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육아도우미 아주머니와 협상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주세요..

울적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3-05-27 13:23:20

(지난주 고민글 두번글 올렸었어요.)..

저번주 금요일 아주머니께 어떤점이 서운하셨나 하고 이야기를 풀어보니

저희동네가 주로 은퇴한 잘 사는 노부부들이 사시고 차도 주로 외제차이구요..저희같은 아이키우는 집은 별로 없어요. (저희집도 예전 친정집)

그래서 낮에 밖에 나가만 아주머니들끼리 급여이야기를 하시면서

저희 아주머니는 아침6시반 출근에 저녁 8시반퇴근이니 200은 받겠다고 자꾸 부추기셨나봐요.

실제 다른집은 출퇴근 7시간 아주머니 월 140, 조선족 아이둘 아주머니 월8회쉬고 180, 저희와 같이 7살짜리 아이하나인 한국인 입주 아주머니 170(교통비 월 10만원 이상) 이더래요..

자기는 14시간 머무는데 너무 적게 받는다고 원래 아침일찍이나 저녁늦게면 시간당 만원이고 올초부터 일반 가사도움 일당도 7만원 으로 올랐다고 하시네요.

제가 말씀드리길, 저도 제 주변 급여수준을 보고 드린다. 저도 입주수준 맞춰서 드린거고 사실 제 주변분들이 어떻게 드리는지는 모른다,  제 주변에 상담하면 아이가 낮에 없고 (9-17시, 18시까지도 공부받느랴 간식만 챙겨주면 됨) 출퇴근시간이 힘드시지만 제가 드리는 170만원 정도는 작다고 하지 않고 오히려 많지 않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어요.. 제가 아주머니 비용을 아끼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저희가 볼땐 170이면 적지않다고 생각했다고 하시니 발끈 하시면서 그동안 저희집은 늘 많이 주지 않았다 하시네요.(5년계셨는데 급여이야기는 이번에 처음이셨어요) 

제가 아주머니 급여는 고민해볼수 있지만 출근  빠르고 퇴근 늦은건 저도 힘드신거 아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니 제가 입주가 필요하면 그렇게 구하라 하시네요

그래서 아주머니는 입주는 안하신다 하시지 않았느냐 주무실수 있느냐 하니 어쩔수 없는 자야지요 하시는거예요.

저보고 서로 편해야 하니 잘 생각해보라고 하고 가셨구요

사실 저희부부가 맞벌이라 올초부터 바빠져서 급여 10만원 올려드린거고 아주 아끔은 주무신적도 있으세요(6개월간 3번)

제 맘 같아선 당장 바꾸고 싶을 정도로 정이 좀 떨어졌어요, 그동안 저희 어머니가 수시로 일년에 8-10번정도는 옷도 사주시고 저도 수시로 선물 드리고 했는데 너무 실망스러워요..근데 당장 아주머니 구하려고 수소문해도 잘 안되고 아이도 아주머니를 잘 따르니 제가 참야아 하나 고민이 되요.

오늘 저녁 가면 아주머니께 어떻게 말을 꺼낼가 고민이예요.

아주머니께 근무조건과 급여수준을 먼저 제시하시라 할지

저희는 지금과 같은 조건에서는 10만원 더 올려드리고

만일 월-목만 입주하시면 월 190드리겠다고 할까 생각중입니다.

저희동네가 아이가 없는 동네가 보니 동네분중 원, 하원 도우미를 따로 구하기는 힘들거 같아요.

급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만일 지금과 같은 노동시간이실경우  하루 주무실때마다 얼마씩 더드리는것으로 하면 좋을지도 문의드려요..

오늘 오전에 남편이 아주머니 뵈었는데 아주 밝으셨다 하시네요...어떤생각이셨을지요... 전 회사일도 안되고 맘이 안정이 안되요...ㅠㅠㅠ). 

IP : 115.21.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27 1:29 PM (171.161.xxx.54)

    바꾸세요. 남의 일이라 쉽게 말하는거 아니라 시간이 힘들다는데
    월 십만원 올려주면 당분간은 안 힘들다고 하긴 하겠지만
    또 그래요. 그럼 질질질 끌려가면서 계속 올려줄 수 밖에 없어요.

  • 2. 바꾸세요...
    '13.5.27 1:30 PM (121.135.xxx.7)

    도우미는 안해봤지만 프리랜서인데요..
    내가 하는 일에 비해 급여가 낮다고 생각이 되어지면 일은 열심히 못하게 됩니다..
    빨리 알아보시고 바꾸세요..

  • 3. ~~
    '13.5.27 1:33 PM (119.71.xxx.74)

    지금당장 못바꾸니 아주머니 원하는대로 페이 주고 사람 알아보세요 아아맡기는 거니까요
    바로 알아보세요

  • 4. 바꾸세요
    '13.5.27 1:34 PM (61.73.xxx.109)

    저희 이모도 도우미 일하시는데 (당연히 한국분 ㅎㅎ) 일산쪽에선 입주 170 받고 일하세요 가끔 이런글 보고 이모한테 말씀드리면 그런건 대체 어떻게 구하느냐고 막상 일 구하면 그런건 없더라 하시던데
    구하시는 분들은 또 비싸게 구하시더라구요 안타까워요
    근데 그렇게 다른 분들한테 돈 올려달라 그래라 200은 충분히 받을수 있다 이런 말 들으면 그분도 마음이 떠서 서로 협상이 안되더라구요 5년쯤 됐으면 그냥 바꾸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너무 오래되면 아이 봐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이제 아이도 익숙해져서 슬슬 미워지고 그런다고도 하던데요

  • 5. 같은 처지
    '13.5.27 1:35 PM (222.109.xxx.181)

    저도 아줌마 다시 구하는 처지라 울적한 마음이 이해되네요.
    아줌마는 이미 마음이 떴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라면 우선은 10만원 더 올려주겠다고 하고, 다른 아줌마를 알아보겠어요.
    한 번 이런 말나오면, 얼마 못가서 또 다른 갈등이 나타나기 마련이에요.

    제가 3개월마다 나가겠다는 첫번째 아줌마를 잡곤 했는데, 그거 버릇이더라구요.
    급여문제든, 다른 문제든 간에 나간다는 얘기가 또 나오게 되어 있어요.

  • 6. 그냥
    '13.5.27 1:36 PM (121.100.xxx.136)

    바꾸세요. 입주로 알아보시구요. 한번 그렇게되면,,,계속 아줌마한테 끌려다니게 되고 결국 힘들게 되는건 원글님이세요.

  • 7. ㅇㅇ
    '13.5.27 1:50 PM (183.98.xxx.65)

    낮에 아이가 없군요..
    그럼 절대 적은 페이는 아닌듯한데....
    바꾸는것밖엔 방법이 없어보여요.

  • 8. ..
    '13.5.27 1:57 PM (58.103.xxx.5)

    바꾸셔야할 때가 온거 같아요.
    애들은 또 금방 적응해요.
    그렇게 한번 맘이 뜨면 다시 맘 잡기가 쉽지 않아요. 서로간에 말예요.

    그리고 집안일에 얼마나 수고가 필요한 집인지 잘 모르겠지만,
    보통은 입주의 경우도 애 둘이고 작은애가 2살 이하의 어릴경우에 200 정도 주지
    원글님네처럼 애 하나에 200 가까이 주는 집은 전 못봤어요.

  • 9. 바꾸세요
    '13.5.27 2:02 PM (203.233.xxx.130)

    정들만하면 급여 올리고.. 또 정들만하면 급여 올려 달라고 하는 분들은 어디서나 똑같아요..
    별로예요.. 바꿀때가 된 거예요..
    무슨 돈을 그리 꽁으로 받을려고 하나요? 노동력 대비 적은 금액 아닙니다.
    올려 달라는 분들의 특징.. 주위에서 적다고 해서 기분 나쁘다..요렇게 다들 말씀하시는데, 그게 다 본인 생각인 것을 남들이 그런다 이러면서 올려 달라 하시는데, .... 바꾸세요..

  • 10. ..
    '13.5.27 4:18 PM (222.107.xxx.147)

    막상 그 아주머니 본인이 원하는 조건에 새 일 구하시려면
    구해질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도 다른 분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2033 외모와 자신감의 상관관계... 4 쿠쿠a 2013/06/05 3,961
262032 부모님+16개월 아기와 가는 4박 5일 여행(제주) 식사는 어떻.. 4 ... 2013/06/05 2,873
262031 세련된 메이크업이란 어떻게해야 할까요 4 무얼까요 2013/06/05 2,078
262030 박태환선수 자비 훈련으로도 부족..훈련 할 수영장이 없어서 국제.. 5 박태환선수 .. 2013/06/05 1,668
262029 방수 매트리스커버와 베개커버 필요할까요? 3 궁금이 2013/06/05 4,506
262028 정수기 쿠* 정수기 쓰시는 분 어떠세요? 1 BRBB 2013/06/05 774
262027 분당 사는분들 잔디밭에 개들 놀게하는 곳이 있다는데 아세요? 7 수서간도로옆.. 2013/06/05 1,119
262026 스크럽들은 각질제거.. 매일하시는분 계신가요? 6 각질제거 2013/06/05 5,675
262025 무례한 기독교의 실체 12 파란12 2013/06/05 1,720
262024 남편돈으로 일 안하고 애기만 키우는 전업도 부럽지만 집에서 다 .. 7 저는 2013/06/05 4,358
262023 형법과 민법의 강도차이 2 궁금 2013/06/05 1,087
262022 아이가 교정유지장치했는데요~ 관리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3 ^^ 2013/06/05 3,015
262021 짝 보시나요? 결혼하고 짝보니....남자들만 봐도 어떤 타입일지.. 2013/06/05 1,454
262020 불루베리 화분 집안에서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 4 불루베리 2013/06/05 4,800
262019 '무서운 체대 얼차려'…피해 신입생 중상 입고 자퇴 1 세우실 2013/06/05 1,093
262018 급! 북촌에 괜찮은 카페나 찻집 추천해주세요 5 jjiing.. 2013/06/05 1,370
262017 책 고수님들 4살 아이 볼만한 책 좀 추천해주세요 7 2013/06/05 3,884
262016 근무조건 봐주세요 4 00 2013/06/05 1,036
262015 낼 공휴일 편의점에 택배 맡기면 받아주나요? 4 궁금해요^^.. 2013/06/05 1,575
262014 매실액기스 담을때 원당으로 담아보신분 계세요? 1 마그돌라 2013/06/05 1,291
262013 스마트폰 부가서비스 해지 질문입니다. 기막히다 2013/06/05 1,035
262012 피아노 레슨 시간 4 피아노 레슨.. 2013/06/05 1,009
262011 결혼과 이혼...중요한 문제점은 바로 자신에게 있어요. 3 잔잔한4월에.. 2013/06/05 1,893
262010 요즘 맛있는 국이나 찌게...뭐가 있을까요? 3 남편저녁먹는.. 2013/06/05 5,221
262009 콜라겐 팩 해보셨어요? 9 잘쓴팩하나열.. 2013/06/05 3,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