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고등학교는 수학 성적이 갑이라는 글을 읽고.. 이런 얘기 많이 들었지만 고등을 앞두고 너무 실질적인 글이라 저도 걱정이 앞서네요.
비싼 수학학원 다니지 못하고 동네 저렴한 수강생 많지 않은 학원에서 시중 참고서 위주로 공부하는데 저희 아이는
꽤나 성실한 편이라 수학에 많은 투자 안했지만 학원과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어 아직은 95점 이상 나오긴 해요.
선행은 6개월 정도 하고 있고 저렴한 학원이다보니 고급 심화까지는 안들어가고요.
아이도 그닥 수학 머리가 뛰어나지는 않아요. 단지 너무 성실하죠. 모든 과목에서.
그래서 중학교는 전과목 성적이 꽤 좋은 편인데 .. 고등학교에 판세가 바뀐다고 하니 어떤 식으로 대비를 시켜줘야 할지 걱정입니다. 이참에 대형학원으로 갈아타야하나....
수학을 요즘 대세인 융합형 방식의 서술, 창의력 위주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심화., 경시 위주로 가야하는지,
아니면 몇년을 앞선 선행으로 가야하는건지.
지금처럼 성실을 갑으로 내신 관리 탄탄하게 잘 하면서 가도 되는건지.. (현재 이쪽인데 글을 보니 이건 아닐것 같긴 하네요. ㅠㅠ)
선배님들께서 조언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