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에 이혼후 150으로 살수 있을까요 글남긴 사람입니다
근데 남편이 이렇게 말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올해 7살인 아이는 함께 살고있는 할아버지와의 정이 각별합니다 그러니 제가 아이한테 엄마랑 둘이 살자고 하면은 당연히 싫다고 할것을 남편이 짐작하고 말을 하네요 제생각에도 그럴것 같아요 ㅠㅠ 전 정말로 어찌해야 할까요...이집에서 계속 살다간 내가 죽을지경이고...아이는 제얘기를 안들어줄것 같아서요 ....부디 소중한조언 부탁드립니다...
1. 아이 두고 나오세요.
'13.5.26 6:27 PM (116.120.xxx.67)할아버지랑 정이 각별하다하고 아버지도 부모인데 잘 키울겁니다. 면접권 받아서 이혼하세요. 애 보기 힘들면 엄마한테 데려가라고 할꺼고 아님 잘 키우겠죠.
2. 나쁜놈
'13.5.26 6:49 PM (115.143.xxx.72)아이에게 선택을 강요하면 안될거 같구요.
그냥 할아버지 보고싶음 보러올거다 이야기하고 데리고 나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자기 아버지 병수발해주니 뭐 지는 아쉬운게 없으니 저러는 거겠죠.3. .....................
'13.5.26 7:50 PM (182.208.xxx.100)그냥 혼자 나온다 하셔요,,
4. ............
'13.5.26 8:18 PM (113.10.xxx.194)어쩔 수 없네요 그냥 일단 아이두고 나오심이.... 남편이 너무 무책임하잖아요... 생계, 아버지 뒷수발, 육아 모두 여자에게만 밀어두고.. 나쁜 사람...
5. ...
'13.5.26 8:23 PM (110.70.xxx.116)그냥 혼자 나온다 하셔요,, 2222222
님이 아이를 간절하게 원하니 그러는 겁니다.
아이를 인질로 잡아야 님을 붙잡아 두겠다 싶으니까요.
생즉사 사즉생( 生卽死 死卽生), 아이를 얻고자 매달리면 잃을 것이나, 아이를 놓으면 님과 아이가 함께 살 수 있는 길이 생길 것입니다.6. 네
'13.5.26 10:34 PM (219.248.xxx.101)제 생각에도 아이에게 물어보고 할아버지와 있겠다하면 님 먼저 나오시고 며칠있다가 다시 데려와디 될거같아요.
며칠 떨어져있어봐야 엄마의 빈자리도 느끼겠죠.7. ...
'13.5.27 11:48 AM (112.121.xxx.214)할아버지랑 각별한 것도 엄마가 같이 사니까 각별한거지
엄마랑 떨어져 살아도 할아버지 택할만큼 각별한가요? 그 정도면 원글님 혼자 나오세요.
원글님 병걸려 죽을거 같다면서요.
결국 아이에게 남은 선택권은...
엄마랑 살면서 할아버지 보러 온다.
엄마는 혼자 나가고 아빠랑 할아버지랑 산다. (집안 꼴이 어찌 될지는...)
다 같이 살다가 엄마가 병 걸려 일찍 죽는다. (결국 2번보다 더 못한 상황)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6858 | 빵 취향~~~ 23 | 111 | 2013/05/29 | 3,050 |
256857 | 스마트 폰 음 악 받기 좀 알려주세요 1 | 음 | 2013/05/29 | 439 |
256856 | 영남제분과 농심 9 | .. | 2013/05/29 | 2,799 |
256855 | 100만원 여윳돈 있으신분들... 35 | ... | 2013/05/29 | 8,859 |
256854 | 목감기로고생 ㅠㅠ 2 | shccsh.. | 2013/05/29 | 641 |
256853 | 융통성 없는 여자랑 사는 거 힘들다고 하신 분 8 | 쩝 | 2013/05/29 | 1,817 |
256852 | 퇴근 후 남는게 시간입니다 2 | 대강철저히 | 2013/05/29 | 1,163 |
256851 | 김두관과 서민... 9 | 행국장 | 2013/05/29 | 1,403 |
256850 | 변희재,강용석,진성호는 서로에 대해 어떤 마음일까요 6 | 웃음 | 2013/05/29 | 862 |
256849 | 2년정도지났는데도전애인이너무냉정하게구는거.. 10 | .. | 2013/05/29 | 2,230 |
256848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오원춘 사건 다룬 적 있나요? 1 | 알고싶다 | 2013/05/29 | 5,043 |
256847 | 패션에 관한 개인블로그를 찾고 있어요 ㅠ | 붕어녀 | 2013/05/29 | 609 |
256846 | 친구랑 자꾸 부딪히는 아이 어떤 조언을 해줄까요? 1 | 진심 걱정이.. | 2013/05/29 | 781 |
256845 | K-스위스 | 장터에서 | 2013/05/29 | 508 |
256844 | 檢, 박원순 시장 아들 병역비리 무혐의 3 | 참맛 | 2013/05/29 | 833 |
256843 | 볼륨매직 가격 21 | 빗소리 | 2013/05/29 | 18,108 |
256842 | 초 6학년 스마트폰.....LG 옵티머스 큐브 쓰시는분..... | 스마트폰 골.. | 2013/05/29 | 458 |
256841 | 낸시랭은 이런 저질 518 퍼포먼스해도 괜찮은거죠 ? 4 | 엉덩이내놓고.. | 2013/05/29 | 1,738 |
256840 | 전남친 가족들이 카톡 친구 추천에 뜨는거요 7 | 허니브레드 | 2013/05/29 | 4,373 |
256839 | 새누리 지도부, '일베' 겨냥 ”5.18 왜곡 용납 안돼” 9 | 세우실 | 2013/05/29 | 774 |
256838 | 40대 남편들 건강어떤가요??? 2 | 체격 | 2013/05/29 | 1,186 |
256837 | 티아라 N4 참 ㅠ 7 | ... | 2013/05/29 | 3,255 |
256836 | 지금 성산일출봉인데요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3 | 미즈박 | 2013/05/29 | 2,549 |
256835 | 클래식연주회 옷차림이요 8 | 곱슬곱슬 | 2013/05/29 | 2,906 |
256834 | 82를 보면 한국에서 외국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것같은데,,,.. 17 | 무한도전 | 2013/05/29 | 2,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