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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엄마 아빠들 ..공원에 쓰레기좀 버리지 말아 주세요

... 조회수 : 1,306
작성일 : 2013-05-26 16:30:30

모든 애기 엄마 아빠들이 그렇지 않다는거 알지만

너무 심해서 써봅니다.

그냥 앞에서 말하지 왜 여기서 이러냐..하셔도

제가 소심하기도 하지만 요즘 애기 엄마들 ..기가 너무 쎄서 험악해 질까봐 못하겠더라고요

 

집 근처에 커다란 공원이 있어요

오늘 주말이고 날도 좋아서 잠깐 공원에 산책 갔다 왔어요

공원이 크고 바로 앞에 아파트단지가 많아서 인지 공원이 꼭 유원지 같더라고요

가족 단위 끼리끼리..와서 돗자리 깔아 놓고 낮잠 자고

애들하고 놀아 주고 치킨 먹고  맥주 먹고 과자 먹고 먹고 먹고 또 먹고..

등등..

네..여기까지는 흐뭇하죠

가족단위로 나와서 아빠랑 엄마랑 애기들이 막 뛰어 노는거 보면 이뻐 보이거든요

 

그런데 한 옆에서 공원 관리 하는 아저씨들이 계속 쓰레기를 줍고 계시는 거에요

쓰레기 종류는 거의가 음료수캔 플라스틱병 치킨 먹고 남은 박스 과자 봉지 등등..

뭔지 아시죠?

 

아저씨들은 그거 계속 줍고 계시고

옆에서 애기 엄마랑 애들은 집에서 싸온거 먹은 껍질 그냥 그 자리에다 버리고 가더이다.

치킨 박스..그냥 내비 두고 가고

아이스크림 껍질 그냥 그 자리에다 버리고

쓰레기통이 있긴 해요 그런데 거기까지 가기 귀찮아서 저런 걸까요

너무 심하더라고요

 

애기 아빠들도 문제

애들하고 놀아주고 그런것만 보지 마시고 애기 한테 공중도덕을 가르치세요

본인이  쓰레기 줍고 그러면 정말 애도 그거 보고 그대로 합니다.

엄마 아빠가 버리지 않고 그냥 내비두면 애들도 똑같이 행동해요

 

점점 공중도덕 지키는 사람이 없는거 같아 안타까워 써봅니다.

 

IP : 112.168.xxx.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5.26 4:32 PM (121.165.xxx.189)

    그 꼴 보기 싫어서 가족단위로 자리 깔고 노는 지역으로는 안갑니다.
    혹시 올팍근처사세요?

  • 2. 애들이 뭘 보고 배울지..
    '13.5.26 4:35 PM (222.236.xxx.211)

    한심하네요

  • 3. 진짜
    '13.5.26 5:13 PM (121.140.xxx.135)

    애들이 볼까 겁도 안나나봐요.
    경기장에 와서는 먹을꺼 먹고 고대로 자리에 살포시 놔두고 가는것 보고 충격!!
    애한테는 존댓말도 쓰고 고상하게 보이던데 참...

  • 4. ...
    '13.5.26 5:57 PM (112.153.xxx.137)

    정말 짜증나요
    쓰레기 인간들이 버리는 쓰레기 엄청 납니다
    등산할때 산에 배즙 봉지 같은 것들도 썩지도 않잖아요

    개똥만 벌금을 물릴게 아니고
    쓰레기 버리는 것도 벌금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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