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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에 이혼 앞두고 글쓰신 남자분요..

......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3-05-27 01:36:15

제 주변에도 그런 분 있어요.

여자가 유흥 좋아하고 살림 안좋아하고 거기다 사치도 있고 애낳기 싫어하고..

외박도 종종하고요..

그래도 이혼 안하고 고민만 하는 남자분 있어요.

그게 성격이고 팔자아니겠어요.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드는거..

그 고민상담을 저한테 하는데 참..

이분도 혼자되는거...그게 자신없고..다른 여자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하는

걱정에 참고 참으면서 자기 아내 고쳐서 살아보겠다고

속 썩으면서 이혼은 안하더라구요..

고민상담만 실컷하고...이혼고민만 실컷하다..

하루이틀 웃으며 잘 지내다...뭐...또..반복..

그렇게 사는 여자도 있어라구요..

 

 

 

 

 

 

 

 

 

 

 

 

 

 

 

 

IP : 112.155.xxx.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트북짱
    '13.5.27 2:06 AM (1.177.xxx.21)

    그 글 보면서 느낀건 내가 불안정하고 불완전할때 다가오는 사랑은 실패하는구나를 또 깨닫게 되더군요
    그러니 결혼은 나이보다는 내가 얼마만큼 성숙하고 완전체에 가까운 인간인가를 어느정도 숙지한 후에 눈에 들어오는 남자를 만나고 여자를 만나는게 최선이다 싶네요.
    에효 사람사는 일이 왜 이리 어려운지..암튼 그 남자가 용단을 내려야 할텐데..또 슬슬 참아주고 할까봐 걱정..
    내일도 산더미구만..남걱정하는 나도 참 오지랖이네요.ㅎㅎ

  • 2. 한마디
    '13.5.27 3:37 AM (211.234.xxx.197)

    맞고사는 여자도 팔자더군요.

  • 3. ㅁㅁ
    '13.5.27 7:57 AM (115.22.xxx.15)

    제 친구 부모님도 그러세요-_-; 벌써 노년이신데 아직도 그러십니다.
    그냥 속썩고 화 내고 그러다 또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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