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도에 오토바이 좀 안 다녔으면 좋겠어요

스피커 조회수 : 596
작성일 : 2013-05-27 14:59:14

얼마전에 횡단보도에 서 있다가 인도에서 횡단보도로 들어오는

오토바이가 제 발 뒷꿈치를 쳤어요....다행히 살짝 닿아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왜 서울시 곳곳에 인도를 돌진하는

오토바이를 피해 다녀야하는지,....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하셨는데 왜 인도롤 다니냐고 했더니 되려

욕할듯이 화를 내시더군요...아....정말 짜증....

그 오토바이가 뒤에서부터 부릉부릉 거리고 따라오는 소리가 들려

옆으로 살짝 비켜서 아주 빠르게 걸어가 횡단보도 옆에 있었던 거였어요..

그 소리 자체가 위협적이서 계속 피해 다녔던 거였는데 결국 발을 밟더군요..

새구두 더러워졌다고 뭐라할 수 도 없고 ㅠㅠ

먹거 살기 위한 운행이라지만 정말 오토바이는 민폐예요.....차도로만 다녀주세요 ㅜㅜ

IP : 14.39.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기적이야
    '13.5.27 3:08 PM (61.106.xxx.13)

    오토바이도 그렇고, 자전거도 사실은 다니면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복잡한것 같아요...

    정부도 알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힘든 상황 같아요.
    배달 늦어지면, 다른 현상이 또 일어나겠죠..

  • 2. ..
    '13.5.27 3:13 PM (180.71.xxx.203)

    맞아요.. 인도걷고있는데 가족이 떼로 비키라고 소리내면서 자전거로 지나가는데 ㅡ.ㅡ;;
    오토바이도 당연히그렇지만 자전거 인도로 안다녔음 좋겠어요

  • 3. ..
    '13.5.27 3:44 PM (211.207.xxx.180)

    보행자 다니라고 있는 인도로 오토바이나 자전거가 툭하면 돌진 해서 맘 놓고 걷기도 힘들더라구요.
    도로도 넓은데 자전거도로 한쪽에 표기 해놓으면 좋으련만 신도시인데도 그런것도 안해놓고
    얘나 어른이나 여기저기서 굴러와서 부딪히기 일보직전이라 항상 불안해요.아파트단지 안에서도
    그렇구요.차들이 지하로 다 들어가서 마당에 차 없는건 좋은데..아무데서나 자전거 돌진해서
    내리달리고 아이들끼리도 부딪혀 넘어지고 다치고 난리더라구요.

  • 4. 얼마전에
    '13.5.27 4:04 PM (222.237.xxx.150)

    직선으로 쭉 뻗은 인도를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서 자전거가 띠링거리길래 한쪽 옆으로 붙었어요. 그랬더니 휭 지나가면서 귀먹었냐고 욕하면서 가더군요. 내가 뒤에 눈이 달린것도 아니고 소리 들리자마자 피했고 인도도 꽤 넓은 곳이었는데 갑자기 저런 말을 들으니 기가 막히더군요. 자전거도로도 아니고 보행인 전용 인도인데... 정말 불쾌했어요.
    자전거나 오토바이는 원래 차들과 도로를 달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616 조현오, 진술 또 번복.."'차명계좌, 찌라시 보고 알.. 14 샬랄라 2013/06/04 1,411
258615 초3아이들,, 학교에서 수영 수업하는거 관련하여.....아시.. 2 궁금해서 2013/06/04 933
258614 이(치아)가 빠지려고 하는데요. 5 30대 2013/06/04 937
258613 급>>숯불갈비 해먹는 화로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요?.. 8 급해요 2013/06/04 918
258612 (방사능)일 정부 한국 청년들 초청 뭐하나 했더니.. 방사능 청.. 3 녹색 2013/06/04 1,023
258611 6인용 식기세척기 설치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3 식기세척기 2013/06/04 13,461
258610 삐용이(고양이)에 대하여~. 22 삐용엄마 2013/06/04 1,967
258609 요즘 농수산물 시장가면 호박고구마 10키로에 2 ,,, 2013/06/04 1,428
258608 무슨 뭐 남자는 한 여자랑 오래하면 질린다는 말이요 4 웃기고있네 2013/06/04 2,654
258607 정상어학원 중학교과정(에이스) 보내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 흠.. 2013/06/04 4,630
258606 아끼고 아끼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보고 펑펑 울고 있어요.. 9 꾸지뽕나무 2013/06/04 1,965
258605 '甲'의 횡포 어디까지..이번엔 대형마트 '생각하는 의자' 논란.. 3 세우실 2013/06/04 995
258604 직장맘 블로그 있을까요? 5 직딩 2013/06/04 1,692
258603 혹시 기형아검사해보신분.. 3 .. 2013/06/04 1,157
258602 여긴 이단 김밥집, 절대 가지말라"..한 교회의.. 5 호박덩쿨 2013/06/04 1,824
258601 제가 잘 못가르치겠어서...어린 선생님 붙이는거 어떨까요? 5 7세 남아 2013/06/04 708
258600 감기몸살에 피로까지.. 병원가서 링겔 맞음 도움이 될까요? 4 골골골 2013/06/04 7,320
258599 82 히트 레시피 중 최고의 요리는? 389 요리 2013/06/04 21,986
258598 지붕에 기와 바꿔본 분 계신가요? 2 에휴 2013/06/04 812
258597 처자식한테 너무 인색한 남편 3 .. 2013/06/04 2,480
258596 당근 대량 소비 방법 뭐가 있을까요 ㅠㅠ 14 ㅠㅠ 2013/06/04 1,764
258595 분노조절 관련하여...질문 3 이혼 2013/06/04 1,204
258594 호구잡고사는 여자나 호구인 남자나 결국 필요에 의한 관계인거예요.. 26 ... 2013/06/04 4,557
258593 5학년 딸애 삶은달걀을 엄청 좋아하는데 자주 먹어도 괜찮을까.. 10 .. 2013/06/04 2,115
258592 불후 문명진 감성 돋네요 3 불후시청자 2013/06/04 1,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