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30대 중반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아이돌그룹들의
엄~청 빠른 비트
타타타타타타타 쿵쿵쿵쿵쿵딱쿵딱
정말 빈틈없이 꽉 채워진 정신없는 비트가
너무 싫어요..
그래도 인기가 많대요?
그리고 더불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수 없는 가사들.. 이상한 영어들..
예전 저희 세대가 좋아하던 노래엔
스토리가 있었고,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이 있었고
여튼 가사가 아름다웠잖아요...
하다못해 블루레인 등의 핑클 초기 노래들도
가사가 귀에 들어오기라도 했어요 ㅋ
근데 진짜 요즘 노래들은 전부다 똑같네요...
그래도 세월이 지나서 요즘 노래들도 '예전 노래'가 되면
추억이라는 것 때문에 좋게 들릴까요?
안무도 하나같이 남자가수들은 거칠게 잡아먹을 듯 째려보고,
여자가수들은 무슨 삼류나이트 무희들 같고....
점점 비주류 가수들 노래만 찾아듣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