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세월은 피할수 없구나~폭삭 늙었네.
외가쪽 잔치라 아무래도 오랫만에 뵙는 어른들도 많았구요.
어른들 항상 하시는 레파토리있잖아요.
"넌 어째 요맨~~할때랑 똑같냐?"
"하나도 안변했다."
"꼬맹이가 많이컸네. "
제나이 43살.
저런 이야기들으면 손발이 오글거릴 나이이긴하지만
대부분 이모나 삼촌, 할머니뻘분들이시고
꼬꼬마때부터 저의 성장을 봐오신 분들이라 아직도 귀여워~귀여워~하십니다.
그런데 꼭 한분만 일년에 한두번 뵐때마다
"천하의 **이도 세월은 피할수 없구나~폭삭 늙었네."
맞다고요~늙었다고요~내가 안늙는다고 발악을 하는것도어니고~쫌!!!!!!!!!!!
아~가뜩이나 마흔넘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내모습에 좋은기분은 아닌데
한두번도 아니고 꼭찝어 저리 말씀하시니 뵐때마다 빈정상해요.
쫌!!!!! 그러지말자구요.
나이들어갈수록 좋은 이야기만 하자구요.
안해도 될 이야기는 하지 말자구요.
엉엉~~~ㅠㅠ
1. 딸랑셋맘
'13.5.27 11:01 AM (221.138.xxx.3)"넌 안늙을줄 알았는데 어쩌니?"
"남편이 승진하면 뭐하니~넌 이리 늙어가는데..."
담에 그어른 뵙기전엔 독한소리 일발장전하고 가렵니다. 훌쩍~2. ....
'13.5.27 11:01 AM (182.222.xxx.166)저런 사람 어디 가나 꼭 있어요. 자기는 안 늙었나 하면 그것도 아닌데... 대개 외모에 열등감 있는 사람들이 꼭 저래요. 원글님이 너무 출중하신 듯...
3. ....
'13.5.27 11:03 AM (152.99.xxx.77)제 생각엔 그분께서 평소에 원글님 많이 예쁘게 보여서
샘이 나셨던 것 같아요
처음부터 예쁘게 보셨고 세월이 지나도 별로 늙지가 않으니
자기맘을 빗대어서 그렇게 표현하신것 같아요
같은 여자가봐도 예쁘고 세월이 지나도 안늙는것 같으니
질투나신것 같아요4. 약과
'13.5.27 11:04 AM (218.238.xxx.195)전 "화무십일홍 이라더니~"라는 소리도 들었는걸요 ㅋ
저야말로 잘나간적 없었고, 어린이시절 몇년 이뻣던게 고작인데. . .5. 꼭
'13.5.27 11:07 AM (125.177.xxx.135)안해도 될 소리를 해서 상처주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나이드는걸 인력으로 거스릴 수 있는것도 아니고 ..
말로 지은 죄.. 본인에게 돌아갈 겁니다.6. qqqqq
'13.5.27 11:07 AM (211.222.xxx.2)저도 가끔 듣는 소린데
전 웃으면서 그래요
"ㅎㅎ 그럼요 세월이 얼마나 많이 지났는데요
ㅇㅇ님도 많이 변하셨어요.ㅎㅎㅎ"
기분상하는건 마찬가지지만 말 안하는것보다는 나은것 같아요7. 있어요 그런친척
'13.5.27 11:08 AM (39.119.xxx.105)눈가 주름이 짜글짜글하네
이럼써
웃는거 보면 진짜 싸우고 싶어요
그담부턴
저도 "어머 ㅇㅇ 완전 할머니네요"
이러면서 웃었더니 다시는 그런말 안하더라구요8. 딸랑셋맘
'13.5.27 11:09 AM (221.138.xxx.3)저 잘난사람은 아니에요.
단지 친척들 사이에 과대평가되어 있을뿐 쥐뿔도 내세울거 없어요.
아! 애들셋인게 자랑인가? ㅎㅎㅎ9. 주변분들이
'13.5.27 11:13 AM (118.216.xxx.135)넘 솔직?
근데 다 늙은거 나도 아는데 그대로다 하는 것도 좀 민망~ ㅠㅠ10. 봄햇살
'13.5.27 11:16 AM (112.172.xxx.52)저도 애들셋.....그리고 71돼지띠.43세 똑같네요.ㅎㅎ. 저 이모님이 계신데요. 어릴적부터 그 이모가 우리를 시기? 했어요. 남동생과 그 사촌남동생 동갑인데 서로 경쟁..아니 이모가 경쟁했어요. 사촌여동생은 아직결혼전이고, 저보고 위로하는척? 하면서 애셋 키우고 힘들쥐? 늙었네? 그러길래.....ㅎㅎ. 뭐 이정도는요. 뭐. 애 셋 낳고 이정도면 양호하죠....이럼서 이모속을 살짝 긁어놓고. 작은이모는 어디가면 우리엄마 언닌줄 알겟어요. 요랬다는. 저는 성격이 못돼서 그런지 그냥 속으로 참는성격이 아니라서.ㅎㅎ. 소심한 복수를 해야 속이 편하다는.ㅍㅍ
11. ^^
'13.5.27 11:26 AM (220.86.xxx.151)진짜.. 왜그리 그분은 푼수같으신가요..
담번엔 나가자 마자 먼저 설레발을 치세요
"아니~~이모님(혹은 호칭) 어디 아프셨어요? 얼굴이 완전...연세가 있으시지만 좀.."
말끝을 흐리며 몹시 걱정되신다는 타령으로..
ㅎㅎㅎㅎㅎ12. 전요
'13.5.27 11:33 AM (175.223.xxx.105)중학교때 살이 쪄서 고등학교때 통통했었어요
그리고 대학 들어가면서 빠져서 지금 40초반인데요
중고등이야 길어야 6년....이후로 20여년을 날씬한 몸으로 살았건만...
결혼식때도 날씬한 모습을 보셨건만!
지금도 만나면 살이 왜이리 빠졌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13. .....
'13.5.27 12:56 PM (222.108.xxx.252)오래전 화장품 부작용으로 얼굴에 급성 성인여드름이 난적 있어요.
정말 얼얼하게 아팠고, 혹시나 지속될까봐, 흉 질까봐 한창 고민하던 때인데...
평소 지인들 친척들 제 피부가 너무 좋다고 부러워했거든요.
얼굴이 뒤집어 졌지만 모임에 참석했는데 그중 한분이 방글 방글 웃으며
"이야~~ *** 피부도 맛이 가긴 가는구나. 어쩌다 이리 확 갔니?"
"예...... 치료중이예요"
"나이 먹어 그렇게 뭐 나면 대책없어. 흉지고, 주름생기지"
집에 와서도 너무 기분이 나빴는데 다행이도 한달만에 다 나았어요.
그뒤로 한해 뒤인가? 제게 악담했던 그분이 저처럼 똑같이 뒤집어 졌구요.
어떻게 어디서 치료했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없어졌다고 안가르쳐 드렸어요.
고민했지만 제 맘이 풀리지 않았는 지 모른척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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