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스터쉐프 코리아 나올 때 부터 유심히 봤어요.
그리고 82에 열심히 문의해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남편에게 사연도 설명했고요.
그리고 감사한 댓글에 링크 된 대로 만들어 보았는데
남편은 기대가 큰 건지 맛이 그냥 그렇다네요.
아주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정도로 맛있진 않다랄까?
저도 음.... 뭔가 느껴보려고 열심히 먹어보았는데
제가 배고파 그랬는지 아니면 뭔가 처음 느껴본 맛이라 그랬는지 뭔가 암튼 뭔 아우라가 느껴지는 맛 같기도 하고
아주 평범한 맛 같기도 하고 오묘했어요.
아이는 쫄깃한 감자피자(?) 같다는 소감을 말하네요.
쇠고기 아스파라거스는 뭐 상상할 수 있는 맛 같았고 이건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소박한 재료에 약간은 중독성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뭐 탄수화물이 그런게 있으니까)
큰 기대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냥 튀김 겹겹이호떡 느낌? 이랄까 그랬어요.
이렇게 간단하고 소박한게 진짜 맛을 내기 어려운데 그 아줌마 요리는 뭔가
특별 했으니 그리 극찬 받았겠죠? 아 그분이 82 회원이라서 레시피 올리면 좋겠어요.
세계 각국의 독특한 요리는 다 만들어 보고 싶어요.
다 만들어서 가족 먹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