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질문한적이 있긴한데요.
그때 항생제 먹어보고 안되면
잇몸을 째고 신경을 자른다나?
그래도 안되면 인플란트를 해야한다고..
제가 미용상 앞니를 제거하고 신경치료하고 지르코니아 (크라운) 시술을 했거든요.
요새 앞니 시술 많이 하잖아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땅을 치고 싶네요.
나이가 42이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교정은 엄두가 안나서 그리했는데
2년이 채 안되었는데 ...
차가운것 뜨거운것 먹을때도 이가 아프고
그 치아 뿌리근신경부분 같은 코안쪽도 아프고 인중도 아프고
약 먹어도 전혀 차도가 없어서 다시 가야하는데 정말 요즘 잠도 안옵니다.
전에 어금니 신경치료한 곳은 지금 10년이 넘었는데도 끄떡 없거든요.
진료 받으로 갔을때도 진료비가 만원 조금 안되게 나왔구요.
치과가 집 근처도 아니고 퇴근후 집에가서 아이보기도 바빠서 뛰어 다니는데...
아무 감정없이 말하는 의사가 정말 신뢰도 안가고요.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치과로 다시 가야할지
의사 책임은 없는지요?
치료중 이런 부작용 설명도 전혀 없었구요.
진료비도 많이 나갈텐데 제가 내야하는지
정말 머리가 복잡하고 큰 돈드려서 가족들 반대하에 한건데 어제도 새벽 3시가 넘어서 잤네요.
일하면서 주저리주저리 적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