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백화점을 갔는데 아무것도 못사고 그냥 왔어요.ㅠㅠ

언제쯤내맘대로 조회수 : 4,615
작성일 : 2013-05-26 21:56:33

저는 지방에 살아요.

오늘 큰맘먹고 서울에 있는 백화점 구경을 했습니다.

물론 서울에 볼일이 있어 간김에 백화점 구경을 한겁니다.

그런데 소위 말하는 명품매장을 갔는데 정말이지 가격이 헉 했습니다.

정말 루이**매장에 가니  눈에 딱 띄는 가방이 있었지만 가격이 거의

400만원 가까이 되더군요.

지갑도 거의100만원 가까이 되고..

열쇠고리 하나 못사고 그냥 나왔습니다.

역시 다른 명품매장도 마찬가지이고..

여하튼 직원들도 고가의 물건을 파는지라 장갑을 끼고..

선뜻 그런 물건을 사는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벌길래

저렇게 턱턱 살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옷을 파는 매장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가디건 한개에 30만원 하는곳도 엄마가 딸아이 옷도 치마도 같이 사라 하면서

그냥 3만원돈 하는 옷을 사는것처럼 그냥 걱정없이 돈 계산을 하더군요.

제가 너무 궁상맞게 사는건지..

나는 저런곳에서 가방하나도 못사고 평생 이렇게 사는 인생인지..

오는 버스 안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ㅠㅠ

IP : 121.169.xxx.15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5.26 10:00 PM (1.235.xxx.88)

    오늘 백화점도 아니고 아웃렛 갔다가 애들 오천원짜리 스폰지 신발 사갖고 집에 왔어요.
    보리보리에서 세일하는 애들 여름 반바지 아홉 벌에 5만원으로 사고 나니 뿌듯하네요.
    여름 옷은 싼 것이 많아 좋아요.
    원글님 힘내세요^^
    저는 얼마전 자전거 40만원짜리 두달동안 고민하다 샀는데 정말 행복해요.
    명품백 400만원짜리 산 것 보다 더 큰 만족감을 줍니다. 매일 타고 3시간씩 달리면서 새 차 뽑은 기분이랄까~

  • 2. 그 모녀..
    '13.5.26 10:05 PM (1.247.xxx.247)

    날 잡아서 나온건 아닐까요? 저희도 부부끼리 날 잡아서 일년에 한두번.. 가면 자켓에 바지도 보라고 해요. 날 잡은날 우연히 님과 마주친건 아닌지. ..저희는 그래요..... ㅜㅜ. 3개월무이자할부를 이용한답니다.

  • 3.
    '13.5.26 10:05 PM (39.7.xxx.167)

    그런거 별로 안부럽던데요 몇백씩주고 가방사고 하는거보면 솔직히 돈지ㄹ 같아서..

  • 4. ...
    '13.5.26 10:06 PM (112.168.xxx.32)

    저는 60만원짜리 가방도 헉..하고 못샀어요 ㅜㅜ
    저보다는 나으시잖아요

  • 5. ㅇㅇ
    '13.5.26 10:09 PM (218.38.xxx.235)

    턱턱 사는 사람이 과연 몇 % 일까요?
    그 사람들의 준법정신과 정치의식은 어떨까요?


    소비수준을 부러워 하자면 중견기업은 대기업의 무엇을 부러워할테지요...

  • 6. ㅜㅜ
    '13.5.26 10:09 PM (125.140.xxx.246)

    저는 매대에 5만원짜리도 들었다놨다합니다

  • 7. 다람쥐여사
    '13.5.26 11:14 PM (122.40.xxx.20)

    저느느일주일으한번 짐에서 1시간이 훨씬 넘게 걸리는 백화점 문화센터에 가는데
    뭐라도 사고싶을까봐. 문화센터에서 엘리베이터타고 바로나옵니다

  • 8. 늦봄
    '13.5.26 11:19 PM (175.215.xxx.61)

    처녀때친구들과 주말에 쇼핑하다가 맨위에 카페테리아에서 생과일쥬스먹으면서 그랬어요
    시집가면 애데리고 문화쎈터 들렀다가 여기서 같이 만나면되겠다....
    그땐 당연히 그정도는하고 살거라고 생각했어요

    현실은 10년째 백화점 아예 가본적 없구요 맞벌이 하느라 애도 친정에맡기고 몇년못보고 살정도 였어요
    이제 애는제가 키웁니다만 여전히 백화점 갈일은 없네요
    애옷은 며칠전 하프@@에서 특가로 나온거 5000원-7000원짜리 싸이즈맞는걸로 여름옷 다 해결했어요
    아직 사춘기가 아니라 맞기만하면 입어주니 다행이죠

  • 9. 움하하
    '13.5.26 11:22 PM (121.175.xxx.222)

    남들이 샤넬이니 명품 가방 얘기를 하면 저는 웃습니다.

    난 그렇게 비싼 게 마음에 들지도 않고 필요도 없으니 얼마나 좋아!

    제가 생각하는 가방 가격의 상한선은 40만원 이에요....지갑은 15만원...

  • 10. 특이
    '13.5.27 3:37 AM (1.224.xxx.231)

    제 주변엔 백화점은 커녕 아울렛 매대에서 사는 중산층이 대부분이던데요. 암튼. 그런데서 막 사는 사람은 나랑 노는물이 다른걸로^^~~

  • 11. 호이
    '13.5.27 5:35 AM (117.111.xxx.233)

    서울~ 전국 백화점
    수백만원짜리~ 만원짜리 옷과 지갑 있습니다.
    수백만원짜리 옷과 만원짜리 옷의 차이는
    단지 가격 차이밖에 없습니다.
    비싼거요? 그 갸격으로 사야 욕구가 충족되는 인간의
    욕망에 맞춘 물건일뿐입니다.
    님은 물건에 대한 기준을 가격에서 좀 벗어나
    넓게 다양하게 보시면 어떨까요.
    암만 비싸봤자 원단 원가는 만원~ 몇만원짜리 옷과
    똑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757 연예인이 동네북인가 보네요, 툭하면 연예인 사건이 터지니... 19 완전 2013/06/25 2,304
269756 왜 하필 세븐 사건이 지금? 10 ?? 2013/06/25 4,218
269755 연예병사 실태가 왜 찌라시라는거죠? 7 ........ 2013/06/25 1,911
269754 세탁후 빨리 안널어서 빨래에 냄새가 나는데 우짜야 하나요. 다시.. 11 . 2013/06/25 4,036
269753 아이 어린이집 문제예요.. 조언부탁드려요 7 얼집... 2013/06/25 1,224
269752 구가의 서 보는중인데 14 미소 2013/06/25 2,401
269751 꿈해몽대가님들 계세요?요상한꿈ㅜ 6 이가탄 2013/06/25 1,394
269750 현직기자 82% "남북회담 회의록 공개 부적절".. 샬랄라 2013/06/25 1,215
269749 이런 남편은 어떤사람일까요? 92 실체 2013/06/25 11,626
269748 바르셀로나 겨울에 여행하기 어때요? 3 스페인 2013/06/25 1,680
269747 주민등록증 상에 말소되어 있는 이름을 변경할 수 있나요? 주민등록 2013/06/25 622
269746 에스사는 연예병사 캐백수는 성범죄실태 2 캐백수 2013/06/25 991
269745 역류성식도염으로 기침증상겪어보신분계세요? 13 2013/06/25 20,125
269744 국정원 공개글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8 힘없는 우리.. 2013/06/25 1,684
269743 지금 이 시점에 중요한 건 국정원 사태>>>연예.. 10 ooo 2013/06/25 1,031
269742 팥빙수 얼음 어떻게 만드세요? 6 ㄹㅇㄹㅇ 2013/06/25 1,872
269741 달팽이 키워 보신분 계신가요?? 5 식용달패이 2013/06/25 1,920
269740 표창원,이철희,김보협의 시사게이트에서요 1 쿡쿡쿡 2013/06/25 1,004
269739 부산에 육아코치 또는 육아상담 받을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아이엄마 2013/06/25 631
269738 빨간 감자는 어떻게 먹는게 제일 좋은가요? 3 ........ 2013/06/25 2,948
269737 국정원, 원세훈 취임 직후부터 종편도입 '인터넷 여론공작' 2 샬랄라 2013/06/25 615
269736 국정원 최고의 헛발질...천벌로도 모자랄 짓 4 법조계 반응.. 2013/06/25 1,270
269735 지금 안마방 갔다가 걸린 연예병사 박한ㅂ 남친 맞죠? 41 .. 2013/06/25 24,848
269734 더콜 보신분 계실까요? 6 2013/06/25 950
269733 바디 크림 추천받아요~~~~~!! 1 옥바디 2013/06/25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