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있으면 저희 아기 돌입니다.
어떤일이 있든 워낙 뭐든 양가에서 크게 신경 안쓰셔서 저희 둘이 다 준비하고 했거든요.
신랑쪽으로 형들만 4명인데 돌잔치 연락을 한것 같더라구요.
근데 형님(형수)들한테 제가 다시 일일히 전화를 하는게 맞는건가요?
신랑이 하라 고 하는데 평소에 연락하거나 왕래 하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안한다고 했어요. 특히 첫째 한테는 하라고 하더라구요. 기분상해서 안한다고 했죠.
저야 별로 감정 없는데 그쪽에서 저한테 감정 있게 연락을 끊은 상태거든요.
내내 맘에 걸리네요.
제가 또 전화 하는게 맞는건가요? 사실 오든 안오든 상관 없거든요.
부담같은거 갖게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다른 지인들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제경우엔 평소에 연락 하거나 하는 지인 아니고는 돌잔치 얘기도 안한 상태에요.
윗동서라면 시동생한테만 전화 받는게 기분이 나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