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해주기 싫은거 부탁하는 사람.. 거절 잘 하시나요?

부탁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3-05-27 11:50:02

제가 생협회원인데

동네 엄마가 생협매장을 같이 가지고 하는데요.. (그엄마는 회원아님)

그게 거리가 좀 있고 (도보로 30분) 버스도 없고 그래서

남편차로 가든지 남편이 퇴근할때 장봐오거든요..

오전시간을 거기에 쓰는게 아깝고 우선 가기가 귀찮아요..

그래서 나는 버스도 없고 해서 매장엔 안간다고 했더니

버스가 있다고 하면서 알아본다고 해서

일단 알았다고는 했는데 왜 나는 바로 거절을 못했을까요?

버스가 있든 없든 나는 가기 싫은데...

넘 아박한듯 싶지만.... 귀찮아요..

님들은 이럴경우 어떻게 거절하시나요?

 

-------

솔직히 말해서 이 엄마가 은근 여러가지 부탁을 잘하네요..

거절도 여러번 하는데 문제는 한번 거절하면 거기서 포기를 하지 않고 될때까지 찔러보네요..

예를들어 내가 보고있는 책을 빌려달라고 해서... 거절하면 하루만 빌려주면 안되냐고 그러고... 그럼 또 거절하고...

 

이런사람들 피곤합니다..

저 원래 거절 잘 못하는데 정말 신경질나서 거절해버려요..

IP : 116.39.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다보면..
    '13.5.27 11:53 AM (58.123.xxx.86)

    나는 오늘 매장에서 살 게 없다 다음에 가자 오늘 할일도 있다 같이 못간다

  • 2. 부탁
    '13.5.27 11:55 AM (116.39.xxx.63)

    매장에 주민번호 눌려야 되요.. 그리고 생협은 만약에 카드 빌려준거 걸리면 빌려준 회원이 피해보상해줘야 되요.. 일단 가기싫다고 솔직하게 말할래요..

  • 3. ***
    '13.5.27 12:33 PM (116.120.xxx.111)

    제 경우엔..우리집에 와서 커피 마시고 싶단 사람이 있어
    다음에 집 정리 좀 하고 부르겠다 해도..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지*** 하며 궂이 그날 오겠다고..
    밖에서 잠시 기다리겠으니 정리하라고 @@
    거절의 뜻을 이해 못하는 건지 뭔지..
    끝까지 거절하기가 좀 그래서 지저분한 집 다 보여줬네요.

  • 4. ...
    '13.5.27 1:31 PM (112.121.xxx.214)

    시간 아깝고 귀찮다고 가볍게! 쿨하게! 말하세요.
    원래 혼자 가는데 그 사람 델고 가기 싫다는 것도 아니고..원래도 혼자 안 가는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802 에트로백 나이들어 뵈나요 10 팔랑귀 2013/06/07 3,825
259801 살찌니까..옷태가 너무 안나요.. ... 2013/06/07 956
259800 결혼하기 전에 서로 다 털어놓는게 맞는건데 도대체 어디까지?? 7 결혼을 한다.. 2013/06/07 2,422
259799 매실 몇키로씩 담그시나요? 3 매실초보 2013/06/07 1,282
259798 토마토 맛있고 저렴한 곳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06/07 646
259797 씽크대 색깔 정하는 것, 전기레인지 조언부탁드려요. 다세대 올리 2013/06/07 940
259796 피로회복에 좋은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4 ... 2013/06/07 1,610
259795 7세남아 수학교육에 도움이 될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8 예비초등 2013/06/07 1,473
259794 딸아이랑 아침부터 한판 했네요 28 중3딸 2013/06/07 4,769
259793 아카시아 꽃 졌나요? 4 2013/06/07 545
259792 마흔줄에 앞머리 내리는거 어떠세요? 20 ... 2013/06/07 4,593
259791 어제 티비에서 ... 2013/06/07 289
259790 강남역쪽에 아카시아 2013/06/07 362
259789 김지석.. 화신에서 정말 웃겼어요. 6 유쾌지석군 2013/06/07 2,083
259788 며칠전부터 한쪽 윗입술이 실로 잡아당긴듯 삐죽 거리는데요.. 3 입술이 2013/06/07 1,119
259787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보험 안되나요 7 보험 2013/06/07 1,670
259786 어여쁜 꽃냥이들이 집사님을 찾고 있어요... 한 번 만 봐주세요.. 주문을 걸었.. 2013/06/07 593
259785 터키는 서로 마주보며 달리는 기관차 1 。。 2013/06/07 620
259784 아들의 거짓말 ~ ~ 2 부글 2013/06/07 948
259783 원피스를 찾고있어요. 인터넷 옷쇼핑몰 잘 다니시는분 도와주세요(.. 4 옷찾아요 2013/06/07 1,799
259782 부조금 정리좀 해주세요. 10 어렵다 2013/06/07 10,640
259781 윈도우부부... 5 .. 2013/06/07 2,778
259780 두번 유산했어요.. 임신하고 싶어요. 11 갖고싶어 2013/06/07 3,170
259779 바퀴벌레가!!! 4 오메 2013/06/07 996
259778 남자 시계 브랜드 좀 추천해 주세요.. 1 시계시계 2013/06/07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