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카드의 늪이라는게 무섭다고 친구 선배들이 말하는거 그냥 들었는데
한 2년 쓰고 나니 알겠네요.
오늘 급기야 잘랐어요
백화점 카드 두개.
5% 상시 할인 된다는 그 매력에 백화점 가서도 싸게산다는 심리가 있었는지..
또 발렛파킹 스티커 받고 편해서 그랬는지..자꾸자꾸 쓰니 결재일에 카드 금액이 어마어마 하네요.
백화점카드만 있는게 아니라 생활비 ( 신용카드) 도 같이 결재해야하니...
정말 결재금액이 많네요
제 친구는 남편사업해서 자기 쓰고싶은만큼 쓰고 사는데도
갑자기 100% 현금만 결재하여, ' 너 갑자기 왜 현금을?" 하고 물으니
' 나 너무 씀씀이가 커져서 체크카드도 돈 무서운줄 모르고 써서..현금으로 내놓고 쓰면 얼마나 돈이 큰지 알겠더라고
그래서 이제 현금영수증하고 현금 백프로써.." 라고 ㅠㅠ
요즘 다들 결재 어떤방법으로 하고 사세요?
저는 오늘 백화점 카드 두개 신용카드 한개 자르고
총 신용카드 1장 체크카드 한장 남았네요....
어찌 소비해야 잘하는걸까요?
현금이 정말 덜 쓰는 옳은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