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해주기 싫은거 부탁하는 사람.. 거절 잘 하시나요?

부탁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13-05-27 11:50:02

제가 생협회원인데

동네 엄마가 생협매장을 같이 가지고 하는데요.. (그엄마는 회원아님)

그게 거리가 좀 있고 (도보로 30분) 버스도 없고 그래서

남편차로 가든지 남편이 퇴근할때 장봐오거든요..

오전시간을 거기에 쓰는게 아깝고 우선 가기가 귀찮아요..

그래서 나는 버스도 없고 해서 매장엔 안간다고 했더니

버스가 있다고 하면서 알아본다고 해서

일단 알았다고는 했는데 왜 나는 바로 거절을 못했을까요?

버스가 있든 없든 나는 가기 싫은데...

넘 아박한듯 싶지만.... 귀찮아요..

님들은 이럴경우 어떻게 거절하시나요?

 

-------

솔직히 말해서 이 엄마가 은근 여러가지 부탁을 잘하네요..

거절도 여러번 하는데 문제는 한번 거절하면 거기서 포기를 하지 않고 될때까지 찔러보네요..

예를들어 내가 보고있는 책을 빌려달라고 해서... 거절하면 하루만 빌려주면 안되냐고 그러고... 그럼 또 거절하고...

 

이런사람들 피곤합니다..

저 원래 거절 잘 못하는데 정말 신경질나서 거절해버려요..

IP : 116.39.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다보면..
    '13.5.27 11:53 AM (58.123.xxx.86)

    나는 오늘 매장에서 살 게 없다 다음에 가자 오늘 할일도 있다 같이 못간다

  • 2. 부탁
    '13.5.27 11:55 AM (116.39.xxx.63)

    매장에 주민번호 눌려야 되요.. 그리고 생협은 만약에 카드 빌려준거 걸리면 빌려준 회원이 피해보상해줘야 되요.. 일단 가기싫다고 솔직하게 말할래요..

  • 3. ***
    '13.5.27 12:33 PM (116.120.xxx.111)

    제 경우엔..우리집에 와서 커피 마시고 싶단 사람이 있어
    다음에 집 정리 좀 하고 부르겠다 해도..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지*** 하며 궂이 그날 오겠다고..
    밖에서 잠시 기다리겠으니 정리하라고 @@
    거절의 뜻을 이해 못하는 건지 뭔지..
    끝까지 거절하기가 좀 그래서 지저분한 집 다 보여줬네요.

  • 4. ...
    '13.5.27 1:31 PM (112.121.xxx.214)

    시간 아깝고 귀찮다고 가볍게! 쿨하게! 말하세요.
    원래 혼자 가는데 그 사람 델고 가기 싫다는 것도 아니고..원래도 혼자 안 가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298 이동진같은 분이 제 이상형이에요^^ 13 영화평론가 2013/06/29 4,198
269297 [28일 8차 집중촛불] 동화면세점 앞에서의 촛불문화제 2 손전등 2013/06/28 701
269296 쓰레기 봉투 몇 리터 쓰세요? 11 여름에 2013/06/28 2,230
269295 초5아이 집에서 송곳니를 뺏는데요 1 2013/06/28 871
269294 일본카레와 미소된장을못끊겠어요어쩌죠? 8 2013/06/28 3,764
269293 표창원님 이미 오늘 노래하셨지만 감사의 뜻으로 6 3만명 채워.. 2013/06/28 1,101
269292 아래 서점 언제 닫느냐는 질문에 댓글 다신 햄릿님께 말씀드립니다.. 3 barrio.. 2013/06/28 823
269291 아이가 농구하다 새끼 손가락을 다쳤는데 6 lush 2013/06/28 1,592
269290 성동일씨 참.... 28 ..... 2013/06/28 20,371
269289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twt 4 화나셨군요 2013/06/28 1,594
269288 여러분 궁금한거 있어요 1 .. 2013/06/28 407
269287 질염 극복기 / 질세정제 추천합니다! 5 의생 2013/06/28 16,936
269286 이시간에. . 잡기놀이하네요. 잠좀자자 2013/06/28 569
269285 내일 집회가시는 분 계세요? 2 조중동아웃 2013/06/28 593
269284 공부와 담쌓은 중3 15 저는 엄마에.. 2013/06/28 3,836
269283 에어컨 집 안에서 위치변경 해보신 분 계신가요? 3 ㅇㅇ 2013/06/28 2,148
269282 영화 가타카를 봤는데 궁금한 게 있어요(스포일러질문) 8 1997년작.. 2013/06/28 1,407
269281 [펌] 일베충마저도 잠재운 식물갤의 위엄 11 승리의 식물.. 2013/06/28 5,679
269280 쇼핑 플레이스 추천해주세용 쪼요 2013/06/28 306
269279 마쉐코2 중계해주실 분 안 계신가요? 3 중계부탁 2013/06/28 1,493
269278 오디 효소 3 효소초보 2013/06/28 1,227
269277 이래서 딸~딸~ 딸바보가 되나봅니다. 5 딸바보 2013/06/28 2,664
269276 거제통영 고성 저렴한 민박 알려주세요 저렴한숙소 2013/06/28 1,465
269275 노트2 카메라렌즈가 부숴졌는데 수리비 얼마드나요? 1 ㅠㅠ 2013/06/28 1,030
269274 면접비 ㅎㄷㄷ 2 소나기와모기.. 2013/06/28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