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돌그룹들의 쿵쿵쿵쿵쿵딱쿵딱쿵딱 하는 빠른 비트 노래....

쿵쿵쿵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3-05-27 17:41:10

제가 이제 30대 중반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아이돌그룹들의

엄~청 빠른 비트

타타타타타타타 쿵쿵쿵쿵쿵딱쿵딱

정말 빈틈없이 꽉 채워진 정신없는 비트가

너무 싫어요..

그래도 인기가 많대요?

그리고 더불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수 없는 가사들.. 이상한 영어들..

예전 저희 세대가 좋아하던 노래엔

스토리가 있었고,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이 있었고

여튼 가사가 아름다웠잖아요...

하다못해 블루레인 등의 핑클 초기 노래들도

가사가 귀에 들어오기라도 했어요 ㅋ

근데 진짜 요즘 노래들은 전부다 똑같네요...

그래도 세월이 지나서 요즘 노래들도 '예전 노래'가 되면

추억이라는 것 때문에 좋게 들릴까요?

안무도 하나같이 남자가수들은 거칠게 잡아먹을 듯 째려보고,

여자가수들은 무슨 삼류나이트 무희들 같고....

점점 비주류 가수들 노래만 찾아듣게 되네요...

 

IP : 211.181.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렉트로닉 질려
    '13.5.27 5:45 PM (110.70.xxx.27)

    저도 지오디의 '길' 같은 노랜 왜 안나오나 싶어요.
    '보통날'도 좋았는데...

  • 2. 원글
    '13.5.27 5:48 PM (211.181.xxx.51)

    일렉트로닉 님// 맞아요 제말이요~~~
    지오디 길, 촛불하나 이런노래
    가사가 마음에 와닿던 따듯한 노래요...
    요즘 아이돌은 가만히 서있어서 노래하면 시장에서 묻히나봐요..??
    점점 자극적인 것이... 스윗소로우 같은 음악방송 안나오는 그룹들만
    그런 따뜻한 노래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내가 늙은게 맞나봐요 ㅠㅠ

  • 3. ~~~
    '13.5.27 5:52 PM (1.235.xxx.88)

    저 얼마전에 설문조사 한다고 해봤는데
    -다음중 알거나 들어본 노래에 체크하세요
    문항 뒤로 거의 100여개 가까운 곡명과 그룹 이름이 나오는데 가수 이름만 몇 명 알겠고 노래는 단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ㅜㅠ

  • 4. 라일락
    '13.5.27 5:59 PM (121.134.xxx.141)

    노래가사에 뜬금없는 영어 끼워넣기
    쇼 프로그램에 자막 넣기
    이런 거 다 일본에서 넘어온 것 아닌가요?

  • 5. 저도
    '13.5.27 6:05 PM (58.234.xxx.35)

    어제 남편과 70년대~90년대 음악(어제는 엠씨헤머 바비브라운 비지스ㅎㅎ) 들으면서
    그 얘기했어요 우리는 지금 그 시절 음악이 좋다고하고 그리워하는데
    2020년대 30년대에는 이 시대 음악을 즐겨 들을까 그리워할까라고.
    그때가 되도 아마 80년대 90년대 음악이 좋았고 그때 음악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 햇지요
    그래도 요즘도 서정적인 가사의 발라드나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음악 찾으면 많지 않나요

  • 6.
    '13.5.27 6:10 PM (223.62.xxx.62)

    다 시대를 먹고사는 거지요 저희부모님은 쿨이나 걸도 정신없다하셨지만 지금은 클래식 대접 받잖아요
    자기가 이십대때 들은 음악이 최고의 음악 진정한 예술로 생각되는거 아닐까요 추억과 시대와 어우러져..

  • 7. 고정점넷
    '13.5.27 6:39 PM (223.62.xxx.117)

    전 그래서 십센치, 제이래빗, 옥상달빛, 제8극장,
    그리고 버스커버스커, 악동뮤지션, 투개월 같은거 주로 들어요.
    여기에 버벌진트 정도 붙여서.
    귀가 순~해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797 남친이런 행동.. 14 슬픔 2013/06/10 3,403
260796 땡큐에서 이지연 말이 가슴에 팍 와닿아요. 4 새삼 2013/06/10 4,019
260795 빨리 집을 사야겠어요.. 4 .. 2013/06/10 2,615
260794 사장과 한판하고 회사 관둡니다. 5 ... 2013/06/10 2,198
260793 고2딸이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는데 1 부럽다 2013/06/10 834
260792 아이쿱생협은 뭐고, 자연드림은 뭔가요? 8 궁금 2013/06/10 14,737
260791 '남북당국회담' 12∼13일 서울 개최 합의(종합) 1 세우실 2013/06/10 425
260790 여쭤봅니다 질문 2013/06/10 235
260789 친구의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문상을 가야 할까요? 12 하늘사랑 2013/06/10 3,054
260788 차가 금같은 남편 7 답답해요 2013/06/10 1,083
260787 유아이불만들어주려고 하는데 어떤원단이 좋을까요.. 3 .. 2013/06/10 513
260786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어떤 목걸이가 나아보이세요? 4 .... 2013/06/10 754
260785 골프를 배워볼까 하는데요(40대 여성). 12 취미생활 2013/06/10 3,382
260784 선보고 만나고 있는데...좀 부담 되요 29 ... 2013/06/10 5,061
260783 168cm키에 7cm 샌들 신으실 수 있나요? 19 샌들 2013/06/10 2,835
260782 오이미역냉국 할때 간이요... 3 ... 2013/06/10 973
260781 에어컨실외기가 돌아가는거 작동하고 있다는거죠? 1 에어컨 2013/06/10 685
260780 강아지 이빨 고민!!! 질문이요~ 10 강아지맘 2013/06/10 2,894
260779 신문 구독해 보시는분계세요? 6 123 2013/06/10 729
260778 드라마 상어. 내용좀 알려주세요 2 드라마 2013/06/10 1,428
260777 도움이 되는 사소한 습관들 있으세요? 11 일신우일신 2013/06/10 3,693
260776 겨울 뾱뾱이 다 떼셨나요? 8 스노피 2013/06/10 1,522
260775 예비 시어머니 생신케잌추천좀 부탁드려요 5 오호라81 2013/06/10 698
260774 세탁기에 쓸 엄청 큰 이불망도 파나요? 3 .. 2013/06/10 1,017
260773 햇빛 때문에 창문에 붙이려는데 ... 창호지 2013/06/10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