 걍..이해하세요..

  • 25.
    '13.5.27 9:36 PM (121.136.xxx.160)

    어릴때 공부 안 하고 책 읽는다고
    책 찢기고 맞았던 기억 나네요
    책 좀 읽으면 어때요
    어른 되서도 인터넷 못 끊고 집안일 미루며 사는데요

  • 26. 안티포마드
    '13.5.27 10:16 PM (121.138.xxx.20)

    초등학교 6학년 때 해리포터 안 읽으면 언제 읽나요?
    중학생 때 읽나요, 고등학생 때 읽나요?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정말 책 읽을 시간 없고요,
    방학 때에도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바빠요.
    잠시 망중한을 느낄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이 시간이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098 아이가 대학1학년 2 궁금맘 2013/06/08 844
260097 여기 올라오는 글들 보다 보면 남자는 완벽해야 하는구나를 느낍니.. 8 리나인버스 2013/06/08 1,141
260096 자다가 조용히 죽는 게 어떻게 가능한 걸까요? 5 건강한 사람.. 2013/06/08 9,234
260095 서울에 정착하려합니다~ 지역 추천 부탁해요 4 조언 절실 2013/06/08 1,468
260094 신기한 마법스쿨..같은 책을 싫어라 하는 아이들 1 2013/06/08 533
260093 가스오븐렌지의 렌지만 바꿀수도 있을까요? 4 오븐렌지 2013/06/08 892
260092 [원전]日 수명 다한 원전 3기 ‘폐쇄비용 부족’…안일한 예측 .. 6 참맛 2013/06/08 585
260091 한방약재.. 어디서사야 믿고살수있을까요? 5 허약 2013/06/08 618
260090 82 자게 예전의 느낌이 아니에요 13 무명 2013/06/08 2,044
260089 가위 1 칼갈이 2013/06/08 355
260088 면세점에서 사면 좋을 물건들 추천부탁드려요 1 bk 2013/06/08 1,488
260087 82에 올린글이 네이버에 8 바스켓 2013/06/08 1,983
260086 환자가 가도 괜찮을까요? 야유회 2013/06/08 546
260085 오늘 병원 문 열까요? 4 아이가 아파.. 2013/06/08 495
260084 손연재 미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37 코코넛향기 2013/06/08 4,159
260083 도쿄 에도강 장어에서 방사성 세슘 첫 검출 1 개시민아메리.. 2013/06/08 642
260082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5 ㅠㅠ 2013/06/08 1,330
260081 삶의 무게로 매일 울어요.. 32 아이둘 엄마.. 2013/06/08 10,534
260080 성격이 나빠서 그렇지 놀부가 참 주도면밀하긴 하네요 9 ..... .. 2013/06/08 2,181
260079 절전하라고하면 나는 1 .. 2013/06/08 560
260078 심야에 기대 4차원소원고백 잠깐 뜬금포로 해보고프네요^^ 2 고요하게.... 2013/06/08 783
260077 19금) 5 복잡미묘 2013/06/08 4,076
260076 아이 교육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남편 11 진짜시러 2013/06/08 2,233
260075 우리딸 건강엔 안좋겠지만 오늘 재밌게 해줬어요 10 어웅 2013/06/08 3,713
260074 시아버님 제사 9 미련한 나 2013/06/08 2,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